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소설3

공효진-이다해, 드라마속 매력과 유혹의 차이는? 사극이든 현대물이든 드라마에서 사랑을 빼놓고는 스토리 전개가 어렵지요. 꼭 멜로가 아니더라도 러브라인을 기본으로 깔고 풀어나가는 이유는 키스신이나 베드신으로 눈요기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드라마 속의 왕자나 신데렐라가 되고싶은 시청자들의 대리만족때문이기도 하죠. 극 중의 사랑은 막무가내식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남자나 여자의 유혹이 있기 마련인데, 그 유혹에 따라 드라마의 달달함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은 겉으론 아니라고 해도 이미 마음 속으론 차승원과 윤계상을 유혹하며 저울질하고 있고,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 역시 김승우와 박유천을 유혹하고 있지요. 그런데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두 배우의 매력과 유혹은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요, 그 차이가 뭘까요? '최고사'와 '미스리플리' 모두 주인.. 2011. 6. 15.
'지붕킥' 준혁-세경, 아쉬운 첫사랑 키스 누구나 '처음'이라는 말은 가슴 설레게 합니다. 첫 만남, 첫 사랑, 첫 키스... 그래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처음 그 때의 기억을 쉽게 잊지 못합니다. 이 가운데 첫 키스의 날카로운 추억은 그 첫 키스 상대가 누구이던 간에 아마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입니다. 첫 키스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고등학교때부터 대학 초년생일 때 많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지붕킥'의 준혁이 가장 첫 키스를 하고 싶어할 때죠. 가슴에 품어 둔 세경이와 첫 키스하는 꿈을 매일 밤 수없이 꿀 것입니다. 그런데 준혁이가 드디어 세경이와 꿈에 그리던 첫 키스를 했습니다. 얼마나 짜릿했을까요? 첫 키스는 사이다 맛일까요, 콜라 맛일까요? 키스를 하는 세경이와 준혁이보다 시청자들이 더 짜릿해 합니다. 아마도 키스하는 당사자보다.. 2010. 1. 18.
故 장진영, 그녀의 삶이 영화같았던 이유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故 장진영이 유행시켰던 CF카피입니다. 그녀는 배우로서 영화처럼 열심히 살다가 영화처럼 떠났습니다. 서른 일곱의 나이, 이제 세상 모진 풍파와 희노애락을 표현하며 장진영만의 영화를 한창 보여줄 때인데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구천의 길을 훌쩍 떠났습니다. 투병 중에도 끝까지 삶의 의지를 보이며 언제라도 훌훌 털고 일어날 것 같았는데, 뭐가 그리도 급해서 황망히 떠났는지요? 위암 투병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 엄습합니다. 그 참기 힘든 고통을 견디며 고 장진영 뿐만 아니라 가족, 팬 등 많은 사람들이 기적을 바랬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두고 영화처럼 살다갔다고 하는 것은 지난 2003년에 출연한 때문입니다. 장진영은 이 영화에서 실제와 똑같이 위암환자 민희재.. 2009. 9.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