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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13

위탄 이선희, 이승기 키운 비밀 3가지 찾았다 가수가 되겠다며 저마다 실력과 끼를 겸비한 예비 스타들이 다시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위탄' 시즌2는 시작된 지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참가자보다 멘토들이 더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멘토는 윤상, 윤일상, 이승환, 박정현, 이선희입니다. '위탄' 시즌1에서 방시혁, 이은미의 독설은 방송 후 빗발치는 비난을 받기도 했잖아요, 아이러니 하게도 그 비난이 오히려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끄는데 기여했기 때문인지 시즌2에도 독설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시즌2에서 윤상, 윤일상에게 '누가 더 독설을 잘 퍼붓는가?' 하고 경쟁까지 시키고 있으니까요. 윤상, 윤일상의 독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마치 엄마처럼 따뜻한 말과 잠재력을 정확히 짚어내는 심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 2011. 9. 28.
1박2일 90대 조장 성시경, 배려와 효심의 재발견 당초 3부작으로 방송하려던 시청자투어 3편. 강호동의 갑작스런 잠정 은퇴 여파로 4부작으로 늘려서 그런지 어딘가 모르게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어요. 일례로 전현무가 실수를 연발하며 춤 연습을 하는 건 사실 편집될 부분인데, 분량때문인지 그대로 다 보여주다보니 다소 짜증이 나던데요. 엉성한 편집 때문에 시청자특집의 감동마저 깎아 먹는 느낌입니다. 부산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후 여장을 푼 후 저녁엔 현, 비스트, 코요테, 쑥색지대(성시경, 이승기)등이 나와 축하공연을 펼쳤는데요, 이 마저도 다 보여주지 않고 다음주로 미루네요. 전체적으로 루즈한 느낌이 드는 편집이었는데, 억지로 한 주 분량을 늘이려니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봐요. 그러나 맴버들과 객원MC 4명 등 스태프를 포함해 무려 300여명의 인원이 전세기.. 2011. 9. 19.
유재석, 강호동 은퇴를 극구 만류한 이유는? 강호동이 세금 과소납부 논란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이후 그 후폭풍이 계속 몰아치는데요, 정말 대단합니다. 강호동의 존재감이 이렇게 컸다니, 새삼 놀라울 따름입니다. 지상파 3사가 강호동 없는 방송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강호동을 대체할 MC들을 생각조차 못하고, '스타킹' 등 그가 진행하던 프로그램 폐지설까지 나도는 등 연일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강호동 은퇴는 곧 유재석과의 예능 양대 체제가 무너진 것인데요, 유재석으로선 1인자로 남아 좋을만도 하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요. 강호동은 몇 날 몇 일을 두고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지만 대중들은 그의 은퇴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유재석 역시 강호동의 은퇴를 끝까지 만류했다고 하는데요, 우문이지만 왜 유재석은 강호동의 은퇴를 극구 만류.. 2011. 9. 16.
강호동 1박2일 하차, 엄태웅 낙동강 오리알 되나? 강호동의 '1박2일' 하차를 두고 종편행 등 연일 확인되지 않은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뉴스 추이를 보니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나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KBS측은 이승기 하차설때처럼 강호동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는 '언플'만 하고 있습니다. 강호동이 '1박2일'을 떠나냐, 떠나지 않느냐를 두고 얘기할 때는 이미 지난 게 아닌가 싶은데요, '1박2일' 팬의 한 사람으로서 강호동이 하차하지 않길 바라지만 만약에 강호동이 정말 하차한다면 맴버중에서 누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될까요? 엄태웅은 '1박2일' 신입생으로 들어왔지만 마치 복학생처럼 대접을 받으며 일약 스타가 됐습니다. 첫 등장부터 팬티바람에 우람한 근육질을 자랑하며 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이후 구구단을 제대로.. 2011. 8. 12.
