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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3

타블로 학력논란, 강혜정이 안쓰러운 이유 타블로를 둘러싼 학력위조 논란으로 이번주 인터넷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한 네티즌에 의해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이 제기된 후 끊임없이 타블로를 괴롭혀 온 논란은 타블로측이 성적표를 공개함으로써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학력위조 논란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타블로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저주를 퍼부어 타블로가 대인기피 증세까지 보였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타블로는 어제 스탠포드대 성적표를 공개하면서 '저와 제 가족의 삶은 망가졌다'며 그간의 마음 고생이 심했음을 내비쳤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라는 말을 들으니 지난 5월 2일 예쁜 딸을 낳은 타블로의 아내 강혜정이 생각났습니다. 강혜정은 혼전 임신을 했는데, 결혼한 후 소꿉놀이 하는 것처럼 알콩달콩 잘 살고 있었습니다. 타블로-.. 2010. 6. 12.
‘무도’ 여름방학, 추억과 향수의 종합선물세트다 여름방학이 다 끝난 마당에 이 여름방학 특집을 방송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지난 여름방학을 되돌아보고, 기성 세대들에게는 어릴적 추억과 향수를 꺼내어 보라는 것입니다. 덕분에 까마득히 잊고 있던 초등학교 때 여름방학 추억의 상자를 꺼내어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상자속에는 먼지가 뽀얗게 덮여있었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달려가고픈 고향의 친구, 시냇물, 잠자리, 물고기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놀던 재밌는 놀이가 있었습니다. 그 재밌는 놀이를 ‘무도’ 맴버들이 대신해주었습니다. 어릴적에 친구들과 놀며 가장 많이 하던 자랑이 무엇일까요? 자기 집안 얘기 아닐까요? ‘우리집은 전화기 있어’, ‘우리 집은 텔레비죤도 있는데?’, ‘우리 아빠는 사장님이야’ 이렇게 친구들에게 집안 자랑거리를 늘어놓으며 우쭐할 때도 있었습니다.. 2009. 8. 30.
30년전 남편 성적표와 딸을 비교해 보니 옛날에는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것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 다시 중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제 나이 또래(386세대) 사람들은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대학에 다니는 큰 딸에게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라고 하면 ‘죽으면 죽었지 다시 못 돌아가요!’ 합니다. 그만큼 요즘 학생들은 입시위주의 공부에 눌려 힘든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는 겁니다. 30년전 남편의 중학교 성적표와 딸의 성적표를 비교해보니 시공의 차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공부방법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편은 30여년전에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닌 386세대입니다. 그 당시에는 요즘처럼 과외가 있었다 해도 극소수 부잣집 자제들만 했.. 200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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