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발음2

세븐-보아 김치 발언, 개념 연예인이 되다 소녀시대, 카라 등 우리 연예인들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한일 문화적 차이에 의한 논란도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음식문화죠. 카라의 한승연이 얼마 전 일본 방송에서 김치를 '기무치'로 발음해 비난을 사기도 했는데, 세븐은 기무치를 '김치'로 수정해 준 동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세븐 뿐만 아니라 보아도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해 '젓갈김치, 배추김치, 총각김치, 깎두기'라고 또렷하게 발음해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으며, 일약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했습니다. 과거에 보아는 일본에서 활동할 때 한국 김치를 소개하는 토크쇼에 출연했는데, 김치의 종류를 말할 때마다 똑부러지게 '김치'라고 정확하게 몇 번이고 발음하네요. 그런데 세븐의 동영상을 보니 재치가 아주 뛰어나네요. 사회자가.. 2010. 12. 4.
전현무-최은경, 뉴스를 포기한 아나운서 아나운서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어요. 지성과 품격을 갖추고 앵커석에서 딱딱한 뉴스 원고를 잃고, 한 치 흐트러짐도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어요. 아나운서가 예능에 출연해 '아니 그래도 아나운서인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망가지는 걸 보면 아나운서들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느낌이에요. 그런데 요즘은 '아나테이너' 시대라고 하죠. 예능프로에서 발군의 끼를 과시하는 아나운서들을 보면 개그맨이나 코미디언보다 더 웃기기도 해요. 이렇게 아나운서들에 대한 선입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아나운서가 최은경과 전현무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두 사람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바로 뉴스를 포기한 아나운서라는 거에요. 주체할 수 없는 끼 때문에 앵커석을 박차고 나왔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최은경 아나운서는.. 2010. 9.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