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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2

선덕여왕, 비담은 역사의 희생양인가 미실 새주가 자결한 후 의 전개가 날개를 달은 듯 합니다. 매번 던지는 떡밥도 이젠 필요 없다는 듯이 거침없이 나가니 시청자들이 갸우뚱 하네요. 어제는 등장인물들을 보니 세월의 흔적을 가득 담고 있는데, 유신과 알천, 죽방과 고도 등 모든 사람들이 흰머리가 희끗 희끗하네요. 그런데 아직 선덕여왕(이제 덕만공주가 아니라 ‘폐하’라고 해야겠네요)은 공주 포스 그대로네요. 덕만은 불노초를 먹어서 그런가요? 가뜩이나 미실에 비해 카리스마가 떨어진다는 소릴 듣고 있는 선덕여왕인데, 이젠 나이가 든 분장을 통해 폐하의 품위를 제대로 보여주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요? 갑자기 얘기가 분장 쪽으로 흘렀네요. 각설하고요. 우선 못보신 분들을 위해 어제 52회 내용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죠. 신라 최초로 여왕에 오른 뒤 즉.. 2009. 11. 18.
'선덕', 칠숙은 미실의 진정한 무사였다 미실이 자결 후 보는 재미가 반감될 것이라고 걱정했는데, 그렇지 않네요. 미실 사후 덕만의 여왕 즉위와 비담, 유신, 춘추간의 권력 싸움이 본격화되면서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주고 있으니까요. 어제 51회는 미실 사후 역사에 나온 대로 칠숙과 석품의 난, 비담이 미실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된 덕만, 미실측 사람들을 처형하지 않고 신국을 위해 화합의 정치를 펼치는 덕만, 그리고 진평왕의 승하와 덕만의 여왕 즉위, 비담이 드디어 다크 비담이 돼 간다는 것 등 흥미진진했어요. 덕만과 비담의 싸움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것이 골자인데, 오늘은 어제 죽음으로 하차한 칠숙에 대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천하의 미실 새주가 죽은 후 신라의 모든 권력의 중심이 덕만공주에게 이동할 순간 또 다른 복병 칠숙이 있었네요. 덕만은.. 2009.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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