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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쇠고기6

이수근, 어린이 날 청와대에 간 이유 매년 어린이 날에는 청와대에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립니다. 어제도 180여명이 어린이가 초청돼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를 타보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대통령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과 함께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이 저녁 SBS뉴스시간에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개그맨 이수근이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사회를 보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뉴스를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수근이 청와대에 간 사실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연예뉴스에는 별의 별 뉴스가 다 등장하는데, '1박2일'의 인기 맴버 이수근이 청와대에 간 것은 뉴스거리가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이수근이 알리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까요?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는 그래도 내노라하는 연예인이 초청돼 사회를 보는데, 이수근이 초청받은 이유가 궁.. 2010. 5. 6.
김민선 3억 소송 대표, 혹 떼려다 붙였다 배우 김민선의 이른바 '광우병 청산가리 발언' 파문이 일파 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29일 MBC 은 광우병 쇠고기 관련 방송을 했습니다. 이 방송 직후 김민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과 관련한 개인 입장을 올렸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청산가리'로 표현하며 당시 20만명 이상이 그녀의 미니홈피를 방문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김민선과 미국산 쇠고기수입업체 에이미트와의 소송으로 인터넷상에서 '광우병과 촛불집회'가 재연되는 듯 합니다. 먼저 김민선, 전여옥, 정진영, 박창규(존칭 생략)의 '청산가리 발언 파문'의 핵심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김민선의 광우병 발언 내용(미니홈피)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 안에 털어넣.. 2009. 8. 14.
주부들 유혹하기 시작한 미국산 쇠고기 미국산 쇠고기가 오늘부터 대형 할인점에서 일제히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6월 서울광장과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우던 촛불들이 다 꺼지고 이제 불씨마저 꺼졌다고 생각했는지 그동안 눈치보던 대형 마트들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그동안 쌓아놓은 미국산 쇠고기들을 진열해 놓고 주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들이 미국산쇠고기를 팔면서 하는 말은 "고객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원해서 어쩔 수 없이 판다."는 논리를 내세웠습니다. 저는 미국산 쇠고기 팔라고 한적이 없는데... 경기도 안좋은데, 주부들이야 좀 더 싼 미국산 쇠고기에 관심이 가지 않겠습니까? 미국산 LA갈비 가격(100g당 1,880원)이 돼지고기값보다 조금 더 비싸기 때문에, 그동안 한우 LA갈비 비싸서 못 사먹던 가정들은 이때다 하고 이번 주말에.. 2008. 11. 27.
남는 음식 재탕, 삼탕 하는 음식점 충격! 오늘 혹시 가족들과 외식계획 있으세요? 주말인데 모처럼 밖에 나가서 외식 하려는 분들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셔야겠습니다. 음식점 청결문제는 차치하고라도, 손님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지 않고 재탕, 삼탕해서 다시 내놓는 것을 고발한 KBS1 프로그램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자기네들이 먹지 않는다고 해도 이건 해도 너무한 게 아닌지요? 남는 음식을 재탕, 삼탕하는 음식점을 찾아가 사장에게 그 이유를 물어보니,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재탕, 삼탕 안하면 수지가 안맞아서 안되요!" 합니다. 양심에 한점 거리낌 없다는 듯 당당히도 말합니다. 그런데 음식점 주인이나 식당종업들은 절대로 다른 식당가서 음식을 사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더럽고 위생적으로 불결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네요. 자기들도.. 2008. 8. 30.
부시대통령의 코를 납작케 한 박태환 금메달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영에서 박태환선수가 금메달을 땄습니다. 아직도 금메달을 따던 그 순간 TV중계 아나운서들이 쉰듯한 목소리도 우승 순간을 소리높여 전해 주던 감격이 채 가시지 않았습니다. 연일 우리 선수들이 늦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있습니다. 뭐, 박태환선수야 워낙 유명하고, 올림픽 출전 이전부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선수여서 그런지 우승에 대한 감격은 다른 선수에 비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박태환선수 금메달 따는 장면을 보면서 통쾌했던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수영 400m 결승전을 보는데, 경기가 열리기 전 TV화면에서 미국 대통령 부시 부부가 워터큐브 수영경기장에서 성조기를 들고 로라 부시와 응원하는 장면이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속으로 '아! 부시대통령이 보는 앞에.. 2008. 8. 10.
주부가 보는 쇠고기수입과 광우병 열풍 가히 온나라가 열풍 아니 광풍이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우려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와 의혹이 연일 나라를 시끄럽게 한다. "싸고 맛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국민들이 마음놓고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이대통령의 말에 "좋다, 잘됐다" 라는 반응은 없고 광우병에 대한 불신과 정부에 대한 배신감이 사람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연일 TV와 신문에서는 미국산 쇠고기를 둘러싼 정치권의 다툼과 서울광장과 청계천일대에서 80년대를 연상케하는 시위대와 경찰, 전의경의 충돌이다. 아~~ 결국 80년대로 다시 회귀하는 것인가~! TV를 끄고 싶다! 주부 입장에서 본다면야 쇠고기를 싸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다는 1차원적 생각이 먼저 앞서겠지만 그 이면에는 정말 복잡다단한 것들이 많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우선, 촛불집회.. 2008.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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