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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37

'스타킹' 김종국, 본전도 못 건진 복근공개 천안호 침몰사건으로 방송 3사가 주말 예능을 대부분 결방한 가운데 SBS는 어제(3일) '스타킹'을 예정대로 방송했습니다. '스타킹'이 방송되는 동안 천안호 첫 실종자가 발견되는 바람에 타방송사는 뉴스 속보를 긴급편성한데 반해 SBS는 '스타킹'을 그대로 방송한 채 자막으로만 천안호 첫 실종자 발견소식을 전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타방송사의 예능 결방과 달리 SBS가 '스타킹'을 방송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동시간대 무한도전이 결방 대신 재방으로 탈북소녀 최현미 선수의 복싱 경기를 내보낸 것과 비교가 되며 방송 후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시기적으로 여흥이 적절치 않은 때인데, 어제 '스타킹'에서 김종국이 방송에서는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이른바 '꿀복근'을 공.. 2010. 4. 4.
강호동, 연예계 '절친'이 왜 없을까? 예능계 2인자 기대주는 1.5인자 박명수를 비롯해 이수근, 노홍철, 정형돈 등이 떠오르네요. 뭐 이들 많고도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또는 예능계 인맥에 따라 다를 겁니다. 아직 우리 예능계는 양대 거목 유재석과 강호동의 자리를 누구도 넘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능력 이상으로 예능끼와 진행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유재석, 강호동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겁니다. 이들의 능력이 뛰어난 만큼 예능계는 오래 전부터 유라인, 강라인 등 이른바 라인 인맥이 형성돼 왔습니다. 그렇다면 예능계 양대 라인을 형성하는 유재석과 강호동의 '절친'은 누구일까요? 언뜻 떠오르는게 유재석은 박명수, 강호동은 이수근입니다. 유라인, 강라인을 대표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제 '스타 별별 랭.. 2010. 4. 3.
김제동, 트위터로 방송활동을 대신 하나? 방송인 김제동이 요즘 트위터로 방송활동을 대신하는 듯 합니다. 그의 예능 잠재력으로 볼 때 방송에서 끼를 한창 발산해야 하는데 그 끼를 주체하지 못해선가요? 트위터로 가끔씩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반갑기보다 안스러운 생각이 먼저 듭니다. 지난 3월 9일에는 폭설시 화제를 모았던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동영상을 올리더니 17일에는 김제동 공항패션으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제동이 트위터에 동영상이나 글을 올릴 때마다 포털 검색어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그에 대한 인기는 변함이 없지만 그는 공중파 방송 3사중 유일하게 일요일 아침 MBC '환상의 짝꿍'에 MC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물론 대중들의 인기가 곧 방송 활동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김제동보다 능력이 없는 연기자와 아이.. 2010. 3. 19.
유재석-강호동, 왜 자웅을 가리지 않을까? 김연아가 2009~2010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일본의 텃세 등 갖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가 파이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아쉬움은 있지만 동계 올림픽을 앞둔 모의고사를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렇게 피겨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진정한 1인자를 가리고, 많은 선수들이 1인자가 되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어디 스포츠 뿐이겠어요?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도 1인자는 존재합니다. 연예가에서도 연기자, 가수, MC 분야까지 1인자가 가려집니다. 그런데 예능 분야에서는 1인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이 공동 1인자, 예능계의 양대축이란 말로 어정쩡하게 자웅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왜 강호동과 유재석은 진정한 1인자를 가리지 않을까요? 언론사 연예부 기.. 2009. 12. 12.
이승기, '강심장' 공동MC는 잃는게 많다 강호동의 이름을 건 토크쇼 에 이승기가 공동MC로 투입됩니다. 당초 강호동이 메인MC로 게스트만 무려 24명이 참여하는 집단 토크쇼가 될 것이라 했는데, 난데없이 뜬금없이 누나들의 로망 이승기가 공동MC로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이승기로서는 가수, 예능, 연기자 뿐만 아니라 이제 토크쇼 MC까지 그야말로 전천후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이승기도 SBS 제작진의 요청을 받고 고사했으나 주위 권고와 장고끝에 결국 참여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같은 결정에 많은 이들이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은 신개념 토크쇼라고 하지만 90년대 의 '토크박스'와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주제에 따라 게스트들이.. 2009. 9. 23.
