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대형할인마트3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 가격표시제를 아시나요? 가전제품을 살 때 가장 고민하는 것은 '어디서 살 것이며, 어떻게 하면 싸게 살 수 있을까?' 하는 게 아닐까요? 주부들이야 콩나물, 두부값 100원이라도 아끼려 하는데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 하는 가전제품을 살 때 잘못하면 바가지 쓸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래서 가전제품만을 취급하는 H 대형 할인마트나 가전사 전문매장을 이용하는데, 같은 제품이라도 지역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면 원하는 가전제품을 어디서,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게 구입할 수 있을까요? 올여름 더위 걱정에 얼마 전 에어컨을 구경할 겸 성남에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해보니 '가격표시제'라는 것을 하고 있더라구요. 판매가격표시제는 한 마디로 거품이 빠진 투명한 가격을 표기해 고객들이 제품에 표기된 대로 믿고 구매할 수.. 2011. 2. 16.
친환경 농산물로 '어머니의 밥상' 되찾는다 어릴적 이맘때쯤이면 무성하게 자란 논에서 아버지는 미꾸라지를 잡아오셨습니다. 어머니는 그 미꾸라지로 삼복더위 보양식으로 추어탕을 끓여 온가족이 땀을 뻘뻘 흘리며 한그릇씩 먹었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는 벼농사라 미꾸라지 뿐만이 아니라 우렁쉥이도 많았고, 가을이면 토실 토실하게 살이찐 메뚜기를 잡아다 볶아 먹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농약을 쓰기 때문에 미꾸라지와 우렁쉥이, 메뚜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최근 일부 농가에서 농약 사용을 하지 않고 옛날 그대로의 방식, 즉 친환경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에 무성한 잡초 제거 등 손이 많이 가지만 몸에 좋은 무농약 채소나 쌀은 일반 쌀에 비해 2배 이상 고가에 판매되지.. 2009. 8. 12.
대형마트 계산대, 의자가 없는 이유 대형마트 가운데 H마트가 지난해 계산대에 의자를 비치해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배려한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그런데 국내 최고의 대형 할인마트는 아직도 의자가 없습니다. 필자는 직장맘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장을 보는데, 갈때마다 '여기는 언제 계산대에 의자를 놓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사고 계산을 하다 보면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의자를 놓아도 계산원들이 의자에 앉아 편히 계산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형할인마트 계산원들은 단순히 물건값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손님들이 쇼핑카트에서 구입한 물건을 계산대에 올려놓으면 일일이 들어서 바코드를 찍어야 합니다. 가벼운 물건도 있지만 덩치 큰 물건들도 많습니다. 어떤 손님들은 맥주와.. 2009. 7.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