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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3

생방송 인기가요, 아이비가 흘린 눈물의 의미 가수 아이비가 3집 활동을 갈무리 하는 SBS 생방송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눈물을 쏟았습니다. 가수가 음악무대에서 눈물을 보이는 것은 1위를 해서 흘리는 감격의 눈물이 대부분이지만 아이비의 눈물은 그런 눈물이 아니었습니다. 2년 만에 들고 나온 3집 ‘I be'는 앨범명 그대로 ’아이비 죽지 않았다‘며 그녀의 사연을 담은 ’눈물아 안녕‘을 타이틀곡으로 의욕을 갖고 시작했지만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했습니다. ’눈물아 안녕‘ 노래 끝 부분에 ’난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이라는 가사가 나오는데, 어제 아이비는 이 부분에서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감정이 복받쳐 올랐기 때문입니다. 못난 바보처럼 아이비가 다시 눈물을 보인 이유는 뭘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준비를 했던 3집 앨범을 제대로 보.. 2010. 1. 25.
남친에게 꽃다발 받아온 딸, 아빠의 반응은? 대학에 다니는 큰 딸이 어제 장미꽃 150송이 꽃다발을 들고 왔습니다. 부모 결혼기념일도 아닌데 왠 꽃다발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딸을 좋아해서 쫓아다닌다는 남자에게 받은 장미꽃다발이었습니다.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아빠에게 꽃을 들고 오는 것을 들킨 딸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습니다. 정성 가득한 장미꽃다발을 보고 여자친구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을 리가 만무한지라 아빠는 금방 눈치 채고 누구에게 받은 거냐며 물었습니다. 딸은 얼굴만 빨개질 뿐 머뭇거리며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은 학교 다닐 때 여자친구 없었어요?" 하며 넌지시 딸을 변호하는 말을 했습니다. 남편과 딸의 충돌을 막아보려는 생각에서 말이죠. 남편은 요즘 부모들과는 달리 딸들에게 조금은 엄격하고 보수적인 사람입니다. 딸.. 2009. 8. 7.
빼빼로데이에 받아온 작은 딸의 선물 11월 11일. 1자가 나란히 네 개가 붙은 특이한 날입니다. 오늘이 가래떡데이인 동시에 빼빼로데이라지요? 달력을 보니 농업인의 날이라고도 써 있네요. 어제가 빼빼로데이 전날이었는데 우리 집에 큰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우리집 막내가 남자친구에게 과자와 초콜릿이 든 선물상자를 받아온 사건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인 작은 딸은 지금까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조차 몰랐는데, 빼빼로데이 전날인 어제 저녁에 예쁘게 포장된 선물 꾸러미를 들고 오는 것이 아니겠어요? 딸이 야자(야간자율학습)가 끝나고 오기를 기다리며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던 아빠에게 선물을 들고 오는 것을 들킨 막내는 얼굴이 빨갛게 달아 올랐습니다. 예쁘게 정성들여 포장된 선물을 보고 여자친구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을 리가 만무한지라 아빠는 금.. 2008.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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