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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3

소녀시대 서현, 걸그룹 맴버의 좋은 예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소녀시대 서현을 볼 때마다 '참 잘 키웠구나' 하는 부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그녀가 '우결'에 출연하기 전까지는 그저 '소시' 맴버중의 한 사람으로만 알았죠. 그런데 '용서커플'로 9개월간 지켜보니 걸그룹 맴버 가운데 '가장 좋은 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린 나이에 연예생활을 하다보면 스타의식으로 우쭐대고 되바라지기 쉬운데 서현에겐 이런 걸 찾아볼 수가 없어요. '우결' 출연 두번째 만남에서 서현은 정용화와 서점데이트를 했잖아요. 그때 서현은 자기계발 도서를 찾았고, 정용화는 2년만의 서점 방문이라며 연애와 사랑에 관한 서적을 골랐어요. 그때 서현이 고른 책이 '아무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였어요. 책 제목만 봐도 어린 나이에 참 당돌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2010. 11. 13.
‘붕어빵’, 문희준 어머니의 눈물과 사랑 스타들의 어머니는 스타들만큼 화려하고 멋질까요? 화려한 스타들의 이면에 가려진 어머니들의 사랑과 뜨거운 눈물을 본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 표기)은 예능 프로지만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시울을 시큰하게 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동안 ‘붕어빵’은 스타들의 어린 자녀들이 출연해 천진난만한 웃음과 재미를 주었는데, 어제(4일)는 성인 스타가 나온 여름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붕어빵'에는 H.O.T 출신 문희준, 카라의 박규리, 슈퍼주니어의 예성과 신동, 소녀시대의 수영, 샵 출신 가수 이지혜 등이 그들의 부모와 함께 출연했는데, 스타들의 사생활을 이야기할 때는 웃음과 재미가 가득했지만 마지막 편지낭독을 할 때는 눈물 바다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스타 어머니들의 .. 2009. 7. 5.
부시대통령의 코를 납작케 한 박태환 금메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영에서 박태환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아직도 금메달을 따던 그 순간 TV중계 아나운서들이 쉰듯한 목소리도 우승 순간을 소리높여 전해 주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연일 우리 선수들이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습니다. 뭐, 박태환선수야 워낙 유명하고, 올림픽 출전 이전부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선수여서 그런지 우승에 대한 감격은 다른 선수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박태환선수 금메달 따는 장면을 보면서 통쾌했던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영 400m 결승전을 보는데, 경기가 열리기 전 TV화면에서 미국 대통령 부시 부부가 워터큐브 수영경기장에서 성조기를 들고 로라 부시와 응원하는 장면이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속으로 '아! 부시대통령이 보는 앞에.. 200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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