김명민이 '무릎팍' 출연을 거절한 이유 명민좌 김명민이 예능 프로 출연을 거절했습니다. 그의 '무릎팍' 출연 거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2007년 종영후, 그리고 지난해 가 끝난 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자타 공인 우리 나라 최고의 연기파 배우 김명민을 출연시키기 위한 '무릎팍' 제작진의 노력이 정말 끈질깁니다. 그러나 김명민은 한결같이 '무릎팍' 출연을 정중히 사양하고 있습니다. 김명민은 비단 '무릎팍도사' 뿐만이 아니라 모든 예능 프로 출연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홍보성 예능 프로그램은 이제 관행화됐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능 프로는 게스트가 반드시 필요한데, 신곡, 영화, 드라마 홍보를 해야 하는 연예인들의 입장과 맞아 떨어져 일부 예능 프로는 노골적으로 "연예인 홍보 프로'라는 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예능 프로에.. 2009. 9. 22.
'무릎팍' 수애, 심청이같은 효심에 감동받다 우아함과 신비로움이 풍기는 배우, 전형적인 한국적 여인상을 떠오르게 하는 배우가 바로 수애입니다. 뛰어나게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이미지가 참해 남자들이 결혼 상대로 아주 좋아할 스타일입니다. 단아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애는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너무 우아해서 '드레수애'란 별명뿐만 아니나 신비감마저 풍겨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여배우입니다. 그녀가 예능 프로로는 처음으로 에 출연해서 단아함을 확 깨는(?) 충격의 라이브 랩퍼 공연과 눈물을 추제하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던 가족이야기를 하면서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를 반복했습니다. 수애가 '무릎팍'도사에 털어놓은 고민은 '단아한 이미지를 깨고 싶다'는 것입니다. 어제 '무릎팍'에서 그녀의 모습을 보니 기존에 갖고 있던 단아한 이미지와는 .. 2009. 9. 17.
4차원 소녀 최강희, '건어물녀' 되다 최강희 하면 4차원, 패셔니스트, 최강 동안, 엉뚱발랄 등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이는 15년이란 짧지 않은 연기경력만큼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연기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지만 친구가 보낸 그녀의 프로필 사진때문에 미인대회 입상후 청소년 드라마로 덜컥 데뷔('어른들은 몰라요, 1995) 했습니다. 데뷔도 엉뚱하지만 그동안의 연기 경력도 참 엉뚱합니다. 데뷔초 처음 받은 상이 신인상도 아닌 아역상입니다. 5~6세 아이들이 받는 상을 받았으니 참 별난 연기 인생의 시작입니다. 아역상을 처음 받아서인지 서른 세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최강 동안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그 나이에 교복 포스가 가장 어울리는 여배우입니다. 그녀가 '4차원이란 이미지가 부담.. 2009. 8. 27.
1박2일 앞잡이 이수근 vs ‘무도’ 사기꾼 노홍철 예능 프로에서 인기와 직결되는 중요한 요수중의 하나가 바로 캐릭터입니다. 이런 캐릭터는 제작진이나 시청자들이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본인들이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캐릭터 중에는 부정적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있고, 맘에 쏙 드는 캐릭터도 있기 마련입니다. 예능 프로에 나오는 사람치고 캐릭터가 없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요즘은 이름보다 캐릭터 특성인 별명을 많이 부릅니다. 가령 이승기 하면 ‘허당’, 의 박명수 하면 ‘하찮은’, 은지원하면 '은초딩'이 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최근 이수근의 '앞잡이'와 노홍철의 '사기꾼' 캐릭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수근의 ‘앞잡이’ 캐릭터는 지난 7월말 전남 영광편 ‘즉흥여행’에서 생겨난 캐릭터입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앞잡이처럼 행동을 쭉 해왔지만 공식적으.. 2009. 8. 18.
