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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2

‘무도’ 자리 재배치, 유재석의 중앙본능? 김연아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후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곧 바로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쇼트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인 7위를 차지한 후 프리에서 1위를 차지해 2위를 한 것도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의 저력때문입니다. 그런데 시상식에서 김연아가 자신도 모르게 1위 아사다 마오와 3위를 차지한 라우라 레피스토 가운데로 들어서자, 아사다 마오는 늘 2등만 해와서 그런지 김연아에게 1위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습관이란 것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김연아는 나중에 화들짝 놀라 2위 자리로 갔는데, ‘무릎팍’에 출연해 그때 중앙쪽으로 간 것에 대해 아사다 마오에게 미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이 김연아의 '중앙본능'입니다. 김연아의 중앙본능은 습관적으로 가운데 설만큼 .. 2010. 6. 27.
김연아가 마오를 꺾고 우승한 비결 눈물을 흘리되, 좌절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자! 김연아가 지난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에게 아깝게 패한 것을 통쾌하게 설욕하면서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합계 189.07점)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3월 세계 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전망을 밝게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오늘 프리에서 한번의 트리플 루프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가 실수를 하자, 코치석의 오셔코치는 박수를 치며 괜찮다고 응원을 해주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그래서 넘어지고 나서도 김연아는 그 이후 자신감을 유지한 채 침착하게 경기를 계속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물론 '꿈의 200점'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값진 우승입니다. 말 그대로 어쩌면 200점대는 꿈일지 모릅니다. .. 200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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