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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3

마음을 맑고 깨끗하게! 남한산성 국청사 국청사는 남한산성 탐방코스 중 2코스 경유지입니다. 수어장대에서 국청사를 가기도 하는데요, 저는 남한산성 로터리에서 올라갔습니다. 서문(우익문)으로 올라가는 카페와 음식 골목 도로를 따라 약 20여 분 정도 가야 합니다. 국청사까지 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요, 도로가 좁고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 길이라 걸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와 음식 골목을 지나면 삼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국청사 표석이 나옵니다. 국청사로 가는 길은 도로가 좁습니다. 그리고 국청사 주차장도 아주 협소합니다. 저는 날씨는 좀 덥지만, 남한산성 로터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사부작사부작 걸어서 갔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자연을 보며 걷다 보니 어느새 국청사에 도착했습니다. 사찰 앞에 연혁 안내판이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사찰.. 2022. 7. 17.
수능시험을 치루는 딸에게 쓴 응원편지 오늘이 수능시험일이네요. 지금 이 시간 67만여명의 수험생들이 자신들의 인생을 좌우할 수 있는 문제들과 씨름하고 있을 것입니다. 2년전 큰 딸이 수능시험을 본 후 올해 둘째 딸이 올해 또 시험을 치루는데, 한 번 경험을 해서 덜 떨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이 코 앞에 닥치고 보니 더 떨리더군요. 큰 딸은 의젓하게 잘해주었는데, 둘째라 그런지 더 안스럽고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때문에 수능 일주일을 앞두고부터는 밥 맛이 없을 정도였어요. 차라리 대신 시험을 치뤄주고픈 심정이었으니까요. 어제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든 딸은 쉽게 잠이 오지 않는지 밤늦게까지 뒤척이는 모습이었습니다. 특별히 수능을 앞두고 엄마와 자고 싶다고 해서 어제는 딸을 가슴에 품고 잤습니다. 딸이 잠들고 난 후에도 엄마로서 쉽게 .. 2009. 11. 12.
수능시험 당일 부모들 심정 이렇습니다! 오늘이 수능시험일이네요. 아침부터 수능관련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59만에 가까운 수험생들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고생한 것을 단 하루만의 수능 시험으로 결정짓는 대학입학 제도 때문에 오늘 수능시험이 얼마나 떨리고 긴장되겠습니까? 수험생보다 이 시간 부모들의 심정은 어떨까요? 차라리 아들 딸들의 어려움을 시험장에 가서 대신해 주고 싶은 마음일 겁니다. 그 마음을 작년에 먼저 겪어본 수험생 부모로서 그 때가 생각납니다. 수능시험을 얼마 앞두지 않고 가뜩이나 심란하고 마음이 착잡한데, 신문과 방송에서는 수능에 관련된 뉴스들을 쏟아냅니다. 효험이 있다는 팔공산 갓바위에서 3천배를 하며 절을 하는 수험생들의 부모 모습, 수능시험지가 각 고사장으로 배달되는 사진, 수능 .. 200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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