무릎팍, 한비야는 지구촌 빈민 천사다 한비야! 그녀는 한마디로 딱히 설명할 수 없는 여자입니다. 다음(Daum)에서 한비야를 검색해보면 그녀의 공식직함은 오지여행가로 나옵니다. 그러나 한비야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녀는 유난히 검은 피부의 외국인과 찍은 사진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프리카 빈민구호, 기부, 선행, 월드비젼, 바람의 딸 등 수없이 많은 이미지로 떠오르는 여자입니다. 그녀는 현재 대한민국 청소년,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 걸쳐 가장 존경하는 인물중의 한 사람입니다. 오지탐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었는데, 어제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그녀의 오지 인생을 이야기했습니다. 하이톤의 빠른 말은 마치 속사포와 같았지만 명랑 쾌활한 그녀의 오지 여행 이야기를 들으며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오지.. 2009. 8. 13.
김영희PD와 이경규 뭉쳐야 '일밤'이 산다 김영희PD는 1986년 MBC 예능국에 입사한 후 19년만인 2005년, 그의 나이 45세에 최연소 예능국장이 될 정도로 우리 예능역사의 한 획을 그은 방송인입니다. 1993년 를 연출할 때 개그우먼 이경실이 김PD를 향해 '쌀집아저씨, 음악 좀 틀어주세요' 라고 하면서 쌀집아저씨로도 더 유명해진 PD입니다. 당시 김PD는 퇴근도 늦게하고 거의 예능국 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머리도 덥수룩하고, 수염도 잘 못깎아 스탭과 작가, 신인 개그맨들 사이에서 쌀집아저씨로 부르는 것이 더 자연스러웠고, 시청자들 역시 그를 푸근하고 정겨운 '쌀집아저씨'처럼 생각했습니다. 1996년 MBC 예능 개편은 기존의 연예 오락프로를 재구성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그 밥에 그 나물' 수준이.. 2009. 7. 9.
무릎팍, 준비된 명품 배우 이준기의 매력 '누구에게나 시련은 있다. 그러나 준비된 자에게만 시련을 극복할 기회가 온다!' 한국 대중문화계는 그동안 수 없이 많은 깜짝스타가 등장하고 또 사라졌습니다. 깜짝스타가 된 뒤에 대중들의 혹독하고 냉정한 평가가 뒤따를 때 대중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때는 바로 관심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너무 크게 불어닥친 인기 광풍은 대중들에게 쉽게 잊혀지기도 합니다. 천만 관객을 몰고 다녔던 (2006년) 열풍은 혹독한 시련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후 얻은 값진 승리였습니다. 즉 이준기는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철모르는 별이 아니라 까만 밤 하늘에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 수많은 날들을 준비해온 명품배우입니다. 지난주 이준기는 에 출연하여 주인공으로 캐스팅될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 2009. 5. 7.
이준기, 연기에 목숨을 거는 배우 [무릎팍] 여자보다 예쁜 남자 이준기. 그는 영화 로 깜짝 스타가 된 배우입니다. 깜짝 배우였지만 3년전 이준기에 불어 닥친 열풍은 가히 문화적 충격과 센세이션이었습니다. 그가 2006년 로 일으켰던 신드롬은 요즘 '꽃남'의 구준표와는 비교할 바가 아니었습니다. 당시 이준기는 무명이었고, 한국 영화를 대표한다는 안성기, 박중훈, 한석규 등 쟁쟁한 배우들이 활동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나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배우 검색어 순위 1위를 무려 17주 연속으로 한 배우는 전무후무했습니다. 한국 영화계에 불었던 스타 탄생의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게 만든 스타가 바로 이준기였습니다. 는 총 관객수 1,200만명을 넘어 역대 흥행 순위 1위(현재 2위)에 오르며, '왕남폐인', '예쁜남자 신드롬'을 만들어냈습니다. 그의 열풍이 어느 .. 2009. 4. 30.
