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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3

대통령 라디오방송, 소통은 없었다!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라디오방송이 KBS를 통해 오늘 아침에 방송되었습니다. 오늘 첫 방송이라 아침에 라디오를 들어봤습니다. 방송 소감은 한마디로 "소통은 없었고, 대통령과의 대화를 듣고 나니 더 답답함을 느꼈다!" 였습니다. 소통하려는 시도는 좋으나 소통은 없었다! 오늘 첫 주례 첫 라디오방송은 KBS 라디오를 통해 출근 시간대에 방송되었습니다. '요즘 참 힘드시죠?'라고 시작된 연설은 최근의 경제상황과 관련, 97년 외환위기 당시와는 우리 경제의 구조가 근본적으로 다른 만큼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외환보유고가 2,400억 달러에 이르기 때문에 IMF사태는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들은 각자 본업에 충실해 주기 바라며 정부에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2008. 10. 13.
내가 다시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이유 가계부 다시 쓴다고? 웬 궁상이야...? 남편이 가계부를 쓴다고 하니 한 말입니다. 가계부를 쓰는 게 궁상 떠는 일입니까? 그래도 저는 다시 궁상 좀 떨어야겠습니다. 그 궁상이 얼마나 갈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서는 다시 가계부를 써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발 금융위기, 주가폭락, 8월 사상 최대 경상수지 적자, 환율상승, 고유가, 고물가, 경기침체, 실업... 그리고 제 2의 경제위기설 등 온통 어지러운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들려 오는 리먼 파산과 구제금융 부결 소식이 우리 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 나라도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가장 직접적으로 느끼는 것은 월급은 쥐꼬리 만큼 오르는데, 물가.. 2008. 9. 30.
금융위기속에서 사교육비에 휘청되는 학원공화국 이명박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23일)에서 서민가계를 압박하고 있는 학원비를 꼭 잡으라고 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이대통령은 "도대체 요즘 아이들 학원비가 왜 이렇게 갑자기 올랐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했다는데요. 뉴스를 보면서 '푸훗~' 하고 웃음이 나왔습니다. 영어몰입식교육, 국제중학교, 자율형사립고 등은 어느 정권에서 나온 것인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인데, 왜 학원비가 오르는지 모르겠다니요? 그래서 제가 학부모로서 실상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교육정책을 펴시는 분들이 한번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학 1년생과 고등학교 2년생을 둔 학부모입니다. 작년에 고3 학부모로서 입시전쟁을 한번 치루었고, 이제 두번째 입시전쟁을 준비중입니다. 남들처럼 돈이 많아 고액 과외를 .. 2008.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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