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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15

'1박2일' 성동일, 미친존재감 기대되는 이유 여배우 특집으로 대박을 터뜨린 '1박2일'이 이번주엔 명품조연 특집이 방송될 예정입니다. 여배우특집에서 김수미, 김하늘, 최지우 등이 예상 외로 큰 반응을 보인 가운데 조연 특집에선 누가 미친 존재감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조연특집의 게스트 면면을 보면 말이 조연이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연이나 다름없는 활약을 보인 배우들이죠. 성동일, 김정태, 안길강, 성지루, 고창석, 조성하 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오는 배우들인데요,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배우가 아무래도 빨간 양말이 떠오르는 성동일입니다. 성동일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코믹 연기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방송 전부터 그의 예능감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그는 '은실이'에서 특유의 빨간 양말 캐릭터로 인기를 끈 이후 코믹 캐릭터이자 약방의 감초같은 명품 연.. 2011. 6. 8.
'짝패', 윤유선의 황당무계한 목욕신 어제 '짝패'가 첫 방송됐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내용이지요? 한 마디로 현대판 출생의 비밀, 신판 '거지와 왕자'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나요? 첫 회라 주연인 천정명, 한지혜 등이 출연하지 않았지만, 쇠돌(정인기)과 막순(윤유선)의 열연이 돋보였어요. 좀 뻔하지만 막순에 의해 저질러진 천둥과 귀동이의 뒤바뀐 운명, 그리고 그 운명을 거슬러 올라가는 귀동과 양반집 천둥이의 엇갈린 삶이 그려지겠지요. 실타래를 풀듯 '짝패' 얘기의 실마리를 푼 것은 막순(윤유선)이었어요. 막순이는 한양 양반집 여비였는데, 함께 일하던 노비 쇠돌 오라버니와 도망을 쳤어요. 도망을 친 이유는 막순이가 주인집 나으리 아기를 임신했는데, 안방 마님이 알면 큰 사단이 날 것 같아 야반 도주를 한 거에요. 주인집에서는 추쇄꾼을 보내 .. 2011. 2. 8.
위험천만한 킬힐 경쟁으로 병드는 걸그룹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서 '킬힐의 위험성'에 대한 보도를 했는데, 그 사례로 나온 게 걸그룹들이었어요. 무대에서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춤을 추다보니 '꽈당~'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발과 척추 이상 등 건강에 많은 무리가 따른다는 거였어요. 킬힐(Kill Hill)은 굽높이가 7~8cm인 하이힐보다 높은 10cm 이상의 구두를 말하죠. 보통 여름에 신고 다니는데, 왜 한 겨울에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나올까요? 걸그룹들이 킬힐을 신고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비쥬얼 때문이에요. 살인적인 굽높이 때문에 위험성이 높지만 키를 커보이게 하고 각선미를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무리를 하더라고 신을 수 밖에 없는 거에요. 물론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키에 대한 콤플렉스 해소와 각선.. 2011. 1. 12.
동이 인원왕후, 최악의 중전 캐스팅이다 어제 '동이'의 압권은 장희빈의 '사약신'이었어요. 역대 장희빈의 사약신은 죽지 않으려 발버둥을 치다가 진을 다 뺀 후 죽어갔는데 '동이'에서는 이런 요란을 떨지 않고 차분했어요. 인간적으로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악녀역을 너무 잘 해낸 이소연의 연기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였어요. 장희빈이 죽은 후 중전 자리를 마다한 숙빈 최씨를 대신해 인원왕후가 처음 등장했는데, 오연서 연기를 보니 최악의 중전 캐스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제작진은 오연서를 히든 카드로 내세웠는지 몰라도 '버린 카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될 정도로 대사와 얼굴 표정 등 어느 하나 사극 연기와는 어울리지 않았어요. 조선시대 중전이라 함은 단아하고 기품있는 연기를 보여줬던 박하선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오연서는 중전역이 그리 어울리지 않아 보여요.. 2010. 9. 28.
윤아, '패떴2'의 최대 피해자다 유재석이 5개월만에 다시 SBS로 복귀합니다. 이에 따라 이미 폐지된 '골미다'와 함께 시즌2 성격으로 시작한 '패떴2'도 폐지가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패떴2' 제작진은 폐지 계획이 없다고 하지만 유재석이 돌아온 마당에 '패떴2'의 존속은 이상한 모양새가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당초 뉴패밀리 중 아이돌 맴버들은 '패떴2'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지만 유재석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윤아, 택연, 조권 등 최고의 아이돌 맴버들을 스카웃했지만 소문난 잔치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패떴2'가 폐지되면 가장 큰 피해자는 소녀시대 윤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윤아는 숙기가 부족해 예능에는 많은 것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윤아는 제작진의 무리한 요구에도 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대에서 청순하고 발.. 2010. 6. 16.
