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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63

'무도', 다이어트 최종 승자는 노홍철? 천안함 침몰로 어제 '무한도전'은 탈북소녀 최현미선수가 일본의 쓰바사 선수와 세계 타이틀 매체를 벌였던 경기를 스페셜로 재방송했습니다. 주말 예능 중 본방송을 한 '스타킹'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나 '무한도전'이 재방송으로 대치한 것을 고려하면 큰 의미는 없습니다. 사실 어제 최현미선수 스페셜은 이번주 토요일에 방송될 맴버들의 다이어트 결과가 더 시선과 관심을 끌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노홍철, 정형돈, 길 등 3명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며 다이어트 최종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보면 최종 승자는 노홍철이고, 패자는 정형돈으로 예측됩니다. 우선 노홍철은 탄탄한 식스팩 포스를 풍기는 화면이 공개됐고, 정형돈은 몸무게를 재던 중 깜짝 놀라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것은 목표치 감량 실패에.. 2010. 4. 5.
벌 받은 '무도' vs 상 받은 '스타킹' 예능 프로 '무한도전'과 '스타킹'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두 프로그램은 토요일 저녁 동시간대 방송되면서 유재석과 강호동이 메인MC로 출연하며 치열하게 경쟁하는 프로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 표기)로부터 '무한도전'은 벌을 받았고, '스타킹'은 상을 받았습니다. '무한도전'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27조(품위 유지)와 51조(방송언어)를 위반해서 권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타킹'은 예능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받았습니다. '방통위'에서 마련한 징계 기준과 시상 규정에 따라 결정된 일이겠지만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언론에서 처음에는 '무도'가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됐는데, 방통위가 '징계가 아닌 권고'라고 해명을 했지만 '권고'도.. 2010. 4. 2.
장윤정, 결별로 비호감녀로 전락하나? 연예인도 보통사람과 다를 바 없이 사랑을 합니다. 다만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고 있는 직업이라 톱스타들의 연애와 결혼을 두고 이러쿵 저렁쿵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어제 노홍철-장윤정 커플의 결별 소식은 메가톤급 뉴스였습니다. 공식 연인이 된지 9개월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에 조금 멍 때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흔히 말하는 '성격' 차이였을까요? 그리고 두 사람 중 누가 먼저 결별을 요구했는지도 관심사인데, 장윤정이 요구한 것처럼 비춰지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장윤정-노홍철 커플의 결별은 두 사람이 공식 연인으로 선언하던 때보다 더한 후폭풍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어제 결별 뉴스를 보고 많은 사람들의 첫 반응은 '그럴 줄 알았다' 였는데, 그렇다면 두 사람은 처음부터 '어울리지 .. 2010. 3. 10.
김나영, 시청자를 낚은 이휘재 열애 자작극 얼마전까지만 해도 연예인들의 열애설은 쉬쉬~ 하며 숨기는 분위기였습니다. 열애설이 나오면 인기가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인기 하락으로 연결되던 시대는 지났어요. 시대가 바뀌어 요즘은 일부러 열애설을 터트려 대중들의 시선과 관심을 받기도 합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연애도 할 수 있고, 연예인들끼지 좋아하다가 헤어질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겐 큰 관심거리기 때문에 파파라치도 마다하지 않고 열애설을 폭로(?) 하기도 합니다. 유해진-김혜수커플은 몰래 열애를 하다가 원치 않는 노출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지만, 노홍철-장윤정, 길-박정아 등은 공개적으로 연인을 선언해 오히려 대중들의 격려와 응원을 받기도 합니다. 원하든 원치않든 연예인의 열애설이 터질 때는 진.. 2010. 2. 24.
‘무도’, 법정에 웃음폭탄을 터트린 이유 법정하면 떠오르는 것이 ‘신성’, ‘엄정’, ‘공정’ 등입니다. 그리고 러시아 문호 토스토에프스키의 소설 ‘죄와 벌’도 생각나네요. 그런데 이런 신성한 법정이 유전무죄(有錢無罪), 무전유죄(無錢有罪)라는 좋지 않은 인식도 강하고, 일부 판사들의 도가 지나친 권위의식으로 오히려 법정의 권위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최근 법정에서 판사들의 막말 등으로 모욕을 당했다는 시민들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한 것이 뉴스에 보도되면서 판사들의 지나친 권위의식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예를 들면 39세 판사가 69세 노인에게 ‘버릇없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판사들의 막말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기도 했지요. 이렇게 ‘법정’ 하면 아직도 근엄하고 일반인은 그 안에서는 숨도 제대로 쉴 수 없을 만큼 경직돼 있는 곳입니다. .. 2010. 2. 21.
