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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1100

나가수 옥주현 눈물, 그녀가 죽어야 비난 멈추나 옥주현은 '나가수'에 출연 이후 여러 번 눈물을 흘렸습니다. 1위를 한 기쁨에 눈물을 흘린 적도 있지만 긴장감 때문에도 흘렸습니다. 그녀가 눈물을 흘릴 때마다 안티팬들은 동정을 바라는 눈물이라며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만약 옥주현이 눈물도 보이지 않고 독하게 노래를 불렀다면 피도 눈물도 없다고 비난했을 겁니다. 옥주현이 '나가수'에 등장한 이후 안티팬들 최대 희망사항은 그녀의 탈락입니다. 그녀가 하위권에서 근근히 버티다 탈락을 하지 않으면 또 괜히 부화가 나서 비난을 해댑니다. 이제 옥주현은 뭘 해도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이효리의 '유고걸'을 불렀더니 이효리 발끝만치도 따라가지 못한다며 혹평과 비난을 동시에 쏟아부었지요. '나가수' 방송 이후 그녀에 대한 기사 댓글을 보면 무섭고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제.. 2011. 7. 18.
무한도전 유재석, 1인자 진가 보여준 장면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스포츠 중에서도 조정은 참 재미없는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조정을 가지고 장기 특집을 꾸려 나가는 김태호PD의 뚝심도 참 대단하다고 봐요. 그런데 레슬링, 에어로빅, 봅슬레이 등도 참 재미가 없는 스포츠였는데, 그 '무도' 감동은 눈물 날만큼 뜨거웠습니다. 이번 조정특집도 연습 또 연습 장면만 나와 다소 지루하고 재미없을 지 몰라도 7월 30일 경기장면을 보면 감동 또 감동의 도가니탕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바로 이것이 김태호표 예능이 아니던가요? 조정특집 4탄은 한 마디로 장맛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의 연습장면이 나왔는데 계속된 장맛비로 안그래도 힘든 맴버들을 더 힘들게 했습니다. 지난주에 나왔던 조인성이 스케즐 문제로 나오지.. 2011. 7. 17.
이효리의 인도 봉사활동 악플 지나치다 최근 이효리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간간히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이효리가 버려진 유기견을 데려다 입양한 걸 보니 참 아름답고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제(15일)는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그녀가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전해졌는데요, 참 보기 훈훈했습니다. 섹시퀸 이효리 답지 않게 화장도 하지 않은 얼굴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모습은 이웃집 언니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봉사활동을 두고 '언플', '보여주기 위한 쇼' 등 칭찬보다 비난이 많은 걸 보고 '속 좁은 사람들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이효리가 비공개로 봉사활동을 했다면, 돈도 많이 벌면서 봉사나 기부도 안한다고 비난할 건가요? 비공개든 공개든 봉사활동은 좋은 거 아닌가요? 언플이라도 봉사활동하는 연예인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2011. 7. 16.
양희은 '나가수' 출연?, 득보다 실이 많다 데뷔 40년차 가수 양희은. 이제 '원로' 소리를 들을 만큼 관록이 묻어나는 가수죠. 어제 뉴스를 보니 양희은이 '나가수'에 출연할 가능성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 뉴스를 보고 양희은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좋다기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더군요. 현재 양희은의 '나가수' 출연은 확정된 건 아닙니다. 제작진이 양희은 출연에 대해 대중들의 간보기를 하는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양희은이 '나가수'에 출연하는 걸 반대합니다. 양희은의 나이가 올해로 58세(1952년생)인데요, 낼 모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죠. '나가수' 출연으로 인기는 얻을지 몰라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겁니다. '나가수'에서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재미있고 신선하기도 하지만 2주에 한 번 경연을 해야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목청을 쓰고, 때로는 .. 2011. 7. 15.
아이돌 커플이 점점 야해지는 이유? 요즘 드라마나 영화에서 성인들이 연기하는 키스나 포옹을 아이돌이 대범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돌이라고 해서 키스를 못할 것은 없지만 한창 풋풋하고 상큼함을 풍길 나이에 성인 흉내를 내는 것이 어딘가 모르게 어색하기만 합니다. 글쓴이가 너무 보수적이라서 그런가요? 얼마 전 카라의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이 열애를 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그 기사를 보면서 아이돌도 이제 당당히 연애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당당함이 이제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주 '우결' 말레이시아 신혼여행 에피에서 이장우-함은정(우정커플)이 보여준 모습은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었어요. 이장우는 숙소에 도착해 '오늘이 6월 14일 키스데이'라고 강조하며 '허니문 베이비'라고 말했는데, 놀란 함.. 2011. 7. 14.
