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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전사2

'남격' 월드컵을 가다, 완성도가 떨어진 이유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이 첫 상대인 그리스를 2:0으로 통쾌하게 이겼습니다. 지난 주말밤이 정말 뜨거웠어요. 경기 내용이야 방송 뉴스시간에 수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제 외울 정도지요. 경기 내용 못지 않게 궁금한 게 바로 뒷이야기들입니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는 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루죠. 예전에는 월드컵 경기가 끝나면 경기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이경규가 간다'가 인기였습니다. 그런데 이경규가 KBS로 옮겨갔기 때문에 올해는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월드컵을 가다'로 어제 첫 방송됐습니다. 어제 '남격'을 보니 2002년과 2006년의 '이경규가 간다'와는 좀 달랐습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SBS의 독점중계때문에 경기화면을 사용할 수 없어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 2010. 6. 14.
피겨퀸 김연아, 월드컵 국민 응원단장이 되나? 남아공 월드컵이 이제 D-26일입니다. 오늘 저녁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태극전사 출정식과 함께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이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의 재연을 바라는 마음은 남녀노소가 따로 없을 겁니다. 당시 서울광장에서 붉은 티셔츠를 입고 응원할 때 불렀던 노래가 윤도현의 ‘오 필승코리아’였습니다. 윤도현은 이 노래 때문에 2002년 월드컵 때 국민 응원단장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김연아가 국민응원단장이 될 전망입니다. 김연아는 밴쿠버 올림픽을 마치고 국내로 돌아와 아이스쇼, CF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요즘 김연아가 방송에 나오는 CF를 보니 무려 28개나 됩니다. 핸드폰, 냉장고, 요구르트, 우유, 은행, 항공, 운동화, 자동차.. 201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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