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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능미2

도금봉, 김혜수같은 관능적 여배우였다 도금봉(본명 정옥순) 하면 요즘 세대는 잘 모르는 배우입니다. 그러나 386세대들이면 누구나 다 아는 당대 명배우였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김혜수 정도의 배우로 60년대말부터 70년대까지 최고 관능파 여배우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지난 3일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원로배우 도금봉의 타계를 보면서 한 시절을 풍미했던 명배우라도 이렇게 쓸쓸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대중스타의 인기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뒤늦게 그녀의 죽음이 알려졌지만 오늘(6일) 발인후 화장되어 납골당에 봉안될 예정입니다. 그녀는 이제 추억의 은막 스타로 남게 되었습니다. 노인복지시설에서 쓸쓸히 세상을 떠나며 그녀는 '눈을 감게되면 누구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순신장군도 아닌데 왜 세상에 알리지 말.. 2009. 6. 6.
최명길, 전인화의 창과 방패 연기 대결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두 여자의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이 불꽃을 튀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 하나 지고는 못 살 정도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 최명길과 전인화입니다. 남자(박상원, 이정훈역)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극중에서도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다한'의 인기 비결은 사실 최명길과 전인화의 연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배우 모두 사극 전문 배우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극에서 왕후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이번에 '미다한'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하며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기 대결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며 도저히 우열을 가리지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명길은 '미다한'에서 얼.. 200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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