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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13

1박2일, 김종민의 민망한 인간극장? 어제 '1박2일'의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보니 김종민 특집처럼 보이네요. 전에 없이 제작진이 김종민에게 신경을 쓴 흔적들이 역력했으니까요. 지난주 강호동이 '김종민은 8개월째 묵언수행 중'이라며 좀처럼 예능감을 보이지 못하는 것을 꼬집은 것도 제작진과 사전 교감속에 한 말이 아닌가 싶어요. 제작진은 김종민의 현 상황을 냉철하게 되돌아 보게 한 후 김종민이 다시 한번 전의를 가다듬게 해 시청자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치 '인간극장'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번 둘레길 여행에서 김종민은 1코스를 갔는데, 강창희 카메라감독이 함께 따라 갔습니다. 김종민의 여행 테마는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였는데, 김종민의 예능 현주소를 꼬집은 주제였어요. 그렇다면 이 테마는 김종민 .. 2010. 9. 6.
김종민-길, 예능 '민폐남'의 특징은? 요즘 주말 예능이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1박2일'은 조작설과 MC몽의 병역비리 의혹, '무한도전'은 레슬링 우롱 등 인기가 많은 만큼 바람 잘 날이 없어요.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예능 민폐남 논란입니다. 예능에서 '병풍' 소리는 많이 나왔지만, 글쓴이는 개인적으로 병풍을 넘어선 캐릭터가 바로 민폐남이라고 생각해요. 대표적으로 김종민과 길을 꼽을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주말 예능으로 토요일은 '무한도전', 일요일은 '1박2일'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두 프로에서 요즘 민폐남으로 등극한 김종민과 길 때문에 방송 후 두 사람이 게시판 지분을 싹쓸이하고 있어요. 김태호, 나영석PD 모두 정이 많아서 한번 고정으로 캐스팅하면 왠만하.. 2010. 8. 21.
‘무한도전’, 하하가 욕 먹는 진짜 이유는?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편에서 유재석이 말벌에 쏘이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예능에서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면 보통 편집을 하죠. 제작진이 굳이 방송을 한 것은 국민MC 유재석의 침착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유재석을 말벌에 쏘이게 한 원인제공자 하하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하하가 시청자들로부터 욕을 먹는 이유는 단순히 말벌 때문만은 아니에요. 하하는 올해 서른 두 살입니다. 노홍철과 동갑이죠. 무한도전 원년 맴버 하하는 ‘상꼬마’ 캐릭터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공익근무 후 올 3월에 ‘무도’에 복귀했지만 하하는 예능 어리광은 달라진 것이 없어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아직도 꼬마 캐릭터에 머문다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1박2일’ 은지원이 결혼 후 YB에.. 2010. 7. 25.
유재석, 김종국과의 예능은 득보다 실? 유재석이 또 김종국과 함께 SBS 주말예능을 함께 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닙니다. 김종국이 유재석의 새로운 예능프로에 합류하는 것이 유재석의 뜻인지 아니면 SBS 제작진의 뜻인지 모르지만 어렵게 결정한 SBS 예능에서 또 김종국과 함께 한다는 것은 솔직히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유재석의 뜻이 아닌 제작진의 뜻이라면 이것은 유재석마저 죽이는 꼴입니다. SBS는 유재석의 힘을 너무 과신하는 듯 합니다. 아무리 국민MC라 해도 일요일 저녁 예능은 그리 호락호락한 상황이 아닙니다. 김종국은 공익근무 소집해제후 '패떴'에 합류했지만 그 이후 '패떴'은 내리막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유재석이 또 다시 김종국과 함께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종국에.. 2010. 6. 16.