개그맨 김주현, 100평대 아파트 비난받는 이유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은 잡으려고 다가설수록 더 멀어지는 무지개 꿈인지도 모릅니다. 부동산이 침체기라고는 하지만 서민들에게 내집마련은 아직 '그림의 떡'이라고 할 정도로 가격이 높으니까요. 내집마련이 절실한 서민들의 심리를 이용한 MBC '집드림' 프로가 그래서 탐탁치 않습니다. 그런데 어제 개그맨 김주현이 그의 아내 미니홈피를 통해 100평대 럭셔리 아파트를 공개했는데요, 김주현은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개그맨은 아닙니다. 포털에서 김주현을 검색해보니 '개그맨, 벤처기업인'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글쓴이도 세부 프로필을 보고 그때써야 SBS '웃찾사' '쪼아'코너에 나왔던 게 생각나더라구요. 유명세를 타는 톱스타도 아닌데 왜 김주현의 100평대 아파트가 공개됐을까요? 그가 100평대 아파트를 공개한 것은 연.. 2011. 7. 13.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제작진이 간과한 실수는? 나이 50을 훌쩍 넘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 지난 주 첫 회부터 폭풍 감동은 물론 뜨거운 눈물을 쏟게 했습니다. 어제도 최고령 이혜진자(90세)씨가 나와 몇 번이고 재도전 하는 것을 보고 사람의 열정은 나이로 막을 수 있는게 아니란 걸 느꼈어요. 또한 전직 음악교사이원배(55세)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실에서 나와 15년 만에 '솔아 솔아 푸른 솔아'를 불렀는데, 그 도전과 열정에 가슴이 뜨거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열정이 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이라고 없을까요? 이런 열정과 도전정신, 시청자의 심금을 울리는 사연은 방송에 나온 사람뿐만 아니라 아깝게 서류심사에서 탈락한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인터넷과 우편으로 접수한 신청자가 무려 3,000여명인데, 이.. 2011. 7. 11.
친정엄마가 70년간 품어왔던 가슴아픈 사연 오늘은 제 친정어머니 얘기를 해볼까 해요. 어머니는 올해 76세로 3년 전부터 치매로 고생을 하고 계십니다. 큰 올케가 모시고 있는데, 정신이 오락가락하셔서 어머니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지난주 올케에게 전화가 왔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어머니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어머니가 70년간 가슴 속에 품어왔던 얘기가 있다는 거에요. 치매때문에 올케가 병원에 모시고 갔다가 우연히 의사와 상담하는 얘기를 듣고 제게 알려준 겁니다. 그 얘기를 듣고 얼마나 가슴이 무너졌는지 모릅니다. 어머니는 위로 언니가 두 명 있는데, 세번째로 또 어머니가 딸로 태어날 때부터 어릴 때부터 눈총을 참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외할아버지는 목수로 일본까지 오가며 일을 할 정도로 돈도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는 남부.. 2011. 7. 10.
김연아 환영행사 불참, 오죽 힘들었으면 아플까 어제(8일)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가 YTN으로 생방송되는 평창 유치단 귀국행사를 잠시 보게 됐어요. 김연아가 보고 싶어서였는데, 한편으론 입국장 로비에 진을 치고 있는 수많은 카메라를 보니 걱정이 앞서더군요. 기자들이 유치단 중에서 연아에게만 포커스를 맞출 게 뻔하기 때문이죠. 김연아가 고생한 것은 국내외 모든 사람들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너무 과도하게 그녀를 띄우는 건 어쩌면 연아도 원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유치단이 출입문을 열고 나오는데 김연아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게 왠일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보니 김연아가 몸이 너무 안좋아 다른 게이트로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하더군요. 어린 나이에 그 큰 일을 치루었으니 긴장이 풀려 아플만도 하겠지요. 처음 환영행사를 볼 때 김연아 모습이 잠깐 나오긴.. 2011. 7. 9.
