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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벚꽃길2

용인 향수산 자락의 천년고찰 백련사 용인 에버랜드에서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길목에 백련사 가는 길이 있습니다. 백련사 안내판을 따라 약 4.5km를 더 들어가야 하는데요, 길이 2차선 도로로 아주 구불구불한 길입니다. 교행이 힘들 정도로 좁은 폭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백련사 전각 중 가장 먼저 지대방과 종무소가 있는 요사채가 보입니다. 요사채 아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백련사 경내가 나옵니다. 계단을 오르기 힘들다면 주차장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도 됩니다. 저는 계단이 아니라 오른쪽 길로 걸어 올라갔습니다.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범종각이 보입니다. 범종각을 자세히 보니 에밀레종이 생각납니다. 매일 새벽마다 향수산 자락에 쩌렁쩌렁하게 울려 퍼질 종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범종각 앞에 세워진 안내판이 있습니다. .. 2023. 2. 15.
용인 향수산 자락의 천년고찰 백련사 어느새 초여름입니다. 한낮은 벌써 여름처럼 느껴집니다. 2년이 넘게 거리두기, 야외 마스크 의무 착용으로 외출이 쉽지 않았는데요, 이제 전면 해제로 조금은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되었네요.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보다 한적한 곳을 찾게 되는데요, 그중의 한곳이 천년고찰 백련사입니다. 백련사에 주차장 좌측에 두 개의 비가 있습니다. 허남용 선생의 공덕비와 1985년에 세운 백련사 사적비입니다. 백련사 중건에 공을 세운 분들이라고 하네요. 사찰 경내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범종각이 보입니다. 범종각은 불교 사찰 내에 범종을 달아둔 전각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층일 때는 각(閣)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 루(樓)라고 하는데요, 백련사는 단층이기 때문에 범종각이라 합니다. 백련사는 신라 애장왕(801년) 때 신응선사가 세..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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