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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제8

방송인 김제동, 왜 여자가 없을까? 방송인 김제동을 보면 왠지 짠하게 느껴집니다. 김제동은 지난해부터 공중파 퇴출 칼바람을 맞다가 유일하게 진행하던 '환상의 짝꿍'마저 폐지 결정이 나면서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퇴출이 정치적인 이유때문인지 아닌지는 그동안 수없이 논란이 돼 왔고, 김제동이 좌파인지 아닌지는 잘 모릅니다. 그를 볼 때마다 측은지심이 드는 것은 퇴출 칼바람에 희생당했다는 것 외에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여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연예뉴스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는 열애설 뒤에 김제동에게 여자가 생겼다는 기사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제동이 주변관리를 잘해서일까요? 어제 신봉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제동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보니 김제동이 신봉선을 번쩍 들어올리며 마치 연.. 2010. 7. 1.
김제동, 바보 노무현과 가장 닮은 사람 오늘(23일)이 故 노무현전대통령 1주기입니다.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추모 열기가 뜨겁습니다. 봉하마을 노전대통령 묘소에서는 오후 2시에 추도식이 열리는데, 사회자가 김제동입니다. 1년 전 노전대통령이 이승의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고 하늘로 떠날 때 김제동이 노제 사회를 봤는데, 1주기 추도식 사회도 김제동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노제 사회 때문에 그렇게 어려움을 당하고도 또 사회를 보는 김제동이야말로 바보 노무현과 가장 닮은 사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제동이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볼 것이라는 뉴스를 처음 봤을 때 ‘왜 또 바보같은 짓을 하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해 노제 사회를 봤다고 방송에서 불이익을 당했는데 또 추도식 사회를 보면 ‘방송에서 영구 퇴출되지 않을까.. 2010. 5. 23.
김제동, 연예인 정치적 희생양 나쁜예? 김제동은 지난해 고 노전대통령 추모제 사회를 봤다고 해서 알게 모르게 불이익을 받아왔습니다. 그렇다면 서거 1주기 추모제 사회를 보는 것이 꺼려질 텐데, 그는 또 다시 고노무현전대통령 곁에 서기로 했습니다. 5월 23일 고 노무현전대통령 서거 1주기 추모 사회를 본다고 해서 혹시나 그에게 더 큰 불이익이 가지 않을까 우려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김제동은 이런 두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방송인 김제동 하면 마음부터 짠해집니다. 방송 3사로부터 퇴출 당하다시피 한 후 트위터를 통해 간간히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 어제 '노브레이크' 콘서트 수익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는 뉴스를 보니 더 마음이 아리네요. '토크콘서트' 수익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방송 활동이 뜸해서 자신도 어려울 텐데 선뜻 5천만원을 기부해준 김.. 2010. 4. 19.
스타골든벨, 김제동이 흘린 눈물의 의미 김제동이 어제 4년 동안 진행해오던 (이하 ‘스골’)에서 하차했습니다. 257회 마지막 방송에서 뉴스에 나온 대로 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막상 방송을 통해 그의 눈물을 보니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그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해봤습니다. 그의 하차가 정치적인 이유, 즉 외압이냐, 아니냐를 떠나 그의 눈물은 시대의 아픔을 담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가을개편 일환으로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는 KBS측의 해명을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4년간 진행해오며 ‘스골’을 품격 있는 예능프로 반열에 올려놓은 MC를 녹화 3일을 앞두고 갑자기 하차하라고 통보한 것은 방송 관례상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개편 때는 프로그램도 폐지되고, 출연자와 진행자도 교체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 출연자와.. 2009. 10. 18.
김제동'좌파', 나경원의원 말실수인가? 나경원의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엄친딸’입니다. 얼굴 예쁘고, 공부 잘하고 똑똑해서 서울대 법대 졸업과 사법고시 패스, 사법연수원 10위권 이내의 성적으로 판사, 한나라당 대변인, 국회의원 등 그의 이력을 보면 흠잡을 데 하나 없이 화려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그녀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습니다. 방송에 나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짓는 모습을 보면 '천하의 엄친딸 나경원도 아픔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런 인간적인 모습을 보면 힘 없는 약자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했는데, 한나라당에 입당 후 초심을 잃었는지 국민들의 기대는 날이갈수록 싸늘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국민들의 정서와는 다른 말실수나 행동 때문입니다. 김제동에게 '좌파' 용어를 쓴 것이.. 2009. 10. 14.
권양숙여사 입원, 기운을 차리셔야 합니다 고 노무현전대통령의 영부인 권양숙여사님이 과로로 어제 양산 모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노대통령 서거후 받은 충격과 장례식 기간중의 피로가 누적돼 입원치료가 필요해 당분간 안정을 취하기 위해 입원한 것입니다. 한나라의 대통령 부인이기에 앞서 지아비를 잃은 슬픔을 세상 그 어떤 말로도 표현못할 슬픔입니다. 하늘이 무너지는 슬픔을 삼키며 장레식 기간 내내 침착함을 잃지 않으려 애쓰던 권양숙여사님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슬픔이 어찌 금방 가시겠습니까? 권양숙여사님은 이 나라 국모이셨습니다. 노대통령이 남기신 유언대로 슬퍼하지 말아야 합니다. 힘을 내야 합니다. 권여사님이 기운을 차려야 노대통령도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책하지 마시고 건강을 잃지 말아야 노대통령의 유지를 받들.. 2009. 6. 9.
노대통령께 노란비행기를 던진 까닭은 노무현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11시 경복국 앞뜰에서 열렸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며 방송사가 생중계하는 화면을 보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영결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드라마처처럼 많은 국민들의 눈물을 쏟게했습니다. 그 눈물과 슬픔이 노란색 종이비행기로 날려졌습니다. 노란색은 열린우리당 시절 노무현대통령이 대선 후보때 사용하던 상징 컬러입니다. 그래서 분향소 주변은 노란색 풍선과 노란 리본, 노란 넥타이와 손수건 등 온통 노란색 물결이었습니다. 노대통령이 가시는 길만큼은 그분이 좋아했던 노란색으로 채워진 것입니다. 오늘 새벽 고향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마치고 운구차량이 마을을 나서자, 시민들이 노란종이비행기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영결식을 마치고 노대통령의 장례차량이 노제를 위해 시청광장.. 2009. 5. 29.
김제동, 노대통령 '노제' 사회자 괜찮다 노무현대통령의 영결식이 내일 오전 11시 경복국 앞뜰에서 열립니다. 각 방송사가 생중계할 이번 영결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드라마처처럼 많은 국민들의 눈물을 쏟게할 것입니다. 영결식은 약 1시간동안 진행된뒤 운구행렬이 세종로를 따라 서울광장으로 이동해 '노제'를 지낼 것입니다. 노대통령이 마지막 가시는 길을 안내할 사회자는 방송인 김제동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개그맨 이미지가 겹쳐 노제의 성격과 맞지 않다고 반대하는 사람도 만만치 않습니다. 노제에 참여해서 추모곡을 부를 가수들은 연예인은 윤도현, 양희은, 안치환, 이주호의 해바라기 등인데 사회를 맡은 김제동에 대해서만 적임자가 아니라는 의견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게 생각해보면 서민적이고 국민들에게 친숙한 김제동이 노대통령 가시.. 2009.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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