현영, 양희승과의 열애설 씁쓸한 이유 방송인 현영 하면 '성형', '김종민'이 떠오르다가 요즘은 양희승이 떠오릅니다. 김종민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에 복귀하던 첫 날, 복불복 퀴즈로 '김종민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문제가 나오자, 이승기는 '현영'이라고 썼다가 지울 정도로 현영은 김종민과의 열애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어요. 그래서 김종민은 '강심장'에 출연해 현영에게 '좋은 사람 만나 잘 살기 바란다'며 '이제 더 이상 자신과 현영을 연관시키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쿨한 남자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남여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때로는 헤어지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그런데 연예인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겐 뜨거운 감자에요. 누가 누구와 사귀는지에 대한 시선이 뜨겁다보니 종종 열애설을 흘려 관심을 받기도 .. 2010. 2. 5.
‘무도’ 복서 특집, 진정한 챔피언은 쓰바사 흑백 텔레비전이 처음 보급됐을 때 마을에는 TV가 있는 집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권투와 축구중계가 있는 날이면 동네잔치가 벌어진 양 TV 있는 집으로 모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세계 여러나라 선수들과 싸울 때는 마치 내 가족이 싸우는 것처럼 목청 높게 응원을 했습니다. 특히 어느 경기든 한일전 응원은 남달랐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일본만큼은 이겨야 한다’는 해묵은 한일감정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한일 권투경기를 할 때는 보는 사람마저 주먹을 불끈 주게 만들었습니다. 최현미선수 특집은 탈북가족으로 어렵게 권투선수 생활을 하는 최현미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집이었습니다. 경기전부터 '무도' 맴버들은 처럼 트럭을 개조한 차를 타고 수원과 서울 등지를 다니며 관중동원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수원.. 2010. 1. 31.
‘무도’, 정준하에게 쓰레기폭탄이 투하된 이유 어제 무한도전 ‘의상한 형제’에서 쩌리짱 정준하에게 마지막 3초를 남겨두고 쓰레기폭탄이 투하된 것은 압권이었습니다. 사기꾼 캐릭터 노홍철이 종료시간을 앞두고 쩌리짱 집을 향해 달려가 쓰레기폭탄을 투하하는 모습은 미식축구의 터치다운을 연상케 했습니다. 또한 미드에서나 볼 수 있는 숨 막히는 추격전 같았습니다. 물론 쓰레기 6개를 받은 정준하는 아무리 예능프로고, 설정이라 하더라도 기분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럼 먼저 정준하에게 쓰레기폭탄이 투하되는 과정부터 한번 다시 볼까요? 의좋은 형제편을 마치고 기분좋게 집으로 들어간 맴버들은 밤 12시에 쓰레기를 하나씩 들고 각자 집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를 누구에게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 맴버들간 치열한 머리싸움이 시작됩니다. 전화로 사전 머리 싸움을 한 결과.. 2010. 1. 17.
'무도' 의형제편, 길의 분노의 멱살잡이 무한도전 '의좋은 형제'가 ‘의상한 형제’가 된 것은 김태호PD가 만든 반전이었습니다. 맴버들간 고마운 사람에게 ‘뭥미’를 가져다주는 것으로 끝났다면 예능이 아니라 다큐가 되었을 것입니다.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맴버들을 쑥스럽게 만든 ‘뭥미’는 순식간에 쓰레기로 바뀌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 대상이 가장 서운했던 맴버를 찾아야 하는 것으로 바뀔 때부터 ‘무도’ 특유의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맴버들 서로 치열한 눈치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가장 압권이었던 것은 길의 분노의 멱살잡이였습니다. 정형돈은 지난해 9월 품절남 특집에서 무용과 학생으로 변신한 길에게 분노의 족발당수를 날렸습니다. 배가 불쑥 나온 길이 포미닛의 ‘핫이슈’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췄는데, 길의 엽기적인 모습에 정형돈은 이를 참지 .. 2010. 1. 10.
