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d수첩6

가수 비, 월드스타 칭호가 아깝다 한때 가수 비를 좋아했어요. MBC스페셜을 보고 가난을 딛고 월드스타로 우뚝 선 그의 성장기에 감명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비에 대한 호감은 오래가지 못했어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여야 하는데, 성공후 비가 보인 행보는 실망 그 자체였기 때문이죠. 우리가 유재석과 이승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성공 후에 보인 겸손함, 그리고 작은 것 하나도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신상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비는 달랐어요. 요즘 비를 보면 정말 '추락하는 비는 날개가 없다'는 말을 실감합니다. 요즘 비를 보면 연예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구설수를 다 끌고 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병역 연기와 기피설, 먹티 비, 도박설, 발연기, 소송에 휘말리고 있는 등 모든 논란의 중심에 서 있어요. 그러나 어느 하나 명쾌.. 2010. 10. 22.
연정훈-한가인 이혼설, 얼마나 황당할까? 어제 연정훈-한가인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연예인부부의 이혼설은 가끔 인터넷 뉴스에 뜨기도 하지만 연정훈부부의 경우는 좀 황당했을 겁니다. MBC 'PD수첩'이 4대강 의혹을 밝히는 내용으로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방송 당일 갑자기 불방되면서 연정훈부부의 이혼설이 터진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는 국민들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정부가 강행해 온 사업인데, 'PD수첩'이 이를 다룬다는 것을 알고 외압에 의한 불방이 결정됐다는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증권가 '찌라시'에 'PD수첩'불방에 따른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연정훈-한가인 이혼설이 터질 것이라는 악의적인 소문이 실렸는데, 이를 보고 한 언론사가 그대로 보도해 이혼설이 급속도로 퍼진 것입니다. 아니 멀쩡히 잘 살고 있는 부부인데.. 2010. 8. 19.
'도망자' 이나영, 먹티 비 불똥 맞나? 비가 런칭했던 한 의류브랜드가 창고 정리로 5천원에 팔리면서 '비의 덤핑 굴욕'이란 기사가 어제 화제였습니다. 안 그래도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주식 전량을 매각해 '먹티 비'라는 도덕적 오명을 뒤집어 쓴 비가 요즘 입대 연기 등 부정적 기사가 계속되면서 점점 비호감이 되는 듯 합니다. 요즘 비에게는 월드스타라는 화려한 이미지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현재 비는 '도망자'를 촬영하기 위해 외국에 머물고 있는데, 병역문제로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귀국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이렇게 비가 궁지에 몰리고 있는데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도망자'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비의 부정적 기사를 보고 이나영이 생각났습니다. 만일 비의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도망자'가 흥행에 참패한다면 이나영은 '먹티 비'의 불.. 2010. 8. 17.
‘무도’ 벼농사특집, 박재범 출연 당연하다 한국 비하 논란이란 마녀사냥으로 몰려 박재범이 2PM을 탈퇴한 후 미국으로 떠난 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짐승돌’로 떠오르며 아이돌 최고 스타였던 박재범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듯 했으나 이무기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재미교포 3세로서 한국에 온 후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면서 외로움 등 수많은 난관을 참고 견디며 정상에 올라선 아이돌 스타 자리는 너무 짧았습니다. 열아홉살 연습생 시절의 일기와, 인터넷상에서 지인과 나눈 사소한 대화로 스물두살 청년 박재범의 꿈은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1,460여일의 고생이 단 4일만에 헛고생이 되어 박재범은 쫓기듯이 한국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시에틀로 돌아간 후 22살 청년 박재범은 어머니 품에 안겨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떠난 지 한 달이 .. 2009. 10. 11.
김민선 3억 소송 대표, 혹 떼려다 붙였다 배우 김민선의 이른바 '광우병 청산가리 발언' 파문이 일파 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29일 MBC 은 광우병 쇠고기 관련 방송을 했습니다. 이 방송 직후 김민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과 관련한 개인 입장을 올렸습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청산가리'로 표현하며 당시 20만명 이상이 그녀의 미니홈피를 방문할 정도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3개월이 지난 지금 김민선과 미국산 쇠고기수입업체 에이미트와의 소송으로 인터넷상에서 '광우병과 촛불집회'가 재연되는 듯 합니다. 먼저 김민선, 전여옥, 정진영, 박창규(존칭 생략)의 '청산가리 발언 파문'의 핵심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김민선의 광우병 발언 내용(미니홈피)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로 수입하다니 차라리 청산가리를 입 안에 털어넣.. 2009. 8. 14.
MBC 엄기영사장은 '팽' 당하기 시작했다 "파리에서 MBC뉴스 엄기영이었습니다" 파리 에펠탑 앞에서 롱 바바리코트 깃을 세우고 특파원 뉴스 엔딩 멘트를 날리던 엄기영사장의 모습은 참 멋있었습니다. 그는 1980년대 암울하던 국내 정치상황과는 달리 자유롭고 예술적 낭만이 가득한 파리 소식을 전하며 방송사 기자로는 드물게 대중적 스타였습니다. 그의 특파원시절 인기는 국내로 돌아와서 거칠 것 없는 성공 가도를 달렸습니다. 방송기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9시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아 그 자리를 무려 13년간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보도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3월 MBC 사장으로 임명됐고, 임기는 2011년 2월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순탄하게 달려왔고 이제 MBC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는데, 청와대 이동관대변인이 'PD수첩 수사결과'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 2009. 6. 2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