추노, 기생 찬의 정체는 노비당의 당수? 추노패 최장군과 왕손이의 죽음을 두고 진짜 죽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연예뉴스에 김지석과 한정수가 21회차까지 촬영을 한 뉴스가 나온 것을 보니 죽지 않았네요. 어제 14회차를 보면서 왕손이와 최장군이 이렇게 허무하게 죽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제작진이 던진 미끼였네요. 하긴 뭐 한 두 번 미끼를 날려야죠. 대길이와 언년이의 만남만 해도 벌써 얼마나 많이 속은 지 몰라요. 큰놈이가 대길이 집에 불을 지른 후 10년이 흘렀는데, 대길과 언년이가 만날 듯 만날 듯 하다가 시청자들의 애간장만 잔뜩 태우며 어느새 14회가 지났네요. (추노는 총 24부작으로 예정) 왕손이와 최장군의 죽음, 그리고 대길과 언년이의 만남 등은 이미 다른 분들이 리뷰를 다 했기 때문에 오늘은 색다른.. 2010. 2. 19.
선덕여왕, ‘꽃그지’ 비담이 돌아왔다 다음주에 이 끝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질 않네요. 이제 2회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지난주 덕만과 비담의 애정신 이후 이번 주는 비담이 점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비덕라인을 무참히 깨버린 염종은 비덕팬들의 공공의 적 1호가 되었습니다. 또한 궁지에 빠진 비담에게 “페하께서 정말로 너와 마음을 나눈다고 생각하느냐?”라며 세치 혀로 비담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춘추는 비덕팬 공공의 적 2호로 부상했습니다. 비담은 덕만의 진심도 모른 채 염종과 춘추에 의해 오해를 한 끝에 결국 정변을 일으키는 건가요? 이렇게 되면 너무 허무한 거 아닌가요? 어제 인강전을 지키던 호위무사가 “신국의 적을 척살하라! 여왕 폐하 만세!”는 말을 듣고 비담은 자기를 죽이려는 것이 덕만이라고 오해하기 시작.. 2009. 12. 16.
선덕여왕, 여배우들의 탈모공포증 왜 생길까 미실 고현정이 하차한 후 은 덕만공주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현정은 지난 6개월간 미실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매 회마다 가채(장식을 위해 올린 머리)를 머리 위에 얹고 나왔습니다. 시청자들이 볼 때는 옛날에 궁중에서 하던 헤어스타일이려니 할지 모르지만 가채 무게가 상상을 초월하지요. 극중 미실 새주가 자결할 때는 비극적이지만 안타까운 한 여인의 죽음을 여왕 포스못지 않게 보여주기 위해 미실을 위한 특별 한복을 맞추고, 머리 모양도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고현정은 평소에도 엄청난 가채 무게때문에 목 조차 제대로 가누기 힘들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촬영때는 가채의 무게를 5kg이나 더 늘렸다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작진이 평생 황후를 꿈꿨지만 황후가 되지 못한 채 죽어.. 2009. 11. 21.
선덕여왕 인기는 '비담 효과' 때문이다 국민드라마 에 '이승기효과'가 있다면 에는 '비담효과'가 있다? 사극 이 어제 전국시청률 42.0%를 기록하며 국민드라마, 대박시청률 반열에 올랐습니다. 총 50부작중 이제 절반을 넘어서면서 30% 후반대를 맴돌던 시청률이 40%를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지난주 천명공주가 독화살을 맞고 죽음으로써 은 이번주부터 사실상 2부로 접어들었습니다. 25회까지를 1부로 본다면 1부 끝부터 등장한 첫번째 비밀병기 비담(김남길)은 대성공이었습니다. 무명의 김남길은 '비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평소 즐겨보던 만화에서 그 해법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 해법은 바로 만화주인공 캐릭터였습니다. 일본의 인기만화 '베가본드'의 주인공 미야무토 무사시의 살벌한 카리스마와 '열혈강호'의 주인공 한비광에게 코믹한 모습이 '비담'의 .. 2009. 8. 19.
선덕여왕 덕만, 화랑에서 공주로 돌아오다 시청률 35%를 넘으며 대박 사극 행진을 하고 있는 에서 덕만(이요원)이 처음으로 공주옷을 갈아입음으로써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 방송에서 천명(박예진)과 알천랑은 위기에 처한 덕만을 구하기 위해 가다가 중간에 바담을 만나 덕만과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그러나 이 만남은 얼마후 있을 천명의 죽음을 예고하는 슬픈 만남이자, 전반부의 마무리였습니다. 천명은 마야부인이 만든 화사한 공주옷을 덕만에게 건넵니다. 덕만이 공주옷으로 갈아입자 천명은 덕만에게 언니라고 한번 불러달라고 했지만 덕만은 왠일인지 '다음에!'라고 말했습니다. 예고편에 나왔듯이 덕만은 결국 천명에게 언니 소리 한번 부르지 못한채 천명을 떠나보내는데, 그때 '언니!'라고 한번 불러주지 못한게 덕만으로서는 천추의 한이 될 듯 합니다. 덕.. 2009. 8. 11.
