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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3

‘풀빵엄마’, 다시 봐도 눈물 나는 이야기 가정의 달 맞아 지난 5월에 ‘풀빵엄마’가 방송됐습니다. 그 주인공 최정미(38세)씨는 삶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졌으나 안타깝게도 방송 2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제 ‘풀빵엄마’ 최정미씨의 사연이 2009년 가장 슬픈 이야기로 재방송되었습니다. 방송 당시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쏟게 했는데, 다시 봐도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슬픈 사연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최정미씨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아이 최은서(8), 최홍현(6)을 남겨둔 채 아픔이 없는 하늘로 떠났습니다. 선천적인 소아마비로 그녀의 불행은 일찍부터 시작됐습니다.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안고 살아도 최정미씨는 늘 밝고 즐겁게 살았습니다. 남들처럼 행복한 가정을 꾸미고 싶어 결혼을 약속하고 한 남자와 5년 동안 동거를 했습니.. 2009. 12. 26.
故 장진영 남편 순애보에 달린 악플들을 보니 국화꽃 향기를 남기고 장진영이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녀가 생전에 남긴 영화와 OST가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생전에도 그녀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했지만 훌쩍 떠나버리고 나니 작품속 그녀의 모습이 더욱 그리운가 봅니다. 그제 저녁부터 포탈 검색순위를 점령했던 '장진영 사망'은 어제 오후부터 '장진영 결혼'과 '장진영 남편'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미 한달전부터 가망이 없어서 치료를 중단한 상태에서 결혼이라나? 그럼 왜 결혼 사실을 굳이 숨긴 것인가? 등 네티즌들의 관심은 끝이 없습니다. 장진영의 남편 김모씨는 장진영이 죽기 약 한 달전인 지난 7월 26일 미국 라스베가스 레바다의 한 교회에서 둘 만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김모씨는 병원에서 이미 가망성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족들조차 모르게 장.. 2009. 9. 3.
이혼후 도우미로 일하는 아줌마 사연 들으니 매주 토요일 한번씩 같이 등산을 하는 모임이 있습니다. 같은 동네에 살면서 산에 오르 내리다 만난 사람끼리 자연스럽게 생긴 모임입니다. 이제 3년이 넘으니 누구네 집 숟가락과 밥그릇이 몇 개라는 것을 알 정도로 함께 등산하는 10여명의 가족 내력까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기쁜 일, 슬픈 일 등을 함께 나누며 이웃사촌이란 말을 실감하는 모임입니다. 그런데 지난주 함께 등산을 다니던 사람이 드라마 의 모지란처럼 한 순간의 잘못된 만남으로 인해 이혼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매주 나오던 등산 모임에도 나오지 않은지 두달이 돼서 궁금했는데, 이런 소식을 들으니 황당했습니다. 성격이 깔끔하고 살림 잘하기로 소문난 B씨. 남편은 식당을 하는데, 영업이 잘돼 한달 수입이 먹고 살고도 남을 만큼이라.. 200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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