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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3

배다해-빽가, 황당하고 어이없는 열애설 우리 속담에 '아닌 땐 굴뚝에 연기난다는 말'이 있죠? 연예기자들이 열애설을 보도할 때 마음 속으로 가장 많이 외치는 속담이 아닐까요? 그런데 이 반대 속담이 있어요. 바로 '선 머슴이 사람잡는다'는 말이죠. 확실한 물증도 없이 '그런가보다' 혹은 '아님 말고~'식 보도로 요즘 피해를 보는 연예인이 많습니다.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에 출연해 '천상의 목소리'는 찬사를 들은 배다해가 코요테의 빽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는 보도와 관련 기사를 보니 한 마디로 '아님 밤중에 홍두깨'라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에 배다해가 '남격' 프로를 통해 뜨지 않았다면 이런 열애설이 나왔을까요? 벌써부터 배다해가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배다해-빽가의 열애설 보도를 보니 '관계자들에 따르면~'이라고 두리뭉.. 2010. 11. 2.
연정훈-한가인 이혼설, 얼마나 황당할까? 어제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연예인부부의 이혼설은 가끔 인터넷 뉴스에 뜨기도 하지만 연정훈부부의 경우는 좀 황당했을 겁니다. MBC 'PD수첩'이 4대강 의혹을 밝히는 내용으로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방송 당일 갑자기 불방되면서 연정훈부부의 이혼설이 터진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강행해 온 사업인데, 'PD수첩'이 이를 다룬다는 것을 알고 외압에 의한 불방이 결정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증권가 '찌라시'에 'PD수첩'불방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터질 것이라는 악의적인 소문이 실렸는데, 이를 보고 한 언론사가 그대로 보도해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진 것입니다. 아니 멀쩡히 잘 살고 있는 부부인데.. 2010. 8. 19.
구준엽의 훼손된 명예, 누가 책임지나? 길을 가다가 경찰을 보면 죄가 없어도 이상하게 움찔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일제시대에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순사 콤플렉스를 갖고 살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잡혀갈지 몰라 순사만 보면 슬슬슬 피해 다녔습니다. 죄 없이 끌려가 고문도 받고 구타도 당하면서 어느새 일본 순사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방이 되고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죄 없이 끌려가 조사를 받거나 심지어 징역까지 살다가 나중에 억울한 누명이 밝혀지는 일이 아직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찰의 '아님 말고'식 수사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됩니다. 가수 구준엽의 마약혐의 파동도 제보만 듣고 '아님 말고'식 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취조식 인터뷰까지 더해지면서 구준엽에겐 일제시대 순사에.. 200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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