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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13

위험천만한 킬힐 경쟁으로 병드는 걸그룹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서 '킬힐의 위험성'에 대한 보도를 했는데, 그 사례로 나온 게 걸그룹들이었어요. 무대에서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춤을 추다보니 '꽈당~'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발과 척추 이상 등 건강에 많은 무리가 따른다는 거였어요. 킬힐(Kill Hill)은 굽높이가 7~8cm인 하이힐보다 높은 10cm 이상의 구두를 말하죠. 보통 여름에 신고 다니는데, 왜 한 겨울에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나올까요?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비쥬얼 때문이에요. 살인적인 굽높이 때문에 위험성이 높지만 키를 커보이게 하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무리를 하더라고 신을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물론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키에 대한 콤플렉스 해소와 각선.. 2011. 1. 12.
정소민, 김현중의 신데렐라 되다 정소민이 '장난스런 키스'의 여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합니다. '나쁜 남자'로 이제 겨우 데뷔한 배우인데, 단박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것이 다소 파격적인 캐스팅입니다. '꽃보다 남자'에 출연한 김현중의 인기에 비춰본다면 정소민은 구혜선을 능가하는 인기로 신데렐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꽃남'처럼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것인데, 이미 대만에서 TV 드라마로 제작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국민드라로 인기를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애니로 제작돼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따라서 김현중과 함께 정소민은 한류 열풍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정소민이 어떤 매력이 있길래 캐스팅된 걸까요? '장난스런 키스'의 황인뢰감독은 정소민의 '파안대소'를 보는 순간 바로 .. 2010. 7. 16.
'별따' 최정원 , 망가질수록 인기 끈다? 새해를 맞아 월화드라마 경쟁이 점입가경입니다. 어제 첫 방송된 밤 10시대 월화드라마는 모두 도토리 키재기 시청률을 보이며 앞으로 피말리는 시청률 경쟁을 할 것 같습니다. 그중 치열한 밤 10시대 경쟁을 피해 9시 뉴스시간대에 방송되는 (이하 '별따')에서 최정원이 졸지에 5남매의 엄마가 되게 생겼습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별따'는 엄친딸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최정원이 서민형 억척녀로 출연하기 때문에 그만큼 많이 망가지고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부잣집 딸, 공주, 여신 등의 역할과는 달리 망가짐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별따'에서 진빨강(최정원)은 밑으로 어린 동생이 다섯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동생들은 모두 어머니 나주순(유지인)과 아버지 진세윤(이영범)이 입양.. 2010. 1. 5.
한채영, PIFF 최고의 ‘여신 강림’ 포스 부산에 국내외 별중의 별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개막식에 참여하기 위해 온 스타들이 눈부신 의상으로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어제 SBS를 통해 방송된 여배우들의 아찔한 의상을 보니 마치 드레스 패션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레드카펫 앞 포토라인에서는 조영구가 주요 스타들을 인터뷰 하는 등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영화 에 출연해 천만관객 배우가 된 하지원은 조영구가 의상 컨셉을 묻자, ‘여신’ 모드라고 대답했습니다. 하지원 뿐만 아니라 PIFF에 참가한 모든 여배우들의 의상 컨셉은 여신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들이 입는 옷 같은 여신같았습니다. 수애, 이하나, 김윤진, 김소연, 고은아, 성유리, 전도연, 문채원, 엄지원, 한혜진 등 모든 배우가 날개 없는 여신이었습니다. 그.. 2009. 10. 9.
'찬란한 유산' 이승기 vs '꽃남' 이민호 이승기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승기 그 이름만으로도 '대박' 신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가수, 연기자, 예능인, CF, 모델에 이르기까지 이승기가 하는 모든 일은 실패가 없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승기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의 선우환역을 맡으면서 이승기는 2009년 대한민국의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승기와 같이 에서 구준표 신드롬을 일으킨 이민호가 2009년 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었다면 이승기는 후반기 열풍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구준표 신드롬은 '꽃남' 종방후 한풀 꺾였지만 이승기의 초대박 열풍은 당분간 꺾이지 않을 듯 합니다. ☞ 이승기 vs 이민호 이승기, 이민호는 모두 1987년생 동갑내기입니다. 이승기는 고등학교때 전교 1~2등을 다툴 정도로 공부도 잘했고, 전교 학.. 2009. 7. 22.
