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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투어5

1박2일 90대 조장 성시경, 배려와 효심의 재발견 당초 3부작으로 방송하려던 시청자투어 3편. 강호동의 갑작스런 잠정 은퇴 여파로 4부작으로 늘려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어요. 일례로 전현무가 실수를 연발하며 춤 연습을 하는 건 사실 편집될 부분인데, 분량때문인지 그대로 다 보여주다보니 다소 짜증이 나던데요. 엉성한 편집 때문에 시청자특집의 감동마저 깎아 먹는 느낌입니다. 부산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후 여장을 푼 후 저녁엔 현, 비스트, 코요테, 쑥색지대(성시경, 이승기)등이 나와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이 마저도 다 보여주지 않고 다음주로 미루네요. 전체적으로 루즈한 느낌이 드는 편집이었는데, 억지로 한 주 분량을 늘이려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봐요. 그러나 맴버들과 객원MC 4명 등 스태프를 포함해 무려 300여명의 인원이 전세기.. 2011. 9. 19.
강호동 하차와 1박2일 종영, 꼭 폐지해야만 하나? 사전 예고로 6개월 후 종영되는 '1박2일'. 이미 엎지러진 물이지만 다시 주워담을 순 없을까요? 이미 다 끝난 얘기이데 무슨 소리냐구요? 강호동과 KBS 김인규사장이 오늘(1일) 만날 것이라는 뉴스를 보니까 '혹시 1박2일 종영 안하는 건가?'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무슨 얘기가 오갈진 모르지만 희망적인 얘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비록 종영한다고 했지만 아직 미련이 남았다는 거지요. 요즘 '1박2일'을 보면서 드는 생각 중의 하나가 왜 강호동이 하차한다고 프로그램마저 폐지되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입니다. 물론 '1박2일'에서 강호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것은 인정하지만, 꼭 강호동의 '1박2일'만은 아니라는 거지요. 강호동을 대신해 메인MC로 다른 맴버가 들어와도 되는데, 굳이 하차로 결론지은 걸 아.. 2011. 9. 1.
1박2일 강호동, 병주고 약주는 국민MC 어제 시청자투어 대비캠프 2편을 보면서 강호동이 '1박2일'을 하차하고 6개월 뒤 프로그램마저 폐지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더군요. 이미 종영이 예고된 지라 그 끝을 알고 보려니까 할머니, 할아버지의 '1박2일' 사랑이 더 안타깝더군요. 강호동이 7만여명의 신청자들 사연 하나 하나를 전부 읽어봤다면 그분들이 그토록 사랑하고 아끼는 '1박2일'을 쉽사리 하차할 수 있을까요? 이번 시청자투어 대비캠프는 강호동이 '1박2일' 하차를 선언한 후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평소와는 다르게 표정이 착찹하고 어딘가 모르게 굳어있는 듯 하더군요. 1세부터 100세까지 '1박2일'을 대표한 시청자 100명 중 80대 허숙할머니의 전화 통화 내용을 들으니, 마치 강호동의 마음을 후벼 파는 듯 아프게 느껴졌습니다. .. 2011. 8. 29.
1박2일, 강호동의 '미친' 예능감 빛났다 요즘 사극 에 나오는 장혁과 성동일 연기를 두고 ‘미쳤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예능에서도 ‘미쳤다’는 표현을 쓸 수 있을까 했는데, 어제 의 강호동이 시청자투어 장기자랑에서 보인 예능감은 가히 미친 예능감이었습니다. 강호동이 그동안 에서 보여준 이미지는 ‘대형’, ‘카리스마’ 등 소프트한 예능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즉, 예능의 필수 요소인 춤과 노래는 젬병같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백지영과 함께 ‘내 귀에 캔디’를 패러디한 ‘내 귀에 돼지’로 예능 본좌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시청자투어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장기자랑입니다. 지난해 시청자투어 1기때도 한체대의 ‘딱밤 영주’ 등 숨어 있는 일반인 스타를 배출했습니다. 시청자투어에 참가한 사람들의 예능끼는 연예인을 뛰어넘을 정도로 웃음과 재미를 주었습.. 2010. 2. 22.
1박2일, 강호동 진가 보여준 시청자투어 기다리던 의 시청자투어 2탄 첫 회가 방송됐습니다. 무려 12만 6천건의 지원서가 접수됐고, 150만명이 신청한 가운데 83명이 시청자투어 최종 참가자로 뽑혔습니다. 시청자투어는 준비기간만 6개월, 제작진 110여명 등 역대 최다 물량, 최대 규모의 버라이어티입니다. 시청자투어 특집에 뽑혀 초대된 사람들을 강호동은 '왕, 왕들이 오셨다'고 했습니다. 나이, 고향, 성별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지만 모두가 가족이 되고 인연을 만들어 간 뜨거웠던 2박3일간의 시간은 오프닝부터 참 길었습니다. 그만큼 할 이야기도 많고, 사연도 많고, 보여줄 것도 많았던 시청자투어 특집 2탄이었습니다. 무려 150만명이 신청한 시청자투어 특집에 뽑혀 출연한 사람들 가운데 가장 돋보인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오프닝 성격의 첫 회는 강.. 2010.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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