헐리우드 복근 대결, 비(정지훈) vs 이병헌 헐리우드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남성 스타의 복근 자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한류스타에서 헐리우드 스타로 발돋음하고 있는 이병헌과 비(정지훈)입니다. 이병헌은 오늘 미국의 3,500개 상영관에서 개봉되는 에서 용병 스톰 쉐도우역으로 나오는데, 이병헌의 헐리우드 첫 작품입니다. 제작사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무려 3억달러를 투입해 만든 초 블록버스터급 영화에서 이병헌은 주조연급으로 발탁돼 헐리우드가의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비는 오는 11월 아시아를 배경으로 한 초특급 액션물 에서 주인공 라이조역으로 나오는데, 워쇼스키 감독과 조엘 실버가 공동제작자로 비가 헐리우드 첫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은 복수극의 형태를 띤 무술 위주의 액션 영화로 원.. 2009. 8. 6.
김연아 vs 한예슬, CF여신은 누구인가? 피겨 요정 김연아는 스포츠선수입니다. 옛날과 달리 유명 스포츠선수들은 CF를 통해 천문학적인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축구의 박지성, 수영의 박태환, 야구의 이승엽 등은 모두 연봉이나 우승 상금외에 CF를 통한 수입으로 일약 백만장자, 아니 억만장자가 되고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중 CF 여신이라 불릴 정도로 수많은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선수가 바로 김연아입니다. 그가 CF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었지만 훈련비용, 기부, 코치와 스탭진 월급 등으로 나가는 돈도 많고 세금도 많이 내기 때문에 액면 그대로 천문학적인 CF 수입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설사 천문학적인 수입을 얻는다 해도 이는 피겨 불모지에서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린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CF하면 '15초.. 2009. 7. 24.
찬란한 유산, 시청률 견인차 3인방 주말 드라마 이 안방극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무막장' 드라마를 표방한 제작진의 노력과 이승기, 김미숙, 한효주 등 시청률 견인차 3인방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이며 지난 주말에 26.5%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주말 드라마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수 이승기는 이미 예능 프로 에서 착한 '허당'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끌었지만 드라마에서는 정 반대로 안하무인의 버릇 없는 진성식품 사장 할머니(반효정)의 손자로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 초기에는 이승기의 착한 이미지가 떠올라 드라마속 캐릭터가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지난주에 보니 이젠 완전히 선우환이라는 인물에 빠져 감정과 표정이 살아있는 연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승기 마스크를 보면 F4 구준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부잣집 귀공자로 귀엽고 부족.. 2009. 5. 11.
최명길, 전인화의 창과 방패 연기 대결 수목드라마 '미워도 다시 한번'에서 두 여자의 자존심을 건 연기대결이 불꽃을 튀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 하나 지고는 못 살 정도로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중견 여배우 최명길과 전인화입니다. 남자(박상원, 이정훈역)하나를 사이에 두고 두 사람이 절대 빼앗길 수 없다며 극중에서도 사활을 걸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다한'의 인기 비결은 사실 최명길과 전인화의 연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두 배우 모두 사극 전문 배우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극에서 왕후 이미지가 굳어졌지만 이번에 '미다한'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하며 배우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이들의 연기 대결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며 도저히 우열을 가리지 힘든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명길은 '미다한'에서 얼.. 2009. 2. 27.
이미숙의 솔직, 당당, 오기가 빛난 '무릎팍' 청순, 섹시, 악독함 등 천의 얼굴을 보여주며 30년 연기생활을 해온 이미숙이 무릎팍도사에 출연하여 솔직함, 당당함, 자신감, 오기를 보여주며 30년 연기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조연으로서 또 다른 40년 연기인생을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80년대 모든 청소년들의 로맨스 여주인공에서 이제는 서정주님의 '국회옆에서' 나오는 성숙한 이웃집 누님같은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이미숙은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하는 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로 여주인공 역할만을 해오며 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연기자입니다. 그녀는 1970년 주변의 추천으로 한 기업의 미인선발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미숙은 당시 자기가 당연히 1등을 차지할 줄 알았는데, 원미경이 1등을 하고 자기는 ‘인기상’을 받.. 2009.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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