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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국2

‘지붕킥’, 수녀복 키스신은 막장이다 종방을 앞둔 ‘지붕킥’이 요즘 '막장'으로 가고 있습니다. 방송 초기에는 시트콤 본연의 재미를 주었지만 중반부터 지겨운 러브라인으로 멜로드라마를 연상케 하더니 이젠 막장 요소까지 집어넣으며 시트콤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어제 ‘지붕킥’ 112회는 유인나가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에피가 방송됐는데, 수녀복을 찢고 키스를 하는 등 특정 종교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었습니다. 방송에서 종교문제를 다룰 때는 특히 유의를 해야 하는데, 제작진은 이를 간과해 버렸습니다. 시트콤은 가볍게 보고 웃어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를 그려야 합니다. ‘지붕킥’이 그동안 인기를 끌어왔던 이유가 무겁지 않고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시트콤이기 때문입니다. 종방을 앞두고 지세커플(지훈-정음)과 준세커플(준혁-세경)의 러브라인을.. 2010. 3. 2.
하이킥, 세경이는 왜 갑자기 밝아졌을까? 미술관에서 지훈과 정음의 포옹을 본 후 세경이가 급 우울모드, 눈물신으로 갈 줄 알았는데 정 반대네요. 세경이가 너무 충격이 커서 일시적 쇼크증상을 보이는 건가요? 세경이는 준혁이와 미술관을 나와 집으로 가던 중 갑자기 살 것이 있는데 깜빡했다며 준혁에게 먼저 들어가라고 합니다. 준혁이가 같이 가자고 했지만 어느새 쏜살같이 신호등을 건너 달려갑니다. 세경은 새벽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으며 준혁의 애를 태웠습니다. 세경은 어디를 갔던 걸까요? 바로 지훈과 함께 갔던 카페를 찾아가 지훈에 대한 사랑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지훈을 완전히 잊어버린게 아니에요) 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온 세경은 외면적으로는 지훈에 대한 짝사랑을 모두 정리하고, 이제 현실에만 충실하기로 다짐한 듯 보였습니다. 지훈은 세경이를 걱정..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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