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시대극4

반환점 돈 애덴의 동쪽 성공적이다! 에덴의 동쪽이 이번주 50부작 중 26회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올림픽 열기가 식을 무렵인 지난 8월말에 시작했는데, 어느새 반이 지났습니다. 드라마 시작전부터 250억의 대작, 송승헌 등 청춘스타의 출현, M본부의 드라마 왕국 부활 등 많은 관심과 기대속에 출발했는데, 반환점을 돈 에덴은 성공적일까요? S본부의 식객 후속극으로 타짜가 시작된 후 막상 막하의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승부는 일찌감치 에덴으로 기울었고, 이제 월화드라마의 독주체제를 더욱 굳혀 가고 있습니다. 평일 드라마로서 25% 내외를 상회하는 시청률이라면 성공적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송승헌 등 톱스타들의 열연 송승헌, 연정훈, 박해진,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등이 누구입니까? 이 시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입니다... 2008. 11. 19.
점점 꼬여만 가는듯한 에덴의 러브라인 에덴의 러브라인이 꽈배기처럼 점점 꼬여갑니다. 러브라인이 곡선이 될지, 직선이 될지 아니면 쌍곡선이 될지는 모두 작가의 극본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일명 국자커플에 대한 에덴팬들의 성원은 뜨겁습니다. 이러한 러브라인에 시대의 아픔을 절묘하게 담아 내는 에덴의 연출력은 뛰어납니다. 드라마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신태환이 버린 두여자의 본격적인 복수가 예고됩니다. 오뉴월에 한을 품은 두 여자의 복수, 신태환 지금 떨고 있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점점 복잡하고 꼬여만 가는 러브라인 복잡한 가정사만큼이나 러브라인도 점점 꼬여만 갑니다. 우선 일명 국자커플은 어제 선상에서 눈물의 키스를 한 후 종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영란의 동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더욱 뜨거워지기만 합니다. 마이크와 곧 결홀할 사이지만 아직 영란의 가.. 2008. 10. 15.
에덴의 동쪽에서 다시 보게된 삼청교육대 강제 징집, 특수학적 변동자, 삼청교육대! 에덴의 동쪽에서 삼청교육대를 보았습니다. 삼청교육대는 1980년 신군부의 집권 야욕을 저지하기 위해 민주화를 요구하며 대학내에서 시위를 주도한 학생들을 이른바 학적변동자로 분류하여 강제로 징집한 후, 모진 고생을 시키던 곳입니다. 드라마에서 삼청교육대를 다시 보니 1980년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는 듯 했습니다. 이땅에 아직 민주주의가 완전히 뿌리내리지 못했을 때 우리가 누리고 있는 지금의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삼청교육대로 끌려갔습니다. 시대극을 표방하고 지금 1980년대를 재현하고 있는 에덴에서 보게된 삼청교육대는 386세대들이 몸으로 겪은 시대적 아픔의 상징이었습니다. 비록 드라마의 한 장면이었지만 삼청교육대 장면을 보는 순간 몸이 파르르 떨리는 느낌.. 2008. 10. 1.
에덴의 동쪽, 아직 2%가 부족하다! 월화드라마의 시청률만을 놓고 볼때 경쟁은 이미 끝난 듯 합니다. 타짜가 시작된 후 막상 막하의 시청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승부는 일찌감치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 표기)으로 기울고, 이제 에덴이 독주체제를 갖출 채비를 합니다. 평일 드라마로서 26%를 상회하는 시청률이라면 성공의 조짐이 보이는 듯 합니다. 그러나 에덴이 대박드라마로 거듭나기 위해선 뭔가 2% 부족한 듯 합니다. '달동네', '보통사람들', '야망의 세월' 등 숱한 화제작을 남긴 나연숙 작가가 10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면서 높아진 시청자들의 눈에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한 듯 합니다. 시청자들의 수준에 맞지 않는 신파극 같은 대본을 가지고 뻘쯤 연기(?)를 해야 하는 송승헌과 연정훈 등 연기자들은 더욱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 2008. 9. 3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