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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5

5만원권 본격 유통, 경제에 활력될까? 말도 많고 탈도 많던 5만원권이 오늘부터 시중에 유통됩니다. 신사임당 인물 초상을 두고 화폐가 발행되기도 전에 한차례 홍역을 치룬 느낌입니다. 고액권(高額券)이 나오는 것은 지난 1973년 6월의 1만원권 이후 36년 만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5만원권을 지갑에 넣고 다닐 생각을 하니 주부로서 조금은 부담이 됩니다. 서민 주부들에게 5만원이란 돈은 아직도 큰 돈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당장 걱정되는 것은 물가입니다. 5만원권이 발행되기 전 가장 걱정되었던 게 물가 상승이었습니다.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데 물가만 오른다면 서민들은 더 살기 힘들어질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당초 5만원권 발행 당시 "고액권 발행으로 물가를 자극한다는 주장은 논리적 근거가 약하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당장 결혼식 갈 때 3.. 2009. 6. 23.
드라마속 악녀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 요즘 드라마를 보면 가히 '악녀의 전성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여배우가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악녀’가 되어야 합니다. 순한 캐릭터로 인기를 얻기 힘든 세상입니다. 악녀의 전형을 보여주는 의 김서형은 악녀 캐릭터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를 얻었을까요? 그녀가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는 이른바 고함 연기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습니다. 김서형은 이 끝난 후 당분간 악녀 애리 이미지 때문에 다른 연기 캐릭터를 소화하기가 조금 버거울 듯 합니다. 그만큼 악녀 김서형의 이미지는 시청자들에게 깊이 각인되었습니다. 1999년 에서 심은하는 아이를 낳고 애인(이종원)에게 버림 받은 복수녀이자 악녀 연기를 하며 이 드라마의 평균 시청률을 35.7%나 끌어올렸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심은하가 자주 하던 대사.. 2009. 4. 10.
현대판 신사임당 김연아 모친 박미희여사 조선 중기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은 현모양처의 표상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가정주부지만 시와 글씨, 그림 등 사대부가 아녀자에게 요구되는 덕행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이 시대 주부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신사임당 없는 율곡 이이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아들 이이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생전 기록을 담은 를 지어 사임당의 예술적 재능은 물론, 우아하고 여인네가 지녀야할 우아한 성품을 낱낱히 기록하여 후세에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시대 신사임당 못지 않은 현대판 신사임당이 있으니 바로 피겨 김연아선수의 어머니 박미희여사입니다. 박미희여사는 김연아를 '피겨여왕'으로 만든 1등 공신입니다. 물론 브라이언 오셔 코치 등 스탭들의 공로도 있지만 김연아선수의 재능을 일찍 발.. 2009. 4. 9.
최명길, 전인화의 창과 방패 연기 대결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두 여자의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이 불꽃을 튀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 하나 지고는 못 살 정도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 최명길과 전인화입니다. 남자(박상원, 이정훈역)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극중에서도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다한'의 인기 비결은 사실 최명길과 전인화의 연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배우 모두 사극 전문 배우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극에서 왕후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이번에 '미다한'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하며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기 대결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며 도저히 우열을 가리지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명길은 '미다한'에서 얼.. 2009. 2. 27.
전인화, 현모양처에서 불륜녀로 변신 성공 전인화 하면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하나는 사극 전문배우 그리고 또 하나는 신사임당입니다. 한국적인 미모를 갖추고 불혹의 중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매, 얼굴 등 어디 하나 훔잡을 데 없이 완벽한 몸가짐으로 사극의 왕후 전문 배우로서 뿐만 아니라 가정적으로 현대판 신사임당이라 불릴 정도로 일과 가정 모두에서 성공한 연예인으로 평가받는 여배우입니다. 그녀의 신사임당 같은 이미지는 남자들이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연애할 때는 섹시한 여자를 좋아하지만, 막상 결혼할 대상자로는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여자를 좋아하는게 남자들의 심리입니다. 전인화가 1995년 출연한 의 육영수 여사역 때문에 신사임당 이미지가 풍기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예인중에서도 그녀를 이상형으로 꼽은 스타들이 많습니다. 개그맨 남희석.. 200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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