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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15

'별따' 최정원 , 망가질수록 인기 끈다? 새해를 맞아 월화드라마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어제 첫 방송된 밤 10시대 월화드라마는 모두 도토리 키재기 시청률을 보이며 앞으로 피말리는 시청률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그중 치열한 밤 10시대 경쟁을 피해 9시 뉴스시간대에 방송되는 (이하 '별따')에서 최정원이 졸지에 5남매의 엄마가 되게 생겼습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별따'는 엄친딸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최정원이 서민형 억척녀로 출연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망가지고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부잣집 딸, 공주, 여신 등의 역할과는 달리 망가짐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별따'에서 진빨강(최정원)은 밑으로 어린 동생이 다섯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동생들은 모두 어머니 나주순(유지인)과 아버지 진세윤(이영범)이 입양.. 2010. 1. 5.
한채영, PIFF 최고의 ‘여신 강림’ 포스 부산에 국내외 별중의 별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온 스타들이 눈부신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어제 SBS를 통해 방송된 여배우들의 아찔한 의상을 보니 마치 드레스 패션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레드카펫 앞 포토라인에서는 조영구가 주요 스타들을 인터뷰 하는 등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영화 에 출연해 천만관객 배우가 된 하지원은 조영구가 의상 컨셉을 묻자, ‘여신’ 모드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원 뿐만 아니라 PIFF에 참가한 모든 여배우들의 의상 컨셉은 여신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입는 옷 같은 여신같았습니다. 수애, 이하나, 김윤진, 김소연, 고은아, 성유리, 전도연, 문채원, 엄지원, 한혜진 등 모든 배우가 날개 없는 여신이었습니다. 그.. 2009. 10. 9.
내조의 여왕, '남편 출세는 여자하기 나름' 현대판 평강공주가 되어 나타난 김남주의 이 시작되었습니다. 은 한마디로 현대판 평강공주 천지애와 바보온달 온달수 얘기입니다. 남편이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무능한 남자가 되자, 직접 아내가 나서서 남편을 출세시키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신데렐라의 꿈을 꿨다가 현대판 평강공주가 된 김남주가 무능한 남편 오지호를 출세시키기 위한 피눈물 나는 내조 성공기가 펼쳐집니다. 물론 여기에 요즘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념요소인 불륜이 어김없이 등장하고, 기업내 비리는 물론 여자들만의 충성 경쟁과 권모술수가 등장합니다. 16일 첫 방송에서 김남주는 이혜영과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뭇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천지애(김남주)와 폭탄급(?) 여고생 양봉순(이혜영)은 미팅에 .. 2009. 3. 17.
‘에덴’, 시작은 창대했으나 끝은 미미했다 에덴의 동쪽 드라마가 어제 55, 56회 연속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막을 내렸습니다. 결국 두 가족의 복수 장본인 이동철과 신태환은 죽고, 운명을 뒤바꿔 놓았던 유미애간호사도 참회하며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안타깝지만 마지막에 주인공이 죽는 비극적 결말이었습니다. MBC 창사 47주년 기획특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에덴’은 초반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아역배우들의 눈물최루탄을 날리는 열연으로 동시간대 경쟁드라마 ‘타짜’를 누르고 월화드라마의 지존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250억의 제작비와 송승헌과 연정훈, 한지혜 등 톱스타들과 조민기, 이미숙 등 주연만큼 빛난 조연들의 활약으로 드라마 왕국 MBC의 자존심을 회복하려는 듯 초반 기세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에덴’이 초반에 인기를 끌 때는 정말 ‘오랜만에 .. 2009. 3. 11.
박보영, 한국영화 차세대 별중의 별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별중의 별은 과연 누구일까요? 어제는 김혜자였습니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다르고 분야별로 상을 받은 스타들이 많아 이중 누가 최고의 스타가 누구냐를 논하는 것만큼 우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중 반짝이지는 않아도 유난히 좋아하는 별이 있는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으나 미래에 가장 빛날 차세대 스타중의 스타가 바로 박보영입니다. 박보영은 어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미래의 김혜자가 될 것입니다. 박보영은 이제 스므살입니다. 여자 연기자로서는 어린 나이지만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있는 배우입니다. 그녀가 처음 데뷔한 것은 2006년 교육방송(EBS)이 방송한 입니다. 최근 에서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 2009. 2. 28.
