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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9

대성 교통사고, 비난부른 YG의 감싸기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해 연일 관련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인이라면 뉴스에 나오지 않거나 단신으로 그쳤을텐데 대성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계속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처음 뉴스가 나왔을 때부터 모 방송의 음주운전 오보로 루머까지 불거지며 악성 댓글도 마구 쏟아졌습니다. 그러니 아직 어린 나이(만 22세)의 대성의 마음은 오죽 힘들겠습니까? 대성의 책임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고에 대한 죄책감, 연예활동의 차질 등 정신적으로 대성이 힘들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 후 소속사(YG)의 언론 대응을 보면 대성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안티를 만들고 있습니다. 소속사가 연일 언론을 통해 밝히는 대성의 상태는 '눈물 또 눈물'입니다. 이는 대성이 많이 걱정하며 울고 있으니.. 2011. 6. 2.
고 장자연편지 가짜, 진실 파헤칠 의지 있나? 고 장자연의 억울한 죽음을 둘러싼 연예계의 추악함이 2년 만에 다시 수면위로 드러났지만 결국 '없던 일'이 돼 버렸네요. 오늘 국과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장자연의 필적 감정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편지는 가짜'라고 발표했습니다. 국과원 발표를 보니 뭔가 찜찜하고 허탈하더군요. SBS에서 공개한 편지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이고, 31명의 명단까지 드러났는데 가짜라니요? 국과원 발표를 믿어도 되나요? 오늘(16일) 오후에 경찰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는데, 더 들어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국과원 발표를 한다고 했을 때 그리 믿음이 가지 않았어요. 압수한 편지봉투 사본에서 일부 조작 흔적이 발견됐다는 발표를 보고 문건의 내용보다 다른 쪽으로 시선을 돌리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 2011. 3. 16.
故 장자연 자필 편지, 그녀는 하늘에서도 억울했다 고 장자연의 유령이 아직도 이승의 연예계를 떠돌고 있나요? 어제 SBS '8시뉴스'를 보고 든 착찹한 생각이에요. SBS뉴스에 따르면 고 장자연이 무려 31명에게 100여번 접대를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는 장자연이 자살 직전까지 직접 작성한 편지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라고 합니다. 죽은 장자연이 얼마나 억울했으면 무려 50통 230여쪽에 달하는 글을 남겼을까요? 당시 이 글을 쓰면서 느꼈을 장자연의 치욕, 분노, 억울함을 생각하면 죽어서도 장자연은 한을 풀지 못해 구천을 떠돌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故 장자연 사건이 터진지 2년여가 지났네요. 그녀는 자살 당시 '저는 나약하고 힘 없는 신인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유서를 남겼습니다. 무명 여배우의 슬픔과 한을 남긴 채 그녀는 피지도.. 2011. 3. 7.
'욕불' 엄수정, 신은경 능가하는 진정한 악녀 주말 드라마 '욕망의 불꽃'(이하 '욕불' 표기)에서 신은경을 능가하는 악녀는 따로 있네요. 바로 민재의 생모 양인숙(엄수정)이에요. 미국에서 아들 민재를 빼앗긴 것도 모자라 윤나영(신은경)의 고의적인 교통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는데요. 한국으로 돌아와 먼 발치에서 민재를 바라보며 사는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이게 아닌가봐요. 그녀의 웃음 속에 비수가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양인숙은 원래 술집여자였고, 미국에 살때 남편 송진호(박인환)가 있었어요. 인숙은 유학온 김영민(조민기)이 돈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했어요. 송진호는 양인숙이 영민에게 얻어온 돈을 빼앗아 사는 기둥서방 같습니다. 양인숙이 민재를 임신했을 때 윤나영은 임신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인숙이 낳은 아이를 자신.. 2010. 12. 5.
김미화, KBS에 사과하지 않는 이유는? 어제 국정감사에서 김미화의 블랙리스트 문제가 나왔죠? 국회 문광위원회의 KBS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천정배위원이 '한 개인(김미화)에 대해 형사고소까지 하는게 어울리지 않는다. 도둑이 제 발 저려서 그런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는데요. 이에 KBS 김인규사장은 '김미화가 블랙리스트 발언에 대해 사과를 하면 고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사장은 김미화에게 두 손 들고 항복을 하라고 한 거죠. 그러나 김미화는 'KBS에 절대 사과를 할 수 없다'고 그동안 여러차례 밝혀 왔어요. 그녀는 지난 7월 자신의 트위터에 "KBS 내부에 출연금지 문건이 존재하고 돌고 있기 때문에 출연이 안된답니다. KBS에 근무하시는 분이 이 글을 본다면 처음 그 말이 언론에 나왔을 때 제가 믿지 않았던 정말 한심하다고 생각했던 .. 2010. 10. 19.