1박2일 김종민, 김C 하차 후폭풍 맞나? 어제 김C의 '1박2일' 하차는 많은 1박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여기서 '충격'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만큼 김C의 존재감이 '1박2일'에서 컸기 때문입니다. 가끔 툭 던지는 다큐같은 어눌한 말투지만 김C의 진면모를 알아본 팬들이 많았습니다. 김C의 하차는 '1박2일'엔 위기가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김종민이 복귀한 이후 복불복 게임때 7명의 맴버라 팀 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6명이 되니 이런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7명의 맴버 중 강호동이 카리스마로 아버지 역할을 했다면 김C는 맴버들을 아우르는 어머니 역할을 했기 때문에 '1박2일'은 졸지에 엄마없는 가족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1박2일'로서는 김C의 하차가 위기가 될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그.. 2010. 5. 13.
하하의 '밉상토크' 안티를 부른다 공익근무 소집해제 후 하하와 김종민이 나란히 방송에 복귀해서 그런지 두 사람을 비교하는 기사가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민은 '1박2일'에 복귀한지 5개월이 되지만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스스로 '병풍'으로 깎아 내리고 있습니다. 이는 변화된 예능에 적응하지 못해 김종민이 자신에 대한 자책감에서 나온 말이라고 봅니다. 이에 비해 하하는 '무한도전'에서 녹슬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하며, 최근 파일럿 프로그램인 '하하몽쇼' 메인MC까지 보며 김종민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김종민에 비해 하하의 복귀가 성공적으로 보입니다. 김종민도 이런 점 때문에 자꾸 위축되는게 아닐까요? 어제 마지막 방송된 '달콤한 밤' 게스트로 김종민과 하하가 나란히 출연했습니다. 두 사람은 공익근무 전력이란 공통점 때문에.. 2010. 5. 10.
'스타킹' 김종국, 본전도 못 건진 복근공개 천안호 침몰사건으로 방송 3사가 주말 예능을 대부분 결방한 가운데 SBS는 어제(3일) '스타킹'을 예정대로 방송했습니다. '스타킹'이 방송되는 동안 천안호 첫 실종자가 발견되는 바람에 타방송사는 뉴스 속보를 긴급편성한데 반해 SBS는 '스타킹'을 그대로 방송한 채 자막으로만 천안호 첫 실종자 발견소식을 전해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기도 했습니다. 타방송사의 예능 결방과 달리 SBS가 '스타킹'을 방송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동시간대 무한도전이 결방 대신 재방으로 탈북소녀 최현미 선수의 복싱 경기를 내보낸 것과 비교가 되며 방송 후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시기적으로 여흥이 적절치 않은 때인데, 어제 '스타킹'에서 김종국이 방송에서는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는 이른바 '꿀복근'을 공.. 2010. 4. 4.
강호동, 연예계 '절친'이 왜 없을까? 예능계 2인자 기대주는 1.5인자 박명수를 비롯해 이수근, 노홍철, 정형돈 등이 떠오르네요. 뭐 이들 많고도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또는 예능계 인맥에 따라 다를 겁니다. 아직 우리 예능계는 양대 거목 유재석과 강호동의 자리를 누구도 넘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능력 이상으로 예능끼와 진행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유재석, 강호동의 능력이 그만큼 뛰어나다는 겁니다. 이들의 능력이 뛰어난 만큼 예능계는 오래 전부터 유라인, 강라인 등 이른바 라인 인맥이 형성돼 왔습니다. 그렇다면 예능계 양대 라인을 형성하는 유재석과 강호동의 '절친'은 누구일까요? 언뜻 떠오르는게 유재석은 박명수, 강호동은 이수근입니다. 유라인, 강라인을 대표하는 인물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제 '스타 별별 랭.. 2010. 4. 3.
1박2일 강호동, 이승기만 편애하는 이유 이수근과 김종민이 방송(2월 4일)에서 '강호동이 이승기만 챙긴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어요. 공익근무 소집해제후 에 복귀한 김종민은 '강호동이 2년전엔 장난을 쳐도 곧잘 받아주었는데 제대후에는 받아주질 않고 화를 내고, 이승기를 자기보다 더 많이 챙겨 섭섭하다'고 한 것입니다. 그런데 말을 해놓고 보니 강호동에 대한 후환(?)이 두려웠던지 김종민은 '사실은 농담이다'라고 했는데, 함께 출연한 이수근이 '김종민의 말은 사실이다'라며 강호동의 이승기의 편애를 솔직하게 폭로했어요. '해투3'가 예능 프로기 때문에 농담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농담 속에 뼈가 있는 말이었어요. 유재석이 MC를 보고 있는 프로에서 두 사람의 말은 단순히 웃기려고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면 강호동이 에서 정말 이승기만 챙길까.. 2010. 2. 7.
