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당패2

추노, 죽어서도 끝나지 않은 대길의 사랑 길거리 사극 가 끝났습니다. 주인공 대길이도 죽었습니다. 초복이와 애틋한 사랑을 나누던 업복이는 동료들을 무참히 죽인 그분(박기웅)과 권력욕에 불타던 좌의정 이경식을 죽이고 관군에 붙잡혔지요. 송태하와 언년이는 대길이 덕분에 살아남았고, 살인귀 황철웅도 죽지 않았습니다. 결말에 대해 새드엔딩이냐, 해피엔딩이냐를 논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요. ‘지붕킥’ 결말에서 세경과 지훈이 황당한 교통사고로 죽은 것을 두고 시청자들의 항의 등 그 후유증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는 주인공 대길이가 죽었지만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엔딩의 미학이었습니다. 그리고 대길의 죽음은 새드엔딩이 아니라 죽음 그 자체가 언년을 위한 해피엔딩이기에 그 여운이 오래 남을 듯 합니다. 마지막 회는 업복이의 대반전, 청나라로 가려던 .. 2010. 3. 26.
추노, 김하은의 코믹 연기에 빵 터졌다 지난주 3회 예고에서 장혁과 오지호의 무예 대결이 많은 기대를 갖게 했는데요, 검으로는 조선에서 상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송태하 역시 장혁과 쌍벽을 이루는 칼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송태하는 이대길과의 대결 중 천지호 일당의 화살을 맞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대길과 송태하의 대결은 누구 한 사람이 죽어야 끝나지만 극 초반이기 때문에 맛배기만 살짝 보여준 것입니다. 가 초반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는 것은 장혁과 오지호 등의 다이나믹한 액션 연기 때문입니다. 초콜릿 복근을 자랑하는 장혁과 한정수, 김지석 등 남정네들의 ‘한몸매’가 여성팬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기 때문에 의 이병헌, 의 김남길 공백을 메우고도 남습니다. 어제 3회 방송은 최사과와 혼례를 치뤘지만 첫 날밤 도망친 후 남장을 하고 다니는 .. 2010. 1. 1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