평창 유치 성공, 김연아가 끼고 있는 반지의 비밀은?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뒤 국내외 모든 시선이 김연아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의 일거수 일투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방송과 인터넷에 쏟아지고 있는 김연아 사진과 영상을 보면 검은색 오피스룩을 단정하게 차려입은 그녀의 손에 반지를 끼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는 피겨 경기때도 이 반지를 끼고 있는데, 도대체 무슨 반지일까요? 언뜻 보면 멋을 내기 위해 낀 것 같지만 이 반지는 천주교 신자들이 끼는 묵주반지로 기도를 할 때 사용하는 거랍니다. 지난해 6월 김연아는 '무릎팍'에 출연해 반지의 비밀에 대해 얘기를 한 바 있습니다. 김연아는 2008년 세례를 받은 천주교 신자로 본명은 스텔라입니다. 묵주반지는 세례 후부터 끼기 시작했는데요, 항상 오른쪽 두번째.. 2011. 7. 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김연아 더반 기적을 만들다 두 번의 뼈아픈 실패, 세 번의 실패는 절대 없다는 각오에 IOC위원들이 감동했나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결정됐습니다. 강원도민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기다리던 순간인가요? 먼저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유치위원 모두에게 수고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제 저녁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니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김연아의 PT모습이 생중계되더군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빙판위 요정 모습만 보다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나온 연아를 보니 옷차림에서 벌써 결연함이 느껴졌습니다. 김연아는 유창한 영어와 시종일관 미소를 띈 얼굴로 자신있게 발표를 했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아, 이제 평창이 만세를 부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PT를 마치고 자정을 넘.. 2011. 7. 7.
'나가수' 최대 반전, 안티팬이 만든 옥주현 인기? 지난주 '나는 가수다'는 155분 파격 편성 덕을 톡톡히 본듯 합니다. '신입사원' 종료에 따라 그 틈을 탄 임시 편성이었는데 다소 지루했지만 동시간대 '1박2일'과 근소한 차이(해피선데이 전체로 볼 때는 1%, 1박2일만 따로 놓고 보면 5.6%)를 보인 것은 일단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3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BMK가 충격의 탈락을 했고, 옥주현은 6위로 간신히 살아 남았습니다. 옥주현과 BMK 두 사람이 마지막까지 남아 '누가 떨어질 것인가?'를 두고 긴장했는데 김범수, 박정현 등 탈락스포와는 달리 결국 BMK가 하차했습니다. 방송 후 '왜 옥주현이 떨어지지 않았느냐?'며 또 난리가 났습니다. 어제(5일) '나가수' 4라운드 1차 경연에서 옥주현이 이효리의 '유고걸' 선곡으로 녹화를 .. 2011. 7. 6.
'1박2일', 이승기가 보여준 세 가지 인간미 지난주에 이어 그림같은 경치가 일품인 관매도 특집 2부가 방송됐습니다. 1부에서 제작진은 관매도 7경을 천천히 구경하라는 뜻으로 주전자, 국자, 커피잔 등을 놓고 복불복을 했는데 운이 없게도 커피잔이 걸렸죠? 맴버들이 커피잔에 물을 담고 제한시간 3시간 안에 관매 7경을 모두 구경하기란 쉽지 않죠. 맴버들은 관매 1경인 해수욕장을 겨우 하나 돌더니 집단 항의를 시작했지요. 이른바 관매도 항거(?)입니다. 커피잔의 물을 나영석PD에게 끼얹더니 미션을 포기한 겁니다. 경치를 다 구경하기 위해 미션을 포기한 건데, 졸지에 물벼락을 맞은 나PD가 '너희 오늘 밤샘이야'라는 것으로 2부가 시작됐습니다. 어제는 약속대로 밤샘 촬영이 됐는데, 여기서 일명 '짝짓기' 게임(내 마음은 이런데, 네 마음은 어떠니?)으로 .. 2011. 7. 4.
김범수, 애국가 실수보다 더 실망스런 사과방식 가수가 많은 관중이 운집한 경기장에서 라이브로 애국가를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국민가수, 가왕 칭호를 받는 조용필도 1991년 프로야구 잠심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부르다 마지막 소절에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으니까요. 조용필은 긴장했던지 '대한사람 대한으로 우리 나라 만세~~~'(원래는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라고 불렀는데 관중들이 웅성웅성됐고 이런 화면이 그래도 방송이 됐습니다. 방송을 본 많은 시청자들이 조용필에게 항의를 했고, 뉴스에도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조용필은 즉시 대국민 사과를 했고, 그 이후 절대 애국가를 부르는 무대에 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나가수'를 통해 대박 인기를 얻고 있는 임재범도 지난달 올림픽 축구팀과 요르단과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폭발적인 .. 2011. 7. 3.
