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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2

'전설희', 잘난자에 대한 통쾌한 한 방 누구나 꿈 꾸는 청담동 며느리, 명품으로 온 몸을 치장하고 최상류층 법조 명문가 사모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전설희(김정은)는 이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숨소리조차 크게 내며 살 수 없는 생지옥에서 더 이상 살 수 없다며 과감히 탈출한 것이죠. 남편 차지욱(김승수)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며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비아냥 댔습니다. 그러나 전설희는 거대한 법조가문인 시댁을 상대로 맞서 싸우기로 하고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통쾌한 한 방을 날렸습니다. '나는 전설이다'가 아줌마들의 막힌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주고 있네요. 어제 전설희와 차지욱은 법원 이혼조정 심판위에 출석했습니다. 마치 이혼과 불륜문제를 다룬 '사랑과 전쟁'에 나오는 한 장면 같았어요. 이혼을 요.. 2010. 8. 10.
'검프', 김소연이 보여준 망가짐의 미학 방송 3사의 수목드라마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어제 방송 3사는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새드라마를 시작했습니다. KBS는 문근영을 앞세운 '신데렐라 언니', MBC는 손예진과 이민호를 앞세운 '개인의 취향', 그리고 SBS는 김소연을 내세워 '검사 프린세스'로 맞섰습니다. 방송 전부터 문근영, 손예진, 김소연의 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새로 시작되는 수목드라마는 사상 최고의 대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빅매치입니다. 어느 배우, 어느 드라마 하나 만만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드라마를 볼까 고민 참 많이 했습니다. 동시간대 방송이라 세 가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김소연의 '검프'를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리스'에서 북한공작원 김선화 연기가 인상 깊었기 때문입니다. '검프'는 김소.. 201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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