박보영, 한국영화 차세대 별중의 별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별중의 별은 과연 누구일까요? 어제는 김혜자였습니다. 개인마다 좋아하는 연예인이 다르고 분야별로 상을 받은 스타들이 많아 이중 누가 최고의 스타가 누구냐를 논하는 것만큼 우문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밤하늘의 수많은 별들중 반짝이지는 않아도 유난히 좋아하는 별이 있는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으나 미래에 가장 빛날 차세대 스타중의 스타가 바로 박보영입니다. 박보영은 어제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미래의 김혜자가 될 것입니다. 박보영은 이제 스므살입니다. 여자 연기자로서는 어린 나이지만 아역배우부터 시작해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실력있는 배우입니다. 그녀가 처음 데뷔한 것은 2006년 교육방송(EBS)이 방송한 입니다. 최근 에서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 2009. 2. 28.
40대 아줌마가 '꽃남'에 빠진 이유 요즘 두 딸과 함께 판타지 드라마 (이하 '꽃남'으로 표기)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인 큰 딸, 고등학교 3학년인 작은 딸이 방학이라 월, 화요일이면 유일하게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동시간대 인기드라마인 을 시청했었는데, 이 시작된 이후 채널 선택권을 두 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딸들이 보는 을 처음에는 유치한 청춘 드라마쯤으로 생각했는데, 한두 번 보다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40대 아줌마가 드라마에 빠진 이유는 솔직히 지금 제 나이를 부정하고 싶은 욕구 때문입니다. 저도 드라마 속 여주인공 금잔디(구혜선 분)가 되어 백마탄 왕자 구준표 같은 멋진 남자에게 프러포즈를 다시 받고 싶은 꿈을 꾸게 됩니다. '40대 아줌마가 주책이야~' 할지 몰.. 2009. 2. 24.
'꽃남', 천박한 재벌의 막장 판타지 꽃보다 남자가 이제 갈 데까지 가고 있습니다. 구준표와 금잔디의 아름다운 교제를 방해하는 강회장(구준표 엄마, 이혜영)이 이제하(정의철)에게 금잔디를 준표와 헤어지게 하기 위해 모종의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서민 자식이라고 깔보고, 돈 3억을 던져주며 준표와 헤어지라고 거만하게 나오는 강회장의 모습을 보면 '돈이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일그러진 재벌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지난주 의문에 쌓인 모델로 등장했던 이제하는 첫 회에서 신화고 학생들에게 왕따를 당해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이민하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구준표 때문에 상처를 입고 자살을 시도할 정도로 힘들어 하던 형 민하의 복수를 위해 나오게 되는데, 그 전에 강회장의 거래를 받아들여 금잔디를 납치하기 위해 일부러 잔디에게 접근합니다. 이제하는.. 2009. 2. 10.
강남엄마 같은 '꽃남' 구준표 엄마 "너는 다른 애들과 달라!", "친구도 필요없어!, 오직 너뿐이면 돼." 꽃보다 남자 구준표엄마(이혜영)가 이번주 아들에게 한 말입니다. 이 말에는 다른 집 아들과 자기아들은 다르다는 말인데, 그냥 다르다는 말이 아닙니다. 재벌 2세로서 일반 서민가정집 아이들과는 태생적으로 다르며, 그래서 아무하고나 놀아서는 안된다는 뜻입니다. 특권층의 의식을 그대로 표현한 말입니다. 그리고 잔디집을 찾아가 잔디엄마에게 쉰소리하며 준표와 떨어지는 조건으로 3억을 주다가 잔디엄마(임예진)에게 소금 세례를 받았습니다. 돈으로 안되는 것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준표엄마가 던진 말은 특권층의 의식세계를 그대로 드러낸 말입니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감당해야할 세계가 따로 있어요. 준표는 아시아도 아니고 세계를 누벼야.. 2009. 2. 4.
