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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2

방통위, 무한도전을 교양프로로 아는가 뉴라이트의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무도' 방송내용을 걸고 넘어졌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6월 한달간 방송언어 위반을 가장 많이 한 예능 프로가 ‘무도’라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막말 방송을 많이 했으니 앞으로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제제를 가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입니다. 방통위는 ‘무도’가 언어파괴적, 인신공격성 별칭을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고(37건), 자막을 통해 이런 내용이 다시 강조(22건)되고 있어 제작진의 근본적인 인식변화가 시급하다고 했는데, 인식변화가 시급한 쪽은 이 아니라 오히려 '방통위'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언어파괴적, 인신공격성 별칭으로 삼은 것이 ‘무도’ 맴버들의 캐릭터성 특징을 나타내는 ‘찌룽이’, ‘항돈이’, 돌+I‘, '뚱땡.. 2009. 7. 29.
'무한도전' 소시편, 김태호표 답지 않은 방송 무한도전 여성의 날 특집-소녀시대 편은 기대와 달리 속빈 강정같았습니다.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 때 모든 제품이 하자 없는 제품이 나올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꼼꼼하게 만들고 검사를 철저히 해도 불량품은 나오게 마련입니다. 이번주 무한도전은 불량품 같았습니다. 천하의 김태호PD라 해도 매주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이번주는 기획과 편집 등 모든 면에서 무도답지 않았습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큰 것인지 모르지만 이번주 무한도전을 보고난후 게시판을 보니 팬들과 시청자들은 만족보다 불만과 비판이 더 많았습니다. '여성의 날 특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특집의 의미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오늘이 여성의 날이기 때문에 과연 김태호PD다운 특집을 또 마.. 2009.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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