무릎팍,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이선희 가수 이선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데뷔곡 ‘J에게’입니다. 그녀가 대학에 다닐 때인 1984년 MBC강변가요제 나와 대상을 수상한 곡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치마에 파격적인 뽀글이파마와 선그라스 등을 끼고 ‘J에게’를 열창하던 그녀가 어느새 불혹을 훌쩍 넘어선 이웃집 누님같은 모습으로 에게 나타났습니다. 강변가요제 출연 당시 승려였던 아버지의 눈을 피해 급하게 출연하느라 현장에서 치마도 급하게 빌려입느라 촌스런 장면이 연출된 것입니다. 이렇게 얼떨결에 출연하느라 입상은 커녕 창피할 정도였는데 뜻밖의 대상을 받으며 그녀의 노래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1984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제 5회 MBC 강변가요제의 대상 수상자 '4막5장'의 이선희와 현재 모습) 무릎팍도사-이선희편은 이승기가 예능도우미로.. 2009. 4. 2.
백지영 '고해성사'를 보는 듯 했던 무릎팍도사 가수 백지영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의 아픈 기억들을 솔직 당당하게 밝혔습니다. 다시 기억하기도 싫은 '비디오 사건'으로 기자회견을 할 당시 웬지 모르게 하염 없이 흐르던 눈물, 피하고 싶었던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그 이후 숨어버리고 싶었던 나날들... 그러나 따뜻하게 감싸준 가족이 있어 기나긴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백지영은 밝은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백지영이 방송을 통해 솔직하게 과거의 아픈 상처를 고백하는 것은 마치 '고해성사'를 보는 듯 했습니다. "구멍난 가슴에 우리 추억이 흘러 넘쳐... 잡아보려 해도 가슴을 막아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가~" 백지영의 애절한 발라드 '총맞은 것 처럼'을 들으면 그녀의 과거 아픈 이야기가 오.. 2009. 3. 12.
이미숙의 솔직, 당당, 오기가 빛난 '무릎팍' 청순, 섹시, 악독함 등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30년 연기생활을 해온 이미숙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솔직함, 당당함, 자신감, 오기를 보여주며 30년 연기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조연으로서 또 다른 40년 연기인생을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80년대 모든 청소년들의 로맨스 여주인공에서 이제는 서정주님의 '국회옆에서' 나오는 성숙한 이웃집 누님같은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이미숙은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하는 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여주인공 역할만을 해오며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연기자입니다. 그녀는 1970년 주변의 추천으로 한 기업의 미인선발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숙은 당시 자기가 당연히 1등을 차지할 줄 알았는데, 원미경이 1등을 하고 자기는 ‘인기상’을 받.. 2009. 2. 5.
배고픔 아는 인간적인 스타 비(Rain) [무릎팍도사] 무릎팍도사에 비가 내렸습니다. 웃음과 눈물의 비가... 어제 비(Rain)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화려한 월드스타의 재능과 인간적인 눈물까지 보여주며 가슴을 저미는 감동을 주었습니다. 천부적인 예능적 자질과 끼에다 오기와 노력으로 똘똘 뭉쳐 세계로 진출한 비는 배고품을 면했지만 그의 가슴은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고 느낀 그의 월드스타 목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배고품을 아는 겸손하고 인간적인 스타 아버지의 사업 실패와 당뇨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 때문에 집안 형편이 어려워 5일 동안 밥을 먹지 못했던 비는 '세상이 왜 이리 나한테 가혹한가?' 라며 절망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 발견한 통장과 편지를 보고 다시 일어 섰습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노점상을 하며.. 2008. 10. 23.
김제동, 이승엽과의 영화같은 만남과 인연 김제동과 국민타자 이승엽선수와의 만남과 인연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이승엽선수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거라며 눈물을 글썽일 때는 인간 김제동의 참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가슴 한구석이 짜안했습니다. 김제동은 천부적인 성실함과 항상 노력하는 모습으로 대구의 무명 레크리에이션 지도자에서 일약 예능MC계의 기린아로 떠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어제 무릎팍도사는 김제동과 이승엽선수 인연 외에도 강호동과 김제동의 한판 입담 대결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MC계의 카리스마 강호동은 김제동의 입담을 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같은 토크쇼 진행자로 김제동과 강호동 누가 입심이 세냐, 입삿빠(?) 잡고 제대로 한판 붙었습니다. 역대 무릎팍도사 출연자들마다 강호동의 도사 기질에 당했던 전례(?)를 깨고 .. 2008.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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