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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5

청와대 갈 때 순환버스 무료로 타세요! 청와대에서 모든 관람객이 순환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적 탑승인원(’22.6.15~’22.12.31): 49,820명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1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1대를 더 늘려 2대를 투입한다.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해 접근 편의성을 개선했다. 순환버스는 청와대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청와대 모든 관람일에 운영하는데,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의 노선을 관람시간에 맞춰 조정된 하루 12회 일정으로 .. 2023. 1. 19.
다시 국민의 품으로! 서울 광화문광장을 가보다 서울 광화문광장은 그냥 광장이 아니다. 우리 근대사뿐만 아니라 조선 왕조 500년 역사를 품고 있는 곳이다. 한동안 광화문광장에 갈 때마다 공사 가림막이 처져 있어 불편했다. 무슨 공사를 이렇게 오래 하나 했었다. 1년 9개월 만에 그 베일을 벗었다. 광화문광장 재개장 후 가보니 숲과 물, 역사가 어우러진 휴식처로 탈바꿈했다.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다. 남편과 함께 재개장 다음 날 가봤다. 집에서 광역버스 한 번만 타면 광화문광장까지 간다. 비도 오락가락하고 습도와 기온이 높아 무척 더운 날씨였다. 그런데도 가족 단위로 많은 사람이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의 첫인상은 굉장히 넓어졌다는 것이다. 면적은 물론 녹지공간도 많다. 차가 다니던 도로를 줄이고 광장을 넓혔기 때문이다. 서울시 보도.. 2022. 8. 17.
조선 시대 소방청 금화도감과 소화 시설 '드므' 조선 시대에도 소방청이 있었을까요? 네 있었습니다. 지금처럼 이름이 소방은 아니고요, 금화도감(禁火都監)이었습니다. 금화도감의 한자 뜻을 풀이해보면 '禁火'는 ‘불을 금한다’라는 말이고요, '都監'은 한양에 설치된 감독기관이란 뜻이죠. 그러니까 금화도감은 한양에 설치된 불을 감독하는 기관, 즉 소방청이죠. 그럼 왜 금화도감이 설치되었을까요? 세종대왕이 즉위한 지 8년째인 1426년 음력 2월 26일. 세종대왕이 강원도로 사냥을 떠났습니다. 임금이 궐을 비운 사이 한양에서 유사 이래 최대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때마침 서북풍이 크게 불어 한성부 남쪽으로 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졌습니다. 불을 끄려 했지만, 진압이 어려워 도성 안 가옥의 6분의 1이 전소되고 말았습니다. 실록에 나온 피해 규모를 볼까요? 수.. 2022. 5. 10.
‘무도’ 궁 특집, 1석 다조의 재미를 주었다 주말 버라이어티 이 이번주에도 퀴즈로 풀어보는 특집(2부)을 방송했습니다. 그동안 무한도전은 여러번 퀴즈게임을 보여주었는데, 이번주 ‘궁’ 특집은 서울시내에 있는 5대 궁을 둘러보며 상식적인 수준에서 알쏭달쏭한 우리 역사에 대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예능 프로를 보며 퀴즈 풀고 역사공부하면서 재미까지 느낄 수 있었던 매우 유익한 특집이었습니다. ‘무도’ 맴버들이 5대 궁을 돌아보는 동안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우리 나라 5대궁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여행을 떠났습니다. 일주일 전 맴버들은 김태호PD에 속아 단순한 '궁' 특집을 찍는 줄 알고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열심히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그러나 비까지 맞아가며 찍은 그 날.. 2009. 6. 13.
노대통령께 노란비행기를 던진 까닭은 노무현대통령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11시 경복국 앞뜰에서 열렸습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하며 방송사가 생중계하는 화면을 보며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영결실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드라마처처럼 많은 국민들의 눈물을 쏟게했습니다. 그 눈물과 슬픔이 노란색 종이비행기로 날려졌습니다. 노란색은 열린우리당 시절 노무현대통령이 대선 후보때 사용하던 상징 컬러입니다. 그래서 분향소 주변은 노란색 풍선과 노란 리본, 노란 넥타이와 손수건 등 온통 노란색 물결이었습니다. 노대통령이 가시는 길만큼은 그분이 좋아했던 노란색으로 채워진 것입니다. 오늘 새벽 고향 봉하마을에서 발인제를 마치고 운구차량이 마을을 나서자, 시민들이 노란종이비행기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영결식을 마치고 노대통령의 장례차량이 노제를 위해 시청광장.. 2009.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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