무한도전 가요제, '나가수'를 압도한 이유 어제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대박이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흥에 겨워 어깨를 들썩이며 볼만큼 즐거웠고, 깨알같은 재미에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니까요. 일곱팀이 호흡을 맞추며 50일간 흘렸던 땀과 열정들이 무대에 고스란히 나타났고, '어느 팀이 대상이냐?'는 사실 의미가 없었어요. 김태호PD도 이런 시청자의 마음을 읽었나요? '축제를 즐겼던 모두가 대상'이라는 자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는데요, 참가한 일곱팀 모두 대상을 받는 멋지고 아름다운 무대였어요. 무한도전 가요제를 보면서 '나가수' 생각이 났어요. 참가팀도 7팀으로 똑같고 출연팀 모두 준비도 많이 했고, 자존심을 건 열정을 가지고 무대에 올랐기 때문이에요. '나가수'나 무한도전 모두 예능인데요, 무도 가요제를.. 2011. 7. 3.
전현무 아나운서, 비호감이 된 5가지 이유 어느새 '해피투게더3'가 200회를 맞았네요. 시끌뻑적한 특집보다 조용한 자축행사를 벌였는데요, 그 행사에 초대된 이가 김신영, 김태현, 정선희 그리고 아나운서 전현무였어요. 게스트 중 전현무는 아나운서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해투3'에 여러 번 초대됐는데, 그 이유는 자사 예능 프로기 때문에 '싼맛'도 있지만 전현무만의 깨방정도 한 몫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요즘 전현무의 깨방정이 너무 지나치다 못해 혐오감으로 비춰지다보니 점점 비호감으로 전락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다면 전현무는 왜 비호감으로 보일까요? 먼저 너무 잘난 척 한다는 거에요. 200회 특집에서 전현무는 자신을 너무 지나치게 과시하는 모습이 썩 보기 좋진 않았어요. 정선희가 반농담조로 '결혼했냐?'고 물으니 전현무는 버.. 2011. 7. 2.
'무릎팍' 강호동, 정치를 모른다고 한 이유? 어제 '무릎팍도사'는 아나운서계의 전설 차인태편 2부가 방송됐습니다. 방송 외골수로 살아온 그는 젊은 시절 인기가 많았던 만큼 정치쪽에서 손을 뻗친 적은 없는지도 관심사겠죠. 그래서 강호동이 '혹시 정치쪽에서 오라고 한 적은 없는지'에 물었는데 차인태 대답이 걸작이었어요. 차인태는 대답보다 강호동에게 '그쪽(정치)을 잘 아십니까?'라고 슬쩍 반문했는데요, 강호동은 '정치'를 한문으로도 못쓴다, 즉 '쌩판 모른다'며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습니다. 왜 강호동은 정치를 모른다고 했을까요? 강호동이 정말 한문으로 '정치'란 말을 모를까요? 본인이 방송에서 모른다고 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이는 '정치'의 정자에도 관심이 없다는 것을 에둘러서 표현한 말이라고 봅니다. 명색이 국내 최고MC인데.. 2011. 6. 30.
'미스리플리' 강혜정, 답답하고 속터지는 캐릭터 이다해의 거짓말이 점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마치 시한폭탄처럼 채칵 채칵 다가오는 시간이 두렵고 무섭기만 할 겁니다. 동경대 졸업장에 이어 설계도면까지 훔쳐 버젓이 대학강단에 선 이다해를 강혜정은 더는 용서할 수 없었나 봅니다. 참는데도 한계가 있죠. 강혜정은 이다해 얼굴에 도면을 던지며 분노의 뺨을 날렸습니다. 그동안 거짓말로 일관해오던 이다해에 대한 시청자의 응징처럼 통쾌했습니다. 몬도리조트 수영장 건설에 적용중인 강혜정의 도면을 이다해는 졸업장을 훔칠 때처럼 아무런 꺼리킴없이 훔쳤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성공을 위해서라면, 내가 갖고 싶은 걸 가질 수만 있다면 이다해는 도둑질 뿐만 아니라 그 이상도 할 수 있는 여자입니다. 이다해가 졸업장을 훔쳐 자신을 곤란하게 했었다는 걸 알면서도 친구기 때.. 201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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