MC몽, 변명보다 자숙이 필요하다 병역기피 의혹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MC몽이 미니홈피를 통해 일단의 심경을 피력했네요. 그가 밝힌 심경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생니를 뽑아 병역을 기피했다는 시선이 억울하다', '절대 부도덕하게 살지 않았다'입니다. MC몽이 병역비리 논란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힌 글인데요. 왜 이런 심경을 고백했을까요? 오늘(13일) KBS측에서 MC몽을 '1박2일'에서 하차시킬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앞둔 시점이어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결백한 입장을 한번 더 피력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런데 그가 밝힌 심경을 보면 이해못할 내용들도 있네요. 병역기피 혐의와 가족 사항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구구절절이 가족사항에 대해 밝힌 점이에요. 앞이 잘 안보이는 아버지, 새벽기도에 나가는 어머니, 사촌동생의 죽음 등이 .. 2010. 9. 13.
1박2일 나영석PD, MC몽 불똥 맞다 병역기피 혐의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MC몽 때문에 나영석PD가 불똥을 맞고 있네요. 국민들의 감정상 지금 당장 하차시켜도 시원치 않을 MC몽을 버젓이 출연시키는데 따른 반감을 시청자들은 제작진에게 화풀이하고 있는 거죠. MC몽에 대한 여론이 최악인 것을 감안해 어제 '1박2일'은 평소보다 15분 적게 방송됐어요. MC몽 출연 분량을 줄이고 줄여 편집했다지만, 병역을 기피하기 위해 일부러 생니 12개를 뺐다는 혐의가 짙은 MC몽의 모습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MC몽을 방송에 내보낸 나PD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난리네요. 예능프로 보면서 MC몽 때문에 속된 말로 열 받은 거죠. MC몽의 병역기피 혐의가 불거졌을 때 시청자들은 제작진에게 당장 MC몽을 하차시키라고 요구했지요. 그러나 나영석PD는 '병역.. 2010. 9. 13.
MC몽, 1박2일의 불안한 시한폭탄? 병역기피 의혹이 불거진 이후 MC몽은 '1박2일'에서 자꾸 뒤로 빠지거나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강한남자' 특집때는 달랐습니다. 잠자리 복불복에서 보여준 MC몽의 기인 모습은 신선하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웃음과 재미를 주었습니다. 제작진도 오랜만에 보인 MC몽의 활약에 자막을 통해 '당신은 귀한 사람', '한 마디로 능력자'라며 추켜 세워주었습니다. MC몽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나온 10가지 종목 중 '자신의 팔꿈치 핧기'에 능력을 보였습니다. 제작진에 따르면 10만명 당 1명이 할까 말까 하는 진기명기 '팔굼치 핧기'에서 MC몽은 태연하게 성공시키며 제작진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습니다. 뒤늦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자, 나영석PD는 사실 팔꿈치 핧기는 인간이 할 수 없는 몇 가지 .. 2010. 8. 23.
구준엽의 훼손된 명예, 누가 책임지나? 길을 가다가 경찰을 보면 죄가 없어도 이상하게 움찔 하는 것을 느낍니다. 일제시대에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순사 콤플렉스를 갖고 살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잡혀갈지 몰라 순사만 보면 슬슬슬 피해 다녔습니다. 죄 없이 끌려가 고문도 받고 구타도 당하면서 어느새 일본 순사는 공포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 해방이 되고 민주화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직도 죄 없이 끌려가 조사를 받거나 심지어 징역까지 살다가 나중에 억울한 누명이 밝혀지는 일이 아직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제 경찰의 '아님 말고'식 수사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됩니다. 가수 구준엽의 마약혐의 파동도 제보만 듣고 '아님 말고'식 파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는 SBS '한밤의 TV연예'의 취조식 인터뷰까지 더해지면서 구준엽에겐 일제시대 순사에.. 200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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