무도 유재석-1박 강호동, 리더십의 결정적인 차이? 유재석과 강호동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는 글은 그동안 많이 나왔는데요, 지난주 '무한도전-조정특집'과 '1박2일-폭포특집'에서 유재석, 강호동의 리더십을 보니 결정적인 차이가 보였습니다. 여기서 유재석, 강호동의 리더십을 두고 '누가 더 낫냐?'의 문제를 얘기하려는 게 아닙니다. '1박2일' 폭포특집에서 보인 강호동의 '배신' 리더십, 그리고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보인 유재석의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십을 놓고 보면 분명한 특징이 보입니다. 즉, 강호동은 자신이 망가지고 비난을 받으면서까지 다른 맴버들을 살리는 악역 리더십이고, 유재석은 자신은 망가지지 않지만 다른 맴버들을 생각하는 배려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유재석, 강호동 리더십의 결정적인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먼저 강호.. 2011. 8. 9.
청와대 평창유치단 격려, 김연아 표정에 빵 터졌다 남아공 더반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 다시 봐도 참 대견한 일을 해낸 우리의 국보소녀죠. 유치단 귀국 환영행사 때 그녀의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몸이 아파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집으로 그냥 돌아간 게 못내 아쉬웠는데요, 그제(18일) 청와대 격려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유치단 공로자를 초청해 그간의 고생을 위로하는 자리기 때문에 유치 성공에 한 몫 단단히 한 김연아도 이건희삼성회장 등과 함께 참석했습니다.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그런데 뉴스를 보다가 사진 한 장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이건 뭐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장면이라고 해야 할까요? 너무 웃기더라구요. 우선 아래 사진(연합뉴스 인용)부터 먼저 볼까요? 김연아가 격려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2011. 7. 20.
'밤밤' 정선희, 왜 '무릎팍'에 못 나올까? 개그우먼 정선희의 방송활동이 이제 본격화됐나봐요. 작년 8월에 '놀러와' 출연에 이어 지난주 '해피투게더3', 그리고 어제 '밤이면 밤마다'(이하 '밤밤')에 잇따라 나오는 걸 보니 이제 방송 3사에서 정선희의 얼굴을 자주 보게 생겼어요. 조만간 예능 하나 고정으로 꽤차고 나올 것도 같네요. '밤밤'의 청문회주인공으로 정선희와 공형진이 나왔는데, 사실 포커스는 정선희에 맞춰졌어요. '해투3'야 그저 웃고 즐기는 프로지만 '밤이면 밤마다'는 선입견을 반박하는 청문회 성격이라 뭔가 정선희를 둘러싼 오해에 대해 마침표를 찍겠구나 했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그냥 변죽만 울리다 끝난 느낌이었어요. 어제 '밤밤'에서 정선희는 그동안 사람들의 시선을 스스로 두려워 해 위축된 채 생활했는데, 이제 주변을 돌아볼 수.. 2011. 1. 18.
'우결', 쿤토리아 커플이 빼앗긴 설레임 연예인들의 가상 결혼을 소재로 다룬 '우결'의 포맷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설레임'이 아닐까요? 이런 설레임이 없다면 예능이 아니라 드라마가 되겠죠. 현재 '우결'에 출연하고 있는 커플 중 이런 설레임을 가장 많이 주는 커플이 '쿤토리아'(닉쿤-빅토리아)죠. 용서커플은 너무 맑고 순수해 연애감정이 그리 크게 일어나지 않고, 아담커플은 스킨쉽이 너무 잦아서인지 설레임이 많이 느껴지지가 않아요. '우결'에 쿤토리아 커플이 들어 온지도 어느새 두 달이 지났네요. 그동안 닉쿤과 빅토리아가 보여주는 설레임 때문에 많은 팬들이 생겼어요. 그저 바라만 봐도 화보가 되는 두 사람이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면서도 상대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하는 모습을 보면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그려집니다. 그런데 지난주 아담부부가 쿤토리.. 2010. 9. 4.
