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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친절2

외국인은 친절하고 한국인은 무뚝뚝할까? 요즘 경제가 어렵고 살기가 힘들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표정이 조금 어둡습니다. 살면서 뭔가 희망이 있고 신바람이 나야하는데, 뉴스를 보면 인상이 저절로 찌뿌려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길을 묻거나 도움을 요청할 때 한국 사람들은 마지 못해 알려주는 듯 하고, 외국 사람을 만났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방긋 웃으며 반가운 얼굴로 도와주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사람들처럼 처음 보지만 상냥한 웃음과 미소로 친절하게 대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거야 말로 불경기에 돈 안들이고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일 아니겠어요? 필자가 최근 경험한 외국인의 친절함과 우리나라 사람의 무뚝뚝하고 불친절했던 경험이 비교가 됩니다. 물론 이 단편적인 예로 우리나라 사람은 모두 불친절하고, 외국인들은 무조건 다 친절하다.. 2009. 6. 11.
택배기사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객은 누구일까요?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요즘 가장 바쁜 사람중의 하나가 바로 택배기사들일 겁니다. 한가위 추석을 맞아 여기 저기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잘 보이기 위해 뇌물성 택배 선물 보내는 사람, 고향에 못가서 대신 선물이라도 보내려는 사람 등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정성을 대신 배달하는 택배기사들은 하루 24시간도 모자랄 지경일 겁니다. 어제 아는 분이 택배로 과일 2상자를 보내왔습니다. 밖에 외출을 하던 중이어서 오후 5시 이후에 오라고 하니 6시경에 왔습니다. 하루 종일 배달을 하러 다녀서 그런지 얼굴에 땀이 많이 났고 택배회사 조끼는 땀으로 쩐 듯 했습니다. 음료수를 한잔 주면서 제가 택배기사 하시면서 어떤 일이 가장 힘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별일이 다 있다고 하면서 얘기를 하는데, 몇 가지만 써봅..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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