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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11

김미화 블랙리스트 발언, 제 2의 김제동되나? 김미화의 KBS 블랙리스트 발언이 일파만파의 논란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화는 오늘(6일)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제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블랙리스트'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돌아다니고 있는 것인지 밝혀 달라"고 했습니다. KBS는 김미화 발언이 당치도 않다며 그녀의 발언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합니다. 김미화는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요? 얼마 전 김인규 KBS사장은 임원회의에서 '방송인 김미화씨의 '다큐멘터리 3일'의 나레이터 출연이 부적절하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KBS임원회의는 사장과 센터장, 본부장, 주요 팀장 등 20.. 2010. 7. 6.
청춘불패, 효민이 통편집녀가 된 이유 걸그룹 맴버들의 예능경연장이 된 맴버들은 방송 4달이 돼가면서 이제 캐릭터가 잡혀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인기 예능 프로에서나 나오는 '서열정리', '뇌구조' 같은 패러디까지 나오고 있으니까요. 이 프로의 특징은 여자 아이돌 7명(G7)이 모여 자기가 속한 그룹의 명예를 걸고 예능끼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치열한 걸그룹 맴버들간에 살아남기 경쟁을 하는 것이에요. 때로는 너무 망가져 '그래도 걸그룹인데...' 하는 생각도 들지만 개그맨 뺨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합니다. 예능에서 캐릭터는 아주 중요합니다. 캐릭터가 곧 인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G7의 캐릭터를 보면 군민며느리 유리, 순규 써니, 징징 현아, 백지 선화, 유치하라 구하라, 성인돌 나르샤 등 나름대로 개성과 특징이 있는데, 티아라의 .. 2010. 2. 13.
현영, 양희승과의 열애설 씁쓸한 이유 방송인 현영 하면 '성형', '김종민'이 떠오르다가 요즘은 양희승이 떠오릅니다. 김종민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에 복귀하던 첫 날, 복불복 퀴즈로 '김종민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문제가 나오자, 이승기는 '현영'이라고 썼다가 지울 정도로 현영은 김종민과의 열애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어요. 그래서 김종민은 '강심장'에 출연해 현영에게 '좋은 사람 만나 잘 살기 바란다'며 '이제 더 이상 자신과 현영을 연관시키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쿨한 남자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남여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때로는 헤어지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그런데 연예인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겐 뜨거운 감자에요. 누가 누구와 사귀는지에 대한 시선이 뜨겁다보니 종종 열애설을 흘려 관심을 받기도 .. 2010. 2. 5.
정선희의 TV 출연이 불편한 이유 정선희가 1년 3개월만에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그녀는 12월 23일~24일 양일간 SBS 아침 토크쇼 프로에 출연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故 안재환의 죽음과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담담하게 털어놨습니다. 정선희가 TV에 나와 한 이야기는 주로 수면제, 70년, 700년, 혼인신고, 사채, 곤욕, 눈물, 참담 등 그간 대중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겪은 정신적인 방황과 고통 등 고생담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러나 이틀동안 방송될 만큼 많은 말을 했지만 안재환의 자살 원인과 시댁식구와의 오해와 갈등 등 민감한 문제와 루머들에 대한 해명은 속시원히 밝히지 못했습니다. 방송내용으로 봐서 정선희는 '마음 고생을 할만큼 했으니 방송에 나와도 더 이상 뭐라하지 말고 너그럽게 봐달라'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그.. 2009. 12. 25.
MBC 엄기영, 크롱카이트가 못된 이유 미국 CBS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가 지난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앵커의 전설', '뉴스의 전설', '미국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사람', '미국이 가장 사랑한 언론인' 등 수많은 찬사를 한몸에 받은 앵커였습니다. 남의 나라 뉴스 앵커지만 그의 죽음을 보며 왜 우리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앵커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나라는 크롱카이트같은 인재가 없을까요? 영어로 'anchor'는 '닻'이라는 뜻입니다. 뉴스앵커는 취재기자가 취재한 많은 뉴스들을 시청자들에게 가장 정확하고 객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는 닻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뜻에서 '앵커'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앵커맨'이라는 말은 크롱카이트가 CBS 간판앵커로 활약하면서 그에게 처음 붙여진 말입니다. 크롱카이트가 미국에.. 2009. 7. 21.
MBC '100분토론'을 보고 뿔난 이유 손석희교수가 진행하는 MBC 어제 '미디어법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방송했습니다.요즘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인 '미디어법'과 관련한 토론이라 방송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주제입니다. 패널은 4명이 나섰는데, '미디어법'과 관련하여 극명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쪽이 각각 2명씩입니다. 민주당은 전병헌의원, 이창현교수(국민대), 한나라당은 나경원의원, 황근교수(선문대)입니다. 4명의 패널들이 토론하는 것을 보니 '미디어법'을 두고 입장 차이를 좁히가 보다 한치도 양보없이 마치 흑과 백을 두고 서로 맞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패널중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역시 나경원의원입니다. 미디어법을 어떡하든 6월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는지라 시종일관 '미디.. 2009. 6. 26.
