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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일지매2

책녀(성우)가 망쳐놓은 돌아온 일지매 시공을 초월해 청계천에 나타난 일지매! 광해4년(1612년)에 태어난 일지매가 400여년만에 돌아왔습니다. 고층빌딩에 나타나 난데없이 액션신을 벌이고, 인질로 잡혀 있는 경리여직원을 구해주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남겨진 매화꽃 한송이. 퓨전사극같은 돌아온 일지매는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를 보면서 K본부에서 하는 '역사의 창'을 보는 것 같아 '이게 뭥미?'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드라마 방영전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며 이준기의 '일지매'와 차별화를 강조했는데, 그 차별화가 바로 책녀인 성우 나레이션이었습니다. 첫 방송을 보면서 느낀 것은 한마디로 다큐, 라디오, 개그, 좀 잘 봐준다면 퓨전사극이라 할 수 있지만, 드라마 족보를 아무리 뒤져봐도 어떤 .. 2009. 1. 22.
정일우의 돌아온 일지매, 인기끌까? 정일우의 가 종합병원2 후속으로 21일(수)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작년 5월부터 7월까지 이준기의 '일지매'가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는데, 1년도 안되어 정일우가 다시 일지매가 되어 돌아옵니다. 전작이 워낙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정일우의 는 인기를 끌기 어려운 태생적 한계를 안고 방송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거꾸로 뒤집어 생각하면 이런 태생적 한계점을 극복하면 가 인기를 끌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황인뢰PD는 "원작에 충실한 만큼 또 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이지만, 전작만큼 큰 인기를 끌기 어려운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드라마가 시작도 하기 전에 속된 말로 '초치는' 얘기일 수 있느나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눈이 높아졌고, 이준기 일지매 포스와.. 2009.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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