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 김은정, '나가수' 부끄럽게한 아름다운 퇴장
오디션 프로 열풍 속에 캐이블 tvN에서 진행되는 '오페라스타 20011'에서 첫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바로 쥬얼리의 김은정입니다. 김은정은 탈락자로 결정된 후 눈물을 글썽이며 '어쩔 수 없는 결과였고, 다른 분들과 나와의 격차가 있었다. 앞으로 시청자 입장에서 지켜보겠다'고 했습니다. '오스타'는 8인의 가수들이 토너맨트를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리기 때문에 누군가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김은정은 결과에 깨끗이 승복했고,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아름다운 퇴장을 했습니다. 어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스타' 8인의 도전자는 신해철, 김창렬(DJ D.O.C),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김은정(쥬얼리), 선데이(천상지희)였습니다. 먼저 실시간투표에서 테이, 김창렬, 문희옥, ..
2011. 4. 3.
예능프로 MC와 게스트의 차이
예능프로에서 MC란 프로그램의 진행자 성격을 띠고 있지만 MC에 따라 프로그램의 성패가 좌우되기 때문에 선장과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선장이 항해를 잘못하면 배가 좌초되거나 침몰하듯이 MC가 누구냐에 따라 예능 프로가 흥행하기도 하고 때로는 프로 자체가 폐지되기도 합니다. 요즘 예능 프로에서는 유재석과 강호동이 양대 축을 이루며 전성기를 맞고 있고, 이경규, 신동엽, 남희석, 박미선, 이휘재, 김용만, 김국진, 김제동, 이경실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능 프로에서 끼와 재능은 다분한데 MC보다 패널이나 게스트로 인기를 얻는 예능인도 많습니다. 바로 신정환, 조형기, 김지선, 강수정,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등입니다. 이들중 패널보다 MC로 진출하여 진행자 역할을 했지만 프로그램을..
200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