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미실의 난2

선덕여왕, 덕만을 향한 소화의 마지막 모정 오늘 47회 예고편을 보니 소화(서영희)가 죽는군요. 지난주 염종의 수하를 추적한 칠숙과 석품은 덕만공주의 은신처를 알아내고 사방을 포위하는 것으로 끝났죠. 독안에 든 쥐(?) 신세가 된 덕만 일행은 탈출 방법을 찾지만 뽀족한 수가 나오지 않았겠죠. 여기서 소화가 덕만으로 위장해 칠숙을 따돌리려고 했지만, 칠숙의 부하들에게 죽나 봅니다. 미실이 그랬죠. 정변을 완벽하게 성공시키기 위해서 덕만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죽여야 한다고요. 미실의 명에 따라 덕만을 죽이려던 칠숙은 애틋한 연모의 정을 품던 소화를 죽이게 되는데, 칠숙이 소화가 죽은 것을 알면 그 마음이 어떨까요? 소화는 진평왕(조민기)이 부탁으로 쌍둥이중 한 명인 덕만(이요원)을 데리고 도망을 가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친어미처럼 덕만.. 2009. 11. 2.
선덕여왕, 미실의 난은 ‘역쿠데타’ 어제 44회 은 미실이 승부수를 띄움에 따라 근래 보기 드물게 흥미진진했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미실의 난’이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이미 ‘미실의 난’이 예고편으로 나온지라 이 또한 제작진의 낚시용 화면이 아니었나 했는데, 후반부에 드디어 유신랑이 이끄는 시위부와 미실측 설원랑의 화랑들이 화백회의가 열리고 있던 열선각 앞에서 한판 제대로 붙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미실이 띄운 마지막 승부수, 바로 역쿠데타였습니다. 열선각에 칼을 들고 난입한 유신과 알천이 대역죄를 저질렀다며 미실이 일으킨 군사정변이지만 그 이면은 미실측 계략에 유신과 알천이 말려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빌미는 조세제도를 둘러싼 화백회의 제도를 둘러싸고 덕만이 제공해준 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700년이나 이어온 만장일치.. 2009. 10. 2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