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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3

고 장자연편지 가짜, 진실 파헤칠 의지 있나?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둘러싼 연예계의 추악함이 2년 만에 다시 수면위로 드러났지만 결국 '없던 일'이 돼 버렸네요. 오늘 국과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장자연의 필적 감정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편지는 가짜'라고 발표했습니다. 국과원 발표를 보니 뭔가 찜찜하고 허탈하더군요. SBS에서 공개한 편지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31명의 명단까지 드러났는데 가짜라니요? 국과원 발표를 믿어도 되나요? 오늘(16일) 오후에 경찰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더 들어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국과원 발표를 한다고 했을 때 그리 믿음이 가지 않았어요. 압수한 편지봉투 사본에서 일부 조작 흔적이 발견됐다는 발표를 보고 문건의 내용보다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 2011. 3. 16.
박신양, 출연료 소송 승소의 의미는? 배우 박신양이 길고 지루하게 끌어오던 출연료 소송 2심에서도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박신양의 출연료 소송은 그가 출연한 '쩐의 전쟁'(2007.5~7) 16부작에서 추가로 4회 연장을 하면서 회당 1억 5,500만원을 받기로 했으나 제작사인 이김프로덕션측이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입니다. 박신양의 출연료 소송을 두고 '고액출연료' 논란이 일어 방송 3사는 출연료 상한제를 정하는 등 톱배우들의 고액출연료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그러자 한국 드라마 제작사협회는 거액의 출연료 요구로 드라마 발전을 방해하고 시장의 교란시켰다는 이유로 박신양에게 드라마 무기한 출연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지난 2년여 동안 TV 드라마에서 박신양의 얼굴을 볼 수 없었습니다. 박신양의 출연료를 두고 이제.. 2010. 4. 15.
박재범 비난, 인민재판을 보는 듯 했다 이른바 ‘한국 비하 발언’으로 거센 퇴출 요구와 비난을 받던 2PM의 박재범이 결국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지난 9월 4일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의 축하속에 짐승남 박재범의 인기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 했으나 이무기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소속사인 JYP가 ‘탈퇴설은 사실 무근’이라며 박재범 사태 진화에 안간힘을 다했으나 한번 불붙은 박재범 죽이기는 결국 끝을 보고 말았습니다. 데뷔 1주년 하루 뒤인 지난 5일, 박재범이 미국판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에 연습생 시절에 써놓은 한국 비하 발언은 삽시간에 연예계 메가톤급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때는 한류스타 대장금의 이영애가 귀국을 하고, G드래곤의 표절시비 등 연예계 굵직한 뉴스들이 있었지만 박재범 쓰나미는 모든 연예뉴스들이 휩쓸었습니다. 박재범의 .. 200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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