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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종목3

'무도' 레슬링 우롱, 제작진 입장에서 보니 어제 '무한도전' 프로레슬링 동호회(WM7)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난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4천여 관중들이 열광했습니다. WM7의 레슬링 경기는 당초 5월 5일 어린이 날에 낙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맴버들의 레슬링 경기를 선물로 하자고 시작했는데, 천안함 사태와 MBC파업 등으로 5월을 놓쳐 계획이 연기되다 보니 다문화가정을 초청하는 형태로 바뀐 것입니다. 그런데 경기 당일인 어제 출연료 미지급, 프로레슬링계 농락, 미 WWE표절 등 이런 저런 논란이 갑자기 불거졌습니다. 언론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의 말은 쏙 빼고 한 쪽만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근거로 기사를 내보내 맴버들의 땀과 노력이 폄하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언론에서 제기된 WM7 논란들은 출연료 미지급, 프로레슬링계 농락, 미국.. 2010. 8. 20.
무한도전, 아이디어가 곧 경쟁력임을 보여줘 디자인올림픽 특집 2탄으로 이번주는 노란돌고래팀과 신석기시대팀간 출품작 제작 과정과 최종 어느팀의 작품이 우수한지 결정이 났습니다. 우승은 신석기시대가 차지했습니다. 신석기시대팀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토끼와 거북이 경주' 교훈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그런데 패배한 노란돌고래팀에 대한 책임론이 대두되었는데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서로 남 탓만 합니다. 꼭 우리 정부에서 무슨 일이 터지면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핑계나 다른 탓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예능 프로 성격상 설정이었겠지만, 이번에 노란돌고래팀이 패배한 것은 게으름과 자만심 때문이었습니다. 노란돌고래 팀원 중 무도 게시판에 누가 책임이 큰지 노홍철이 써달라고 하는데, 여러분은 누가 패배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지요? 토끼.. 2008. 10. 18.
유재석, 가슴 따뜻한 눈물 흘렸다! [무한도전] 베이징올림픽 특집 마지막 3탄으로 방송된 이번주 무한도전은 크게 세 가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첫번째는 세계속의 무한도전 미션이고, 두번째는 국민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비인기종목 육상 경기 중계, 세번째는 국민MC 유재석이 체조해설자로 나와 유원철선수의 은메달 시상식장에서 보인 너무도 인간적인 눈물입니다. 유재석의 국민MC 별칭은 그냥 지어준 이름이 아니었습니다. 체조해설자로 지명된 후 그 어려운 체조용어들을 밤새 공부하고 유창한 해설까지 한 후, 시상식장에 태극기가 오르자 눈물을 펑펑 쏟습니다. 가슴이 따뜻한 남자, 유재석의 진면모를 보여준 무한도전이었습니다. 국민MC 유재석이 보여준 인간적인 눈물 전날 무한도전 진행자 6명의 추첨으로 체조경기 해설자로 결정된 유재석은 울렁울렁증 끝에 경기장에 도착합니다... 2008.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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