구준엽의 훼손된 명예, 누가 책임지나? 길을 가다가 경찰을 보면 죄가 없어도 이상하게 움찔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일제시대에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순사 콤플렉스를 갖고 살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잡혀갈지 몰라 순사만 보면 슬슬슬 피해 다녔습니다. 죄 없이 끌려가 고문도 받고 구타도 당하면서 어느새 일본 순사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방이 되고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죄 없이 끌려가 조사를 받거나 심지어 징역까지 살다가 나중에 억울한 누명이 밝혀지는 일이 아직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찰의 '아님 말고'식 수사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됩니다. 가수 구준엽의 마약혐의 파동도 제보만 듣고 '아님 말고'식 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취조식 인터뷰까지 더해지면서 구준엽에겐 일제시대 순사에.. 2009. 5. 15.
김연아선수의 귀국이 걱정되는 이유 피겨 김연아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첫 우승후 오늘 오후 금의환향합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기쁨과 행복, 희망을 주다가 눈물까지 쏙 빼게 만들었던 그녀는 이젠 어머니 박미희여사의 딸이 아니라 온 국민의 딸이 되었습니다.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은 물론이거니와 그녀가 입는 옷과 악세사리, 먹는 음식과 가전제품 등 20여개의 CF제품이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CF회사는 이 참에 한 몫 톡톡히 챙기려는 태세입니다. 국민들이 김연아에게 쏠리는 관심을 이용하여 회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마케팅으로 연결하는 판촉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내에서 약 40일간 휴식을 하는 동안 김연아와 CF계약을 맺는 회사들은 줄줄이 광고를 찍을 예정입니다. 김연아의 CF출연은 돈벌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 2009. 3. 31.
해피MC들, 박지선에게 강펀치 맞다! [해피투게더3] [해투3] MC 4명, 아무도 못말린 박지선의 입담! 어제 에는 영원한 젊은 오빠 탤런트 이영하, 2세 계획이 한창이라는 잉꼬부부 주영훈과 이윤미, 원조 아이돌 스타 돌아온 신혜성, 그리고 봉숭아학당의 여성학자 박지선이 출연했습니다. 이번주 방송의 특징은 주영훈,이윤미부부의 닭살 행각, 신혜성과 에릭의 어색한 관계와 첫사랑 이야기, 이영하가 아들(이상원)에게 용돈을 달라고 한 사연 등이 신선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지난주 황현희에 이어 의 MC인턴제로 나온 박지선은 국민MC 유재석, 예능계의 맏언니 박미선, 떠오르는 샛별 신봉선, 거장 박명수를 꼼짝 못하게 하는 강펀치를 잇따라 날렸습니다. 또 '신길동 동네 입술'로 통한다는 박성광과의 키스이야기를 공개하는 등 프로그램 내내 마치 박지선의 원맨쇼를 보는 듯.. 2008. 9. 5.
장미란,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호동을 들다! 여자이고 싶은 가장 힘센 여자 장미란! 세계를 들어올린 여자 헤라클래스 장미란이 어제 무릎팍도사에 전격 출연했습니다. 헤어스타일도 올백 형태로 넘기지 않고 앞머리로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인데, 처음 해본 머리라지만 아주 잘 어울립니다. 장미란선수는 힘만 센게 아니라 내면에 아름다운 여자 특유의 성품을 갖고 있었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예능계 최고MC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들어올렸습니다. 올림픽을 보면서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던 장선수의 모습만 봤는데, 그 이면에 있는 인간 장미란의 모습과 강호동을 능가하는 재치와 입담을 보면서 강호동이 밥줄을 걱정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이번주 무릎팍도사는 장미란선수의 올림픽 감동과 연예 프로의 흥미를 더해 평소보다 재미가 2배였습니다. 장미란선수 영광 뒤에 아.. 2008. 9. 4.
남는 음식 재탕, 삼탕 하는 음식점 충격! 오늘 혹시 가족들과 외식계획 있으세요? 주말인데 모처럼 밖에 나가서 외식 하려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음식점 청결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재탕, 삼탕해서 다시 내놓는 것을 고발한 KBS1 프로그램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자기네들이 먹지 않는다고 해도 이건 해도 너무한 게 아닌지요? 남는 음식을 재탕, 삼탕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사장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재탕, 삼탕 안하면 수지가 안맞아서 안되요!" 합니다. 양심에 한점 거리낌 없다는 듯 당당히도 말합니다. 그런데 음식점 주인이나 식당종업들은 절대로 다른 식당가서 음식을 사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더럽고 위생적으로 불결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자기들도.. 2008.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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