'무도' 의좋은 형제, 감동의 고해성사다 고해성사...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요? 고해성사는 종교를 떠나 자기가 지은 죄를 반성하거나 도움을 받은 사람을 돌아보게 해주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어제 무한도전을 보면서 고해성사가 생각났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은 시청자들과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2010년 들어 첫 방송된 은 2009년을 돌아보게 하는 세 코너가 방송돼는데, 모두 나름 의미가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2009년을 한 눈에 회고해 볼 수 있는 스틸사진 전시회인 ‘무한도展’은 때로는 웃음, 때로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과 재미를 주었던 촬영현장의 뒷모습을 1월 10일까지 일산MBC 드림센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무한도전’ 맴버와 스탭들의 땀과 눈물의 기록입니다. 그리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맴버들을 위해 제작진과 팬들이.. 2010. 1. 3.
1박2일, 김종민 투입은 악수중의 악수다 공익근무를 마칠 예정인 김종민이 에 다시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영석PD는 '불미스런 일도 아니고 군복무 때문에 하차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김종민의 복귀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네요. 김종민은 의 원년 맴버입니다. 군복무 때문에 잠시 떠났던 것이고, 이제 제대를 하기 때문에 김종민은 복귀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김종민을 대신해 들어온 MC몽은 얼마전 인터뷰에서 '연예인 생활이 1박2일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도 없게 되버렸다'며 은근히 김종민의 전역을 앞두고 견제하는 듯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에 대타로 들어온 사람이 또 있지요? 바로 지상렬을 대신해서 투입된 김C입니다. 김C는 얼마전에 '예능 안하고 음악만 하고싶다'고 했는데요, 이것을 두고 김종민이 .. 2009. 12. 10.
무한도전, 영어 논란에 대한 '무도팬' 변명 참 답답합니다. 무한도전 한식 특집에 이어 어제 또 영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미국인들과 서툰 영어를 구사했다고 보기 민망했다는 반응은 무한도전 뉴욕편을 만드느라 고생한 제작진과 맴버들의 고생을 몰라준 혹평이기에 팬의 한 사람으로서 변명을 하려고 합니다. 미국에 가서 한국사람들이 꼭 영어를 잘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맴버들의 영어를 놓고 자꾸 비판을 하는데, 반대로 미국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한국말을 꼭 잘해야 하나요? 미국사람은 우리 나라에 와서 한국말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알아서 미국말도 응대해줍니다. 그런데 우리가 미국에 가서 한국말을 사용할 때 손님 응대차원에서 미국인들은 한국말로 응대해주진 않습니다. 영어가 세계 공통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가 영어를 자유자재.. 2009. 12. 6.
'무도' 뉴욕편, 도를 넘은 비판글 읽어보니 무한도전 '식객' 3탄이 몸살을 앓고 있네요. 정준하가 셰프에게 무례를 범해 안티팬을 양성하고 있는 일은 차치하고라도 타블로형(이선민, 37세)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로 인해 또 다른 측면으로 '식객'편이 일파만파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선민씨가 미니홈피에 올린 글은 현재 폐쇄됐지만 뉴스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니 너무나 주관적이고 감정적으로 글을 썼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병신', '띨띨', '쥐뿔' '개똥', '개무시',' 또라이' , '쥐뿔' 등 정제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함으로써 무한도전을 상식 수준 이하로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선민씨의 글은 한국의 대표 예능이라는 이 우리 한식을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는 좋으나 피자집과 길거리에서 무시당하는 모습에 상당히 감정이 격한 상태에서 글을.. 2009. 11. 23.
'무도' 식객편, 정준하의 똥고집 민망했다 무한도전의 '식객' 특집 3탄이 미국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 유재석팀이 박명수팀과 대결을 펼친 것도 결국 미국에 우리 한식을 알리겠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길의 담배 냄새나는 음식도 모두 태평양 건너 뉴욕에 우리 한식의 참맛을 알리기 위한 과정으로 여겼습니다. 진짜 본 게임은 미국이니까요. 그런데 막상 미국에 가서 유재석팀의 정준하가 세프와 의견 충돌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적전 분열 양상입니다. 제작진이 재석팀과 명수팀에게 두바이호텔 주방장으로 근무하는 셰프(명현지․양지훈)를 한 명씩 투입한 이유는 한식을 제대로 배우라고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정준하가 명현지세프와 충돌하는 모습이 나중에 화해를 해서 더 맛있고 훌륭한 음식을 만드는 갈등 과정인가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두 .. 2009. 11. 22.
