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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랑3

선덕여왕, 비담에게 쓴 미실의 유서 어제 엄태웅의 미니 홈피를 통해서 공개된 미실 고현정의 마지막 촬영현장 사진 한장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사진을 보니 온통 검은 옷에 머리에 하고 다니던 관도 없고, 화려한 귀걸이도 간소하게 바뀌었네요. 한 눈에 봐도 죽음을 앞두고 모든 것을 사전에 정리한 듯한 모습이네요. 이 사진으로 봐서는 그동안 많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미실의 최후 모습이 '자결'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되네요. 나는 새도 떨어뜨릴 무소불위의 권력자 미실 새주가 이번주 죽음으로써 에서 하차할 예정입니다. 미실의 죽음은 보는 재미를 반감시킬 것으로 보여 고현정의 출연을 연장시킨 제작진의 고육책을 어느 정도 이해는 합니만 드라마 제목과는 달리 지나치게 미실위주로 극을 전개해 일부 시청자들의 불평도 있었지요. 고현정이 처음 대본을 받아.. 2009. 11. 9.
선덕여왕, 비담의 환생과 기사도 정신 사극 이 ‘미실의 난’으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는 비담 김남길의 기사도정신이 화제였습니다. 지난 25일 용인 세트장에서 덕만 이요원을 말에 태우고 달려가다가 낙마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요원의 부상을 우려해 김남길이 이요원을 안고 떨어져 이요원은 엉덩이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고, 김남길은 목과 골반에 부상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종방으로 갈수록 비담 김남길의 역할이 중요한 입장이라 제작진으로서는 여간 낭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어제 45회는 ‘미실의 난’으로 덕만측과의 대립 장면으로 지지부진하게 끌고 있는 드라마 내용보다 비담 김남길이 1,600년을 뛰어넘어 환생하여 연모하던 덕만을 구한 이야기를 극중 상황과 연계하여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낙마사고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었지만 이요원을.. 2009. 10. 27.
선덕여왕, 미실은 현대판 '알파걸'이었다 사극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를 다루고 있는 이 대박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덕만(이요원)의 출생 비밀을 두고 한 사람 한 사람씩 알아가는 상황으로 극 전개가 지루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이번주는 미실(고현정)이 덕만의 정체를 알아내고, 미실의 사생아 비담(김남길)과 국선 문노(정호빈)의 재등장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해주며 시청자들을 삼매경에 빠지게 하고있습니다. 특히 미실의 버려진 아들 비담(김남길)이 비밀병기로 등장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담은 미실이 진지왕과 사통해 낳은 아이지만 무능한 진지왕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자, 왕을 폐위시키며 그때 비담도 버려졌었습니다. 그런데 비담이 어머니의 적인 덕만(이요원)을 우연히 구해주니 이것이 역사에 나온 사실이라면 .. 2009.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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