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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2

이승기, '강심장' MC 1년 득실을 따져보니 강호동과 이승기의 '강심장'이 어느새 1년이 돼가고 있네요. 지난해 10월 6일 첫 방송을 할 때만 해도 이승기가 '예능MC로 적응을 잘 할까?' 하는 우려가 많았었는데 이제 '강호동을 능가하고 있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어요. 당초 SBS는 강호동 단독으로 '강심장'을 진행하려 했으나 '찬란한 유산'으로 대박 인기를 거머쥔 이승기를 끌어들여 화요일밤의 토크쇼 강자로 대성공을 거두었어요. 이승기 개인적으로 볼 때도 방송 초기에는 걱정이 없지 않았으나 성공적인 예능MC로 자리를 잡았다고 볼 수 있어요. 어제 '강심장'은 1주년 특집이었어요. 여느때처럼 조형기, 최화정, 김소연, 정겨운 등 20여명의 게스트가 초대돼 시끌벅쩍한 토크가 이루어졌어요. 보통때라면 MC가 게스트들을 소개하고 평가하는데, 어젠 1주년.. 2010. 9. 29.
강심장, 김종국의 '유라인' 토크 불편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판의 줄대기가 한창입니다. 어디 정치판 뿐이겠습니까? 연예계의 줄대기는 물론 파벌, 인맥 또한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연예인들이 유라인, 강라인, 규라인 등 잘 나가는 예능계 스타들에게 줄을 서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인기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토크쇼에서 예능계 라인을 직접 거론하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특히 예능계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유재석과 강호동을 두고 서로 어느 라인에 속하냐를 따지는 것은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유쾌하지 않습니다. 예능계의 줄대기는 재능 있는 신인들의 진출을 가로 막는 장애물입니다. 그런데 ‘강심장’에서 소위 유라인, 강라인을 언급하며 예능계 파벌 문제를 언급한 것은 ‘강심장’의 수준을 스스로 떨어뜨린 품격 낮은 토크쇼였습니다. 심장을 강하게 뒤흔드.. 201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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