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덕성3

세븐과 비, 뜨는 해 vs 지는 해? 세븐이 3년 8개월 만에 어제 '엠넷'을 통해 컴백했습니다. 세븐은 2003년 데뷔 당시 1년 먼저 데뷔한 비와 남성 솔로가수 1인자를 두고 경쟁했었는데, 미국 무대 진출했다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귀국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엠카' 무대를 보니 세븐은 죽지 않았습니다. 컴백무대에서 곧 바로 1위를 한 것을 두고 말들이 많지만, 음원이 먼저 공개됐기 때문에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는 많은 음악팬들에게 알려진 상태입니다. '엠카'를 통해 보여준 현란한 무대 퍼포먼스가 더해져 첫 무대에서 단숨에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앞으로 세븐이 국내무대를 장악할 것이란 예고편인지 모릅니다. 비와 세븐, 세븐과 비는 학교 선후배사이로 비가 1년 먼저(2002년) 데뷔했습니다. 당시 비는 박진영.. 2010. 7. 30.
최철호 폭행사건, 한 방에 훅 날린 인기 최철호는 올해 42살입니다. 여느 배우들이 다 그렇지만 그는 오랜 무명생활을 한 후 지난해 ‘내조의 여왕’을 통해 그의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무살 때인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으니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그를 ‘대기만성’ 배우라 했습니다. 연기력을 제대로 갖춘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여성 폭행으로 어렵게 얻은 인기가 한 방에 훅 가버렸습니다. 최근 권상우의 음주 뺑소니 사건, MC몽의 병역기피 의혹, 이효리의 표절 논란 등으로 연예인들이 한 번의 구설수로 대중들의 차갑게 돌아서는 것을 알텐데, 왜 이런 실수를 저질렀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표명한다고 하지만 이미 땅에 떨어진 도덕성으로 인해 사극 ‘동이’까.. 2010. 7. 11.
판검사도 이제 '스폰서'로 사는 세상인가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던 故 장자연씨 사건은 연예인과 스폰서간의 추악한 단면을 드러내며 그간 소문으로 떠돌던 연예계의 비리가 밝혀졌습니다. 무명 연예인이 인기 스타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과정이 고 장자연씨에게는 너무 가혹했고, 그 가혹함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장자연씨는 자살했습니다. 그녀는 죽음으로써 연예계의 검은 커넥션을 밝히고 싶었지만 세상은 그녀의 뜻대로만 되지 않습니다. 연예계만 스폰서가 있는게 아닌가 봅니다. 어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가 전격 자진 사퇴를 했습니다. 그의 사퇴를 둘러싸고 이런 저런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그 뉴스 중심에 '스폰서'라는 말이 유독 눈에 거슬렸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의 집중 포화를 맞은 비리 의혹들을 보고 있노라면 이런 사람이 어떻게 검찰의 총수 후보자리에.. 2009. 7. 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