현영, 양희승과의 열애설 씁쓸한 이유 방송인 현영 하면 '성형', '김종민'이 떠오르다가 요즘은 양희승이 떠오릅니다. 김종민이 공익근무를 마치고 에 복귀하던 첫 날, 복불복 퀴즈로 '김종민 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문제가 나오자, 이승기는 '현영'이라고 썼다가 지울 정도로 현영은 김종민과의 열애로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어요. 그래서 김종민은 '강심장'에 출연해 현영에게 '좋은 사람 만나 잘 살기 바란다'며 '이제 더 이상 자신과 현영을 연관시키지 않았으며 좋겠다'고 쿨한 남자의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남여가 만나 사랑을 나누고 때로는 헤어지는 것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그런데 연예인의 열애설은 대중들에겐 뜨거운 감자에요. 누가 누구와 사귀는지에 대한 시선이 뜨겁다보니 종종 열애설을 흘려 관심을 받기도 .. 2010. 2. 5.
강심장, 빽가 쾌유를 기원한 신지의 눈물 코요테는 김종민, 신지, 빽가(본명 백성현)로 이루어진 3인조 혼성 그룹입니다. 1998년 데뷔해서 지금까지 그룹이 유지되고 있는데, 김종민과 신지에 비해 빽가는 방송에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김종민은 ‘1박2일’, 신지는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서 활약할 때 빽가는 사진작가 생활을 하는 등 정적인 활동을 많이 해왔기 때문입니다. 빽가는 가수 비(정지훈)와 함께 백댄서 생활을 하다가 2004년부터 코요태의 래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종민이 공익근무로 2년간 자리를 비우자, 활동이 많지 않아 코요테는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할까요? 김종민이 지난해 말 공익근무 해제로 이제 코요테의 본격적인 활동이 기대됐는데, 빽가의 뇌종양 판정 뉴스는 팬들에게도 충격이었.. 2010. 1. 27.
1박2일, 김종민 복귀로 김C는 병풍되나? 어리버리 김종민이 에 복귀했습니다. 그가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돼던 날 이미 요란하게 팀에서 곧 바로 혹한기 실전캠프로 납치했다는 떠들썩한 기사가 뜬지라 어제 은 김빠진 사이다 같았습니다. 그러나 2년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종민을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제작진의 환영은 보기 좋았습니다. 어제 은 한마디로 김종민 특집이었고, 김종민을 빨리 적응시키려는 제작진의 의도만이 돋보였습니다. 오프닝부터 김종민의 소집해제에 맞춰 그를 위한 세리머니가 다소 과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김종민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동안 그러지 않아도 존재감이 별로 없던 김C는 어느새 '새로운 병풍으로 전락돼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오늘은 김종민에 대한 얘기보다 김C에 대한 얘기를 하려 합니다. .. 2009. 12. 28.
1박2일, 김종민 투입은 악수중의 악수다 공익근무를 마칠 예정인 김종민이 에 다시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영석PD는 '불미스런 일도 아니고 군복무 때문에 하차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김종민의 복귀를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네요. 김종민은 의 원년 맴버입니다. 군복무 때문에 잠시 떠났던 것이고, 이제 제대를 하기 때문에 김종민은 복귀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김종민을 대신해 들어온 MC몽은 얼마전 인터뷰에서 '연예인 생활이 1박2일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도 없게 되버렸다'며 은근히 김종민의 전역을 앞두고 견제하는 듯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에 대타로 들어온 사람이 또 있지요? 바로 지상렬을 대신해서 투입된 김C입니다. 김C는 얼마전에 '예능 안하고 음악만 하고싶다'고 했는데요, 이것을 두고 김종민이 ..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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