40대 아줌마가 '꽃남'에 빠진 이유 요즘 두 딸과 함께 판타지 드라마 (이하 '꽃남'으로 표기)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인 큰 딸, 고등학교 3학년인 작은 딸이 방학이라 월, 화요일이면 유일하게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동시간대 인기드라마인 을 시청했었는데, 이 시작된 이후 채널 선택권을 두 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딸들이 보는 을 처음에는 유치한 청춘 드라마쯤으로 생각했는데, 한두 번 보다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40대 아줌마가 드라마에 빠진 이유는 솔직히 지금 제 나이를 부정하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저도 드라마 속 여주인공 금잔디(구혜선 분)가 되어 백마탄 왕자 구준표 같은 멋진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다시 받고 싶은 꿈을 꾸게 됩니다. '40대 아줌마가 주책이야~' 할지 몰.. 2009. 2. 24.
무한도전, 예능본색 보여준 '쪽대본드라마' 특집 무한도전이 이번주 제대로 된 예능본색을 다시 드러내었습니다. 지난주까지 봅슬레이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과 눈물을 쏟게 만들더니 이번주엔 '쪽대본드라마'특집을 들고나와 배꼽폭탄을 터트렸습니다. 주말 버라이어티의 본질인 재미와 웃음을 쫓는 무한도전의 전형적인 예능 포맷을 보여준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버라이어티의 진수입니다. 쪽대본은 1회만 주어지고 나머지는 맴버들이 만들어가야 합니다. 주인공을 정하는데 박명수가 구준표역, 소이정역은 노홍철, 윤지후역은 유재석, 잔디친구 오민지는 정형돈, 송우빈역은 정준하(나중에 준표엄마로 배역 변경), 금잔디는 전진이 배역을 받았습니다. 쪽대본 쓸 때 명장면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먼저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꽃보다남자'로 맴버들이 분장을 하며 촬영을.. 2009. 2. 14.
'꽃남', 천박한 재벌의 막장 판타지 꽃보다 남자가 이제 갈 데까지 가고 있습니다. 구준표와 금잔디의 아름다운 교제를 방해하는 강회장(구준표 엄마, 이혜영)이 이제하(정의철)에게 금잔디를 준표와 헤어지게 하기 위해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서민 자식이라고 깔보고, 돈 3억을 던져주며 준표와 헤어지라고 거만하게 나오는 강회장의 모습을 보면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그러진 재벌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지난주 의문에 쌓인 모델로 등장했던 이제하는 첫 회에서 신화고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해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이민하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구준표 때문에 상처를 입고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어 하던 형 민하의 복수를 위해 나오게 되는데, 그 전에 강회장의 거래를 받아들여 금잔디를 납치하기 위해 일부러 잔디에게 접근합니다. 이제하는.. 2009. 2. 10.
강남엄마 같은 '꽃남' 구준표 엄마 "너는 다른 애들과 달라!", "친구도 필요없어!, 오직 너뿐이면 돼." 꽃보다 남자 구준표엄마(이혜영)가 이번주 아들에게 한 말입니다. 이 말에는 다른 집 아들과 자기아들은 다르다는 말인데, 그냥 다르다는 말이 아닙니다. 재벌 2세로서 일반 서민가정집 아이들과는 태생적으로 다르며, 그래서 아무하고나 놀아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특권층의 의식을 그대로 표현한 말입니다. 그리고 잔디집을 찾아가 잔디엄마에게 쉰소리하며 준표와 떨어지는 조건으로 3억을 주다가 잔디엄마(임예진)에게 소금 세례를 받았습니다. 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준표엄마가 던진 말은 특권층의 의식세계를 그대로 드러낸 말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감당해야할 세계가 따로 있어요. 준표는 아시아도 아니고 세계를 누벼야.. 2009. 2. 4.
'꽃남' 김현주, 강마에 누님 포스 빛났다!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표기)에 특별출연했던 한채영을 보고 '여신이 강림했다!'고 할 정도로 그녀의 연기력 포스는 대단했습니다. 여자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몸매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그녀를 보고 남성팬들은 '손발이 오그러들 정도로 움찔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바톤을 이어받아 김현주가 '꽃남'에 구준표(이민호 분)의 누나역(구준희 분)으로 이번주부터 특별출연했습니다. 먼저 출연한 한채영이 바로 이런 8등신 몸매에 치마끝이 발아래까지 끌리는 듯한 럭셔리 드레스를 입고 '꽃남'에 출연한 것으로 두고 남성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꽃남'에서 한채영은 윤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 여인 민서현으로 특별출연했습니다. 파리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엘리트 여성으로 지성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까.. 2009. 1. 27.