1박2일 김C 하차, 강호동에게 위기일까? 어제 '1박2일' 하차를 결심한 김C의 캐릭터는 엄마, 중심, 다큐, 공기 등 여러가지로 표현됩니다. 그만큼 그가 '1박2일'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고, 그의 존재감이 컸던 것입니다. 그래서 김C의 하차에 대해 시청자들이 안타까워하는 것은 당연하겠지요. 김C의 캐릭터를 가장 잘 표현한 것이 바로 엄마 캐릭터죠. 메인MC 강호동이 아버지에 비유되는 것에 비해 김C는 다정다감하게 맴버들을 챙겨주는 살가운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정에 어머니가 집을 떠난다고 생각해보면 남은 가족들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김C의 하차 소식은 지난 7~8일에 경주 수학여행 특집을 촬영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촬영 중 김C 하차소식을 들은 이승기와 이수근, MC몽이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인간미를 드러낸 것입니다... 2010. 5. 13.
‘우결’, 서현은 예능을 다큐로 찍고 있나? 어제 ‘우결’ 새 커플로 씨엔블루 리더 정용화와 소녀시대 막내 서현이 출연했습니다. 제작진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커플의 이름을 ‘용서커플’로 지어주었습니다. 이선호와 선우슬혜가 아직 커플 이름도 없는 것에 비하면 파격적입니다. 그만큼 용서커플에 거는 제작진의 기대가 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첫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의 기대와는 달리 솔직히 용서커플이 왜 ‘우결’에 나왔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용화와 서현은 ‘우결’을 통해 예능을 배우러 나온 것이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가상 부부의 설레임과 알콩달콩한 신혼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설레임은커녕 손발이 제대로 오그라들었습니다. 특히 올해 스무살이 되는 서현은 예능감이 전혀 없는데, 제작진은 소녀시대 인기만 가지고 출연시키기만 하면 대박을 터트리.. 2010. 2. 28.
1박2일, 강호동팀 vs 이수근팀 용돈 싸움 휴가, 여행을 포맷으로 하는 ! 한달만에 모인 맴버들에게 제작진이 편안한 휴식을 준다고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 촬영때마다 비가와서 고생도 많이 한 맴버들을 배려해서 휴식같은 여행을 주겠다고 하지만 맴버들은 이를 믿지를 못합니다. 한번도 편안하게 여행을 간 적이 없기 때문이죠. 긴가 민가 하면서 떠난 전남 영암의 월출산 여행은 아니라 다를까 해발고도 510m 매달려 있는 월출산 구름다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구름다리 위에 있는 휴가비 봉투 3개가 맴버들을 배신과 불신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이 돈을 놓고 쫓고 쫓기는 강호동과 이수근의 심리전이 이번주 압권이었습니다. 이번주 여행 콘셉트는 '휴식'입니다. 맴버들에게 휴식을 준다고 하는 제작진은 방송 분량과 재미를 생각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09. 9. 21.
MBC 엄기영, 크롱카이트가 못된 이유 미국 CBS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앵커의 전설', '뉴스의 전설', '미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 '미국이 가장 사랑한 언론인' 등 수많은 찬사를 한몸에 받은 앵커였습니다. 남의 나라 뉴스 앵커지만 그의 죽음을 보며 왜 우리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앵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인재가 없을까요? 영어로 'anchor'는 '닻'이라는 뜻입니다. 뉴스앵커는 취재기자가 취재한 많은 뉴스들을 시청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닻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에서 '앵커'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앵커맨'이라는 말은 크롱카이트가 CBS 간판앵커로 활약하면서 그에게 처음 붙여진 말입니다. 크롱카이트가 미국에.. 2009. 7. 21.
'찬유', 이승기의 착한 본색이 드러나다 주말 드라마 에서 이승기의 착한 본색이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극중 선우환(이승기)은 일곱 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죽는 모습을 목격한 후 3개월 동안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렸다가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왔습니다. 이승기가 할머니 장숙자 회장(반효정)은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안하무인의 나쁜 남자 모습을 보인 것은 천성적인 성품이 아니라 아버지의 교통사고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들어온 고은성(한효주)에게 할머니가 유산을 모두 물려주겠다고 하자, 그 유산을 빼앗기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으면서 점차 고은성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남자가 사랑에 눈을 뜨게 되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듯이 선우환은 그동안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서서히 열게 됩니다. 가장 먼저 마음의 문을 여는 사람이 바.. 200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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