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편견3

이파니, 싱글맘인가 누드걸인가? 이파니 하면 두 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다운 외설적 이미지이고, 또 한가지는 4살난 아들을 키우는 아름다운 싱글맘입니다. 요즘 이파니는 공중파와 캐이블을 넘나들며 그녀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분유값을 벌기위해 누드화보를 찍을 수 밖에 없었고, 4살난 아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싱글맘을 고백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혼자 살기 힘들어 재혼하고 싶다고도 합니다. 여기까지 본다면 이파니는 플레이보이 잡지 모델이라는 사회적 편견을 갖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그녀의 용기있는 고백에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런데 방송 밖에서 보는 모습은 전혀 다릅니다. 이번주는 마광수 원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연극 무대에서 퇴폐적인 춤과 노출.. 2010. 5. 15.
'검프' 김소연, 팔색조 연기력의 비밀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 표기)에서 김소연의 팔색조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 공작원 김선화로 보여주던 그 눈빛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 없습니다. '검프'에서 철 없는 검사 마혜리(김소연)는 부검(부킹검사), 꼴통검사, 된장녀, 똘아이 등입니다. 어제(3회)는 불법 도박장에 침투하기 위해 아줌마로 변신하기까지 했습니다. '아이리스'에서 보여주던 김선화와는 달라도 너무 다른 배역입니다. 그런데 김선화는 '검프'에서 능청스런 연기로 '김선화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녀가 보여주고 있는 팔색조 연기력의 비밀은 뭘까요? 사실 '아이리스'에서 보여주던 김선화의 모습은 김소연의 실제 성격과는 정 반대입니다. '검프'가 방송되기 전에 김소.. 2010. 4. 8.
슈퍼모델 최한빛,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까? 트렌스젠더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화제를 뿌렸던 최한빛을 기억하시나요? 겉모습은 남자지만 여자의 본성을 숨기지 못해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 뿐만 아니라 지난 2006년 호적개명을 통해 법적으로도 완전하게 여성으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7월에 여자들만 참가할 수 있는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해 11차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본선에서 톱 11에 들지못했지만 그녀는 여자의 본성을 숨기고 숨어지내던 때와 달리 세상을 향해 자신은 이제 남자가 아니라 여자임을 외쳤습니다. 세상밖으로 나온 최한빛이 어느새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지난 14일부터 모 캐이블캐널을 통해 방송된 연예 프로그램 (이하 '초건방' 표기)에 연애 카운슬러로 출연하고 있습니다. 코믹 시트콤 '초건방'에서 최한빛이 맡은 캐릭터.. 2009. 12.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