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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2

하이킥3 박하선, 추락한 교권에 통쾌한 한방 날리다 어제 '하이킥3'은 고등학교 국어교사 박하선 에피였습니다. 김병욱PD는 무려 240개의 에피소드를 준비했다는데요, 이 에피들이 모두 재미와 웃음을 위한 거라면 김병욱표 시트콤이 아니죠. 사회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기 때문에 웃다가도 '어, 맞아 정말 너무하네...'라고 느낄 수 있는 게 시트콤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회에서 청년 백조 백진희가 인턴으로 취직 하기위해 10초만에 짜장면을 먹던 장면도 우리 사회 '88만원 세대'의 현실을 적나라게 하게 꼬집은 것이었습니다. 10회에서 또 풍자가 나왔죠. 먼저 학교의 추락한 교권실태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더군요. 우선 극중에서 고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선생님 경시 현상을 먼저 볼까요. 박하선이 국어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요.. 2011. 10. 4.
하이킥3 박하선, 빵 터졌던 꽈당 노출연기의 비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이 첫 방송됐습니다. 그런데 기대가 너무 컸나요? 아니면 전 편 '지붕킥'의 여운이 아직까지 남아서일까요? 시트콤 특유의 웃음과 반전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야 없겠지요. 첫 방송은 스토리를 차분하게 풀어나가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갖게해야 하는데, 정신없이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기억나는 건 안내상이 회사가 부도가 나서 가족들 데리고 줄행랑을 치는 정도인데요. 사실 안내상 혼자 북 치고 장구쳤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첫 방 내용은 아주 간단해요. 특수효과 회사를 운영하던 안내상이 친구이자 부사장이던 우현이 회사자금을 갖고 외국으로 도주하는 바람에 안내상 가족들은 졸지에 거리에 나 앉게 생겼어요. 빚쟁이들이 회사로 몰려오자, 안내.. 2011.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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