두 딸과 함께 '꽃보다 남자'를 보니 요즘 두 딸과 함께 학교드라마 '꽃보다 남자'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인 큰 딸, 고등학교 2학년인 작은 딸이 방학이어서 두 딸들이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꽃남'을 함께 보고 있습니다. '꽃남'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에덴의 동쪽'을 시청했는데, '꽃남'이 시작된 이후 채널 선택권을 두 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딸들 덕분에 보게된 '꽃남'이 에덴보다 훨씬 재미있고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TV 앞에 앉아 드라마를 본다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마를 보기 전 두 딸들은 이미 '꽃보다 남자' 만화 원작을 본 터라 친구들끼리 '꽃남'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F4중에서도 큰 딸은 구준표(이민호 분)를, 작은 딸은 윤지후(김현중.. 2009. 1. 20.
트렌디드라마 부활신호탄, 꽃보다 남자 '꽃남'의 인기는 트렌디 드라마의 부활로 보입니다. 트렌디 드라마는 멜로라기엔 조금 가벼워 보이고, 코미디라고 하기엔 조금 진중한 장르로 사랑과 이별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유행코드, 패션, 유머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꽃남'에서 구혜선의 말투, "~걸랑요"와 그녀가 입은 수영복과 햄버거 패션, F4들의 럭셔리 유모는 요즘 시대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트렌드 드라마의 시초는 92년 최수종, 최진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며, '쿨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러브 스토리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매료시키며 드라마 시청률 사상 56%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1972년 '여로'이후 '국민드라마'라고 불리워졌습니다. 이후에도 , , 등을 통해 트렌드 드라마는 제작을 하는대로 성공.. 2009. 1. 15.
에덴의동쪽, 연장방송보다 빨리 끝내라! 월화드라마의 지존인 '에덴의 동쪽'(이하 '에덴'으로 표기) 이 요즘 새로 시작된 트랜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게 시청률 경쟁에서 쫓기는 입장입니다. 드라마 초반 250억 대작으로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등 톱스타들을 대거 출연시키면서 한류 열풍을 다시 재현하겠다는 의욕을 출발했지만, 종반으로 가면서 이른바 '막장'이란 소리까지 들어가며 요즘 시청률 하락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어제 40회차에서 극중 민혜린역으로 나오던 이다해가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할 수 없다며 지난해말 하차의사를 밝힌후 유학을 가는 설정으로 공식적으로 에덴에서 하차를 했다. 에덴은 요즘 국자커플 이연희가 그렇게 사랑했던 이동철에게 갑자기 떠나라고 하는가 하면, 이연희의 갑작스런 임신 등으로 드라마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를.. 2009. 1. 14.
배용준의 연기 포스가 느껴지는 김현중 일본 만화잡지 '월간 마가렛'에 1992년부터 11년 동안 연재되며 미국과 프랑스 등 17개국에서 단일 아이템으로 5,800만부 이상이 팔리며 신드롬을 일으킨 '꽃보다 남자'의 한국판 드라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드라마의 구성이나 완성도 보다 구혜선과 F4의 면모가 초반 인기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꽃남 캐스팅때는 여주인공보다 F4가 먼저 발표되었습니다.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은 하나같이 비쥬얼한 꽃미남 스타들입니다. 가수 김현중은 우결에서 황보와 함께 쌍추커플로 인기를 얻은후 처음 드라마에 출연하고, 김범은 에덴의동쪽에서 송승헌 아역으로 출연하여 하숙범 이미지를 벗었습니다. 그리고 이민호는 영화 강철중에서 눈빛 카리스마를 보여주었고, 김준은 티맥스 그룹의 랩퍼로 활동하다 이번에 처음 연.. 2009. 1. 7.
꽃보다 남자, 성공 가능성 보인다! 일본에서 제작된 만화 '꽃보다 남자'가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로맨틱 바이블로 완성된 후 한국판 드라마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일본 만화잡지 '월간 마가렛'에 11년 동안 연재되며 미국과 프랑스 등 17개국에서 단일 아이템으로 5,800만부 이상이 팔리며 '꽃남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드라마는 일본보다 대만에서 먼저 만들어졌는데, 2002년 캐이블TV에서 '유성화원'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대만판에 이어 일본판 드라마도 만들어져 국내에 상영이 됐고, F4(Flower4,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 4명)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마니아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명성을 기반으로 어제부터 시작된 한국판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으로 표기)는 유독 월화극에 약한 KBS의 기대작으로 출발했는데..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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