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선그라스2

'놀러와' 조관우, 노래보다 더 깜짝 놀란 예능끼 세상이 바뀌었나요? 얼굴없는 가수들의 전성시대가 활짝 열리는 듯 합니다. 어제 '놀러와'에는 얼굴없는 가수특집으로 김범수, 조관우, 박완규가 출연했는데요, 이들의 노래 실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천상의 목소리였지만 그동안 방송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습니다. 비쥬얼을 강조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 뮤지션으로 살아야했던 아픔을 겪었던 겁니다. 이제 시대가 변해 김범수가 '나가수'에서 비쥬얼 쇼크를 일으키고, 박완규는 '위탄'에서 독설로 이름을 날렸고, 조관우도 '나가수'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김범수와 박완규는 요즘 방송에서 얼굴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신이 내린 목소리의 주인공 조관우는 정말 오랜만에 TV에 나왔기 때문에 정말 반가웠어요. 조관우는 1994년 불후의 명곡 '늪'으로 데뷔한 이후 17년간 .. 2011. 6. 14.
산에 갈 때 이런 커플, 십중팔구는 '불륜'이다 인자요산이라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질고 착한 것 같습니다. 등산에 취미를 붙인지 한 10년 정도 되었는데, 서울 근교 산이란 산은 모두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워킹맘을 하기전에는 매주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근교 산을 찾아 일주일을 피로를 풀곤 했습니다. 요즘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라 그런지 산에 가면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산이란 사계절 언제 찾아도 포근한 어머니의 품과 같습니다. 그런데 산을 찾다보면 등산 매너에 어울리지 않는 꼴불견들이 참 많습니다. 산 정상에 올라가 '야호~'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을 요즘은 '촌놈'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고함 소리에 새들이 놀란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그래도 애교로 봐줄만 합니다. 가끔 산에 가보면 풍기문란 모습을 보이는 커플을 자주 봅니다. .. 2009. 6.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