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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4

‘지붕킥’, 최다니엘의 백만불짜리 백허그 지훈이 정음에게 백만불 짜리 백허그를 보여주었습니다. 정말 현실 속에서 이런 백허그를 받는 여자친구라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어요. 어제 ‘지붕킥’ 98회에서 정음이는 지훈의 생일을 맞아 인나에게 치어리더 춤을 배워 깜짝 생일 축하쇼를 해주기로 했어요. 그런데 지훈과 정음이가 백허그를 촬영한 지난 27일은 황정음이 이미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황정음은 다른 출연자와 촬영을 하지 못하고 27일 새벽 3시까지 일부 스태프와 단독신을 촬영했어요. 그러나 극중 지훈의 생일과 관련된 촬영이었기 때문에 최다니엘은 소속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음과 함께 촬영에 임했고, 이 장면이 바로 정음에게 해준 백허그였습니다. 원래 정음이가 신종플루에 걸리지 않았더라면 지훈의 백허그가 아니라 정음이 지훈에게.. 2010. 1. 30.
‘지붕킥’ 신세경, 파란 목도리로 바뀐 사랑 세경이와 첫 데이트를 할 설레임으로 가득 찼던 준혁의 생일은 두 사람 모두 상처만 남겼습니다. 세경이가 빨간 목도리를 잃어버린 후 당황하며 찾고 있던 모습을 본 준혁이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삐졌습니다. 어제 88회에서 준혁은 세경에 대한 서운함에 하루 종일 방에서 나오지도 않고 아침도 먹지 않았습니다. 세경이가 밥 먹으라고 해도 ‘안먹는다구요. 미안하데 나가줄래요’ 하며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준혁은 생일날 세경이와 데이트를 하지 못한 것보다 지훈이가 준 빨간 목도리가 더 신경쓰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엔딩 부분에서 준혁은 세경에게 자기가 두르고 있던 파란 목도리를 세경에게 주었습니다. 세경의 목에 두르던 목도리 색이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히 색이 바뀐게 아닙니다. 이는 세경을.. 2010. 1. 15.
남친에게 꽃다발 받아온 딸, 아빠의 반응은? 대학에 다니는 큰 딸이 어제 장미꽃 150송이 꽃다발을 들고 왔습니다. 부모 결혼기념일도 아닌데 왠 꽃다발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딸을 좋아해서 쫓아다닌다는 남자에게 받은 장미꽃다발이었습니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아빠에게 꽃을 들고 오는 것을 들킨 딸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습니다. 정성 가득한 장미꽃다발을 보고 여자친구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을 리가 만무한지라 아빠는 금방 눈치 채고 누구에게 받은 거냐며 물었습니다. 딸은 얼굴만 빨개질 뿐 머뭇거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은 학교 다닐 때 여자친구 없었어요?" 하며 넌지시 딸을 변호하는 말을 했습니다. 남편과 딸의 충돌을 막아보려는 생각에서 말이죠. 남편은 요즘 부모들과는 달리 딸들에게 조금은 엄격하고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딸.. 2009. 8. 7.
30년만에 맏며느리가 뿔난 이유 들어보니 올해로 58살이 되는 친구 언니는 6남매 집안의 맏며느리입니다. 결혼한지 올해로 30년이 됩니다. 남편 사랑 하나만 믿고 넉넉하지 못한 집에 시집와서 시부모 모시면서 층층 시하 시동생, 시누이 보살펴가며 맏며느리 역할을 잘하며 살아왔습니다. 지난해 시아버지가 노환으로 돌아가시고 난후 시어머니(87세)는 치매끼까지 보여 요즘 언니는 무척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시집 올 때는 내가 낳은 자식보다 막내 시동생을 먼저 업어서 키웠는데, 이제는 모두 결혼해서 독립했습니다. 남편은 퇴직 후 집에서 하는 일 없이 쉬고 있고 시어머니와 함께 세끼 꼬박 밥을 해주며 아직까지 시집올 때처럼 마음 편히 자기 몸 하나 추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치매끼가 있는 시어머니를 모시고 일주일에 한번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찰 받고 약을 .. 2009.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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