'꽃남' 김현주, 강마에 누님 포스 빛났다!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 표기)에 특별출연했던 한채영을 보고 '여신이 강림했다!'고 할 정도로 그녀의 연기력 포스는 대단했습니다. 여자가 보기에도 아름다운 몸매에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나온 그녀를 보고 남성팬들은 '손발이 오그러들 정도로 움찔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바톤을 이어받아 김현주가 '꽃남'에 구준표(이민호 분)의 누나역(구준희 분)으로 이번주부터 특별출연했습니다. 먼저 출연한 한채영이 바로 이런 8등신 몸매에 치마끝이 발아래까지 끌리는 듯한 럭셔리 드레스를 입고 '꽃남'에 출연한 것으로 두고 남성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꽃남'에서 한채영은 윤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 여인 민서현으로 특별출연했습니다. 파리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있는 엘리트 여성으로 지성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외모까.. 2009. 1. 27.
두 딸과 함께 '꽃보다 남자'를 보니 요즘 두 딸과 함께 학교드라마 '꽃보다 남자' 보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인 큰 딸, 고등학교 2학년인 작은 딸이 방학이어서 두 딸들이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꽃남'을 함께 보고 있습니다. '꽃남'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에덴의 동쪽'을 시청했는데, '꽃남'이 시작된 이후 채널 선택권을 두 딸들에게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딸들 덕분에 보게된 '꽃남'이 에덴보다 훨씬 재미있고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TV 앞에 앉아 드라마를 본다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마를 보기 전 두 딸들은 이미 '꽃보다 남자' 만화 원작을 본 터라 친구들끼리 '꽃남'에 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등 F4(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F4중에서도 큰 딸은 구준표(이민호 분)를, 작은 딸은 윤지후(김현중.. 2009. 1. 20.
트렌디드라마 부활신호탄, 꽃보다 남자 '꽃남'의 인기는 트렌디 드라마의 부활로 보입니다. 트렌디 드라마는 멜로라기엔 조금 가벼워 보이고, 코미디라고 하기엔 조금 진중한 장르로 사랑과 이별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유행코드, 패션, 유머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꽃남'에서 구혜선의 말투, "~걸랑요"와 그녀가 입은 수영복과 햄버거 패션, F4들의 럭셔리 유모는 요즘 시대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트렌드 드라마의 시초는 92년 최수종, 최진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며, '쿨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러브 스토리는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40~50대까지 매료시키며 드라마 시청률 사상 56%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1972년 '여로'이후 '국민드라마'라고 불리워졌습니다. 이후에도 , , 등을 통해 트렌드 드라마는 제작을 하는대로 성공.. 2009. 1. 15.
꽃보다 남자, 성공 가능성 보인다! 일본에서 제작된 만화 '꽃보다 남자'가 드라마와 영화를 거쳐 로맨틱 바이블로 완성된 후 한국판 드라마로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1992년부터 일본 만화잡지 '월간 마가렛'에 11년 동안 연재되며 미국과 프랑스 등 17개국에서 단일 아이템으로 5,800만부 이상이 팔리며 '꽃남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드라마는 일본보다 대만에서 먼저 만들어졌는데, 2002년 캐이블TV에서 '유성화원'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습니다. 대만판에 이어 일본판 드라마도 만들어져 국내에 상영이 됐고, F4(Flower4, 꽃처럼 아름다운 남자 4명)란 말이 유행할 정도로 마니아적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명성을 기반으로 어제부터 시작된 한국판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으로 표기)는 유독 월화극에 약한 KBS의 기대작으로 출발했는데.. 200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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