무한도전, 박재범 촬영분을 방송한 이유 박재범이 에 출연했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한다면 지난 5월 5일 촬영분을 어제서야 방송한 거죠. 방송 전에 박재범이 ‘벼농사’ 특집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한국 비하 해프닝으로 출연분량을 편집해야 하느니, 마느니 말도 많았죠. 그러나 김태호PD는 예고한 대로 2PM의 박재범 촬영분을 그대로 방송했습니다. 박재범 팬들은 기약없이 미국에 있는 그를 방송을 통해 다시 본 것으로 좋아할 수도 있지만 ‘한국 비하 논란’으로 졸지에 ‘영어의 몸’이 된 박재범이 더욱 안타까울 것입니다. 어제 ‘무도’에 출연한 박재범을 보고 ‘짐승돌’, ‘예능 잠재력이 풍부한 아이돌 대표’에서 졸지에 미국으로 떠나야만 했던 박재범의 모습이 떠올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도’에 출연한 박재범을 보며 좋아도 했겠지만 팬들의 마음.. 2009. 10. 25.
선덕여왕, 염종은 신라 최고의 앞잡이? 선덕여왕의 비밀병기 비담(김남길)과 춘추(유승호)는 지루하게만 전개되던 스토리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밀병기는 아니지만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바로 염종입니다. 염종을 연기하는 사람은 연극배우 엄효섭입니다. 연극배우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몰라도 에서는 능글능글하고 비열한 캐릭터라 그야말로 단역에 불과할 줄 알았는데, 날이갈수록 염종의 캐릭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요즘 비담의 포스가 잠시 주춤되고 있어서 그런가요? 암튼 염종 이 사람 생각해보니 신라 최고의 '앞잡이'란 생각이 듭니다. 염종이 처음으로 등장한 때가 국선 문노를 독살할 때입니다. 비담이 스승 문노가 ‘삼한지세’를 유신에게 물려주려 하자, 왜 자기에게 주지 않느냐.. 2009. 10. 21.
‘무도’ 벼농사특집, 박재범 출연 당연하다 한국 비하 논란이란 마녀사냥으로 몰려 박재범이 2PM을 탈퇴한 후 미국으로 떠난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짐승돌’로 떠오르며 아이돌 최고 스타였던 박재범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 했으나 이무기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재미교포 3세로서 한국에 온 후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 등 수많은 난관을 참고 견디며 정상에 올라선 아이돌 스타 자리는 너무 짧았습니다. 열아홉살 연습생 시절의 일기와, 인터넷상에서 지인과 나눈 사소한 대화로 스물두살 청년 박재범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1,460여일의 고생이 단 4일만에 헛고생이 되어 박재범은 쫓기듯이 한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에틀로 돌아간 후 22살 청년 박재범은 어머니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떠난 지 한 달이 .. 2009. 10. 11.
‘무도’ 노홍철, 희대의 사기꾼인가 천재인가? 무한도전 ‘꼬리잡기’ 특집은 맴버들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 특집이었습니다. 일곱명의 맴버들 모두 물고 물리는 꼬리 쟁탈전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던 캐릭터를 가감 없이 드러냈는데, 특히 노홍철은 맴버들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 희대의 사기꾼이자 천재적인 머리로 ‘꼬리잡기’ 특집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컨셉이지만 노홍철은 자신의 캐릭터 '사기꾼' 기질을 유감없이 드러냈습니다. 일명 ‘나 잡아봐라’ 특집은 맴버들이 엉덩이에 일곱 색깔의 무지개 꼬리를 하나씩 차고 꼬리를 잡는 게임입니다. 만약 꼬리를 잡히면 잡은 자에게 절대 복종해야 합니다. 맴버들은 자신을 잡으러 오는 맴버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에 고도의 두뇌플레이를 해야 꼬리를 잡히지 않습니다. 무지개 일곱 색깔과 맴버들의 먹이사슬을 정리하면 .. 2009.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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