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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2

‘지붕킥’ 황정음, ‘민폐정음’이 된 이유 이제 ‘지붕킥’ 종영이 약 2주 남았네요. 방송 초기에는 제목 그대로 인기가 ‘거침없이’ 지붕을 뚫을 기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붕을 뚫다가 힘에 부쳤나요? 아이디어 부족 때문인지 식상한 ‘지정’, ‘준세’ 러브라인을 가지고 계속 ‘왔다 갔다’로 시청자를 우롱하는 듯 하고, ‘꽃보다 남자’에서 본 듯한 지훈의 구두선물 에피는 신선함이 떨어지고, 황정음의 갑작스런 캐릭터 변경은 당황스럽기까지 합니다. ‘지붕킥’ 인기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은 황정음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제작진은 방송 초기 황정음 때문에 인기를 얻었지만, 그 인기에 너무 얽매인 나머지 자승자박이 되고 있습니다. ‘지붕킥’이 ‘지붕뚫고 황정음’이란 말이 나올 정도면 이제 황정음에 식상했다는 말입니다. 황정음의 반복되는 애교 연.. 2010. 3. 5.
‘지붕킥’ 스페셜 낚시, 시청자들 뿔났다 어제 ‘지붕킥’ 스페셜 예고에 많은 시청자들이 낚였습니다. 촬영 당시 에피소드나 재미있는 NG장면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이게 뭔가요? 완전 재방송이네요. MBC가 케이블방송으로 바뀌었나 착각할 정도였어요. 스페셜을 예고해 놓고 재방으로 때운 제작진도 참 강심장입니다. 당연히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재방송 내용도 참 찌질하게 선택했어요. 주말을 앞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보려던 시청자들은 답답한 준세커플 스토리를 보면서 신세경이 지훈 때문에 질질 짜는 연기를 보느라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했을 겁니다. 좋은 장면은 여러 번 봐도 괜찮은데, 사골 국물 우려내듯이 목도리로 계속 시청자들의 마음을 우려내려고 한 내용이 재방송됐기 때문에 비난이 거셌습니다. 예고편에 